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1척인 초대형 항모(슈퍼캐리어)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F-35B 스텔스기 같은 최신형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는 6척의 경항모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경항모 모델로는 현재 운용 중인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이 좋은 사례로, 슈퍼 항모와 동행하거나 독자적으로 슈퍼 항모의 역할을 맡게 한다는 구상이다.
에스퍼 장관은 "고강도전 임무를 수행하고 전 세계에 걸쳐 존재감을 유지하려면 8∼11척의 핵 추진 항모와 이를 보조하는 6척의 경항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사중간 발췌. 작년 기사입니다.
미국도 포드급 항공모함 건조와 별개로 경항공모함 건조 또한 추진하나 보네요.
아무리 천조국이라 해도 현재 포드급의 막대한 건조비에 애를 먹고 있어서 4척으로 건조 중단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Nimitz급을 마르고 닳도록 2050년대 이후까지 쓰겠다는 계획...)
중국 등 군사강대국과 분쟁시에는 대형항모를 동원하고.. 중소국가와 대립시에는 경항모를 중심으로 한 항모타격단으로 대형항모의 운용 피로를 줄이면서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인가 보군요.
한국과는 입장이 완전히 다른 만큼 한국 경항모와 비교할 건덕지는 안되지만..
미국도 경항모를 건조한다니 나름 흥미로운 소식 같아서 가져와봤네요 (작년 기사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0088974Y
여담이지만.. 왜 Nimitz급 항공모함 이름이 금칙어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