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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7 17:21
[기타] [펌] 진정한 어둠의 무기상 국가 "프랑스"
 글쓴이 : 노닉
조회 : 2,148  



옛말에 진정한 무기상인이 되려면 3가지 덕목이 필요하다고 했다


옛말에 또한 무기는 돈만 지불하면 사상이 어떻든 어느국가든 차별없이 판매하는것이라고 했다.


무기상에게는 3가지의 덕목이 있다


1. 평시에 서로가 가상적국인 국가 A국, B국 양쪽에 무기를 판매한 경험이 있는가? 프랑스 : YES

프랑스는 서로가 가상적국인 파키스탄에는 미라지3 전투기, 해상초계기, 아고스타급 잠수함을 판매했고 상대국 인도에는 미라지 2000전투기, 밀란 대전차미사일을 판매했음. 솔까 이런 사례는 다른 메이저 무기판매국에도 상당히 많다. 그야말로 기본인 가장 약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2. 실제교전중인 국가 A, B 국가 양쪽에 무기를 판매하거나 도움을 준적이 있는가? 프랑스 : YES

무기판매에는 얼굴에 철판이 기본덕목이라 했다.

프랑스는 1982년 포클랜드전쟁이 발발하자 영국에 외교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동시에 아르헨티나에 판매하던 자신들의 무기인도를 전쟁기간동안 일시중지시켰으며 프랑스령 아프리카 항구사용권을 영국에게 부여해 영국에게 역시 형제국가라는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영국과 교전하는 아르헨티나도 자신의 무기를 구매해준 소중한 고객이기에 결국에 둘다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프랑스무기 정비인원을 아르헨티나에 남겨서 지원을 계속해줬으며 이들이 전투기에 장착한 엑조세 미사일에 영국 구축함 쉐필드가 격침되었다.


결과는 해피엔딩. 프랑스는 이러한 행보로 전후에 어떠한 외교적 곤경에도 처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후 엑조세만 3천발 넘게 파는 반사수익을 올렸다. 두 나라 전부 도와주고 + 무기도 판매하는 왼만큼 외교스킬이 없는 국가는 감히 시도도 못하는 최상급 줄다리기 스킬이다. 이러한 프랑스의 행동을 보고 도리와 상도가 없다고 비판하는 당신나라, 바로 B급 무기상이다



3. 무기를 판매한 해외국가와 직접 교전한 사례가 있는가? 프랑스 : YES

무기를 판매한 상대국가와 의연하게 직접 맞붙는것, 그야말로 무기상인의 가장 높은 덕목이라 할 수 있다.

80년대 차드 리비아 전쟁당시 리비아군과 교전국 차드를 지원한 프랑스군이 맞붙음. 프랑스공군 미라지 F1 전투기과 프랑스에서 수입한 리비아공군 미라지 F1 전투기가 사하라 사막에서 공중전으로 맞붙을 뻔하였으나 아슬아슬하게 비켜감.

또한 프랑스는 80년대 내내 후세인 치하의 이라크에 다양한 프랑스제 무기를 납품하고 있었고 프랑스가 다국적국 소속으로 이라크와 맞붙게 되는 걸프전이 터지기 직전에야 겨우 금수조치를 이라크에게 부여하고 당시에 납품하던 미라지 F1의 인도를 중단했다. 그리고 곧바로 프랑스군 1만명을 파병해 다국적국 소속으로 이라크와 교전함.

걸프전당시 프랑스제 미라지 F1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다국적군과 맞서싸웠던 이라크는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프랑스제 라팔구매를 타진하고 있음. 그야말로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음. 무기는 돌고 돈다..



결론 : 그딴거 없음ㅋ 프랑스는 무기를 ㅈㄴ 잘판다. 우리 한국도 진정한 무기상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하자?



이라크 공군 미라지 F1


셰필드호


1986년 리비아 공군기지를 공습하는 프랑스 공군 재규어 편대


이집트 라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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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a 21-05-07 17:27
   
프랑스처럼 되려면 엔진독립을해야 가능 ㅋㅋㅋ
아차산의별 21-05-08 01:50
   
무기수출만큼은
프랑스가 우리의
롤모델이되어야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