현재 전세계적으로 제대로 실전 배치된 초공동어뢰는 사실상 없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바라쿠다도 제대로 쓰인적이 없고요.
아마도 유도와 조종이 어려워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속에서 800km/h 의 속도로 달리면서 조종이 가능하다면 나무랄데가 없죠.

우리나라 초공동어뢰의 접근개념자체가 변화했습니다.
아마 이를 위해서 많은 연구개발이 들어간것 같은데 워낙 기밀사항이라서 ...

다만 현재까지 내놓은 개념은

초공동어뢰로 사거리 2KM 까지 초공동어뢰의 속도로 가고 .... 근접시에는 일반이뢰의 속도로 접근해서
정확성을 높인다라는 개념으로 바뀐다고 그냥 설계개념을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간다는듯 발표가 마지막입니다.

그거 유도와 턴이 힘들어서 걍 연구수준에서 끝난거 아녔나요?

그런가유? 아쉽네유.

결국은 자체적인 표적탐지가 힘든 물속이라는 게 독이 됐나?

아무래도 어뢰속에 있는 소형 소나로만으로 표적을 계속 추적하는 건 힘들테니...

극초음속 미사일 (마하8 이상) 이나 초공동어뢰나. 둘다 비슷한 제약들로 고생하네요
둘다 빠른 속도에서 유지하기 위해 일정 상태 만들면 그에 따라 발생하는 제약들
(전자는 보통 충격파형 안쪽으로 후자는 공기방울(캐비테이션) 안쪽으로)
한쪽은 고열과 플라즈마 현상 후자는 공동 현상으로 인한 소음 으로
자신들의 주 탐지수단의 제한발생  전자는 레이더 열시커 후자는 음향탐지 
둘다 고속에서 물리법칙으로 인한 자유로운 급기동의 제약

차라리 탄도탄처럼 처음 유도계획짜고 하면 자체 관성항법으로 어찌어찌 가겠다만 이것도 오차 줄일려면 종말 타이밍에 통신 시커등 가동시킬려면 아무래도 속도를 줄여야 하니..

개념과 제약이 비슷하니 아마 해결될때도 거의 비슷하게 해결할듯..  연구진분들 화이팅 .~

항공쪽이야 탄도 요격 나왔으니 물속도 곧 나올듯 하고 ..

초동동 어뢰 개발이 성공했다고 해도
게임 체인저에 해당하는 민감한 무기라서
눈치 껏 일부러 발표를 안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다.

저거 의외로 문제점도 꾀 있어서 개념설계나 연구테스트에서 더이상 발전하지 않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