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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7 22:08
[해군] [국방TV] 한국형 경항공모함 ...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2,776  





그리고 스샷에 방위사업청이 2조 얼마 투자 예정?? 
마치 사업허가되고 투자 유치 된 듯한 ... 

허가도 안됐는데 예산?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 맞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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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군 21-05-07 22:31
   
글쎄 올시다..난 저런거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해군에서 밀어부치나 봅니다.
빅미그 21-05-07 22:35
   
언플 오지게 하네요 진짜..ㅋㅋㅋ 해군이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오히려 역풍 맞는거 아닌가
길라이 21-05-07 22:46
   
해군이 함재기 부담을 전혀 안하려 하면 사업비 비중이 큰 공군이 항모도입 주도권을 가져야함.
Republic 21-05-07 22:47
   
불편한분은 해군쪽에서 뭘 말해도
이상하게 느끼는거죠.
사업 계획서에 견적은 필수
     
면도기 21-05-07 23:21
   
이거 불편수준이 아니고 심각합니다.
이 계획, 공군이 함재기를 부담하는건데 공군은 4조~6조 부담할 의향이 있답니까?
'항모'니까 2조 사업이라고요? 이거 민간사업자가 이러면 사기로 고소당해요.
          
Republic 21-05-07 23:34
   
그럼 얼마죠?
               
면도기 21-05-07 23:51
   
항모 사업이란게 핵심이 배와 함재기잖아요?
둘 중에 하나가 없으면 성립이 안되는 체계사업이잖아요.
항모사업이라고 하면, 누가 뱃값만 뚝 쳐서 2조라고 생각하겠습니까?
                    
Republic 21-05-08 00:08
   
홍보 차원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
가볍게 보고 넘어가세요.
     
archwave 21-05-08 04:11
   
방위사업청이 투자 예정이라고 하니까 이상하다는거죠.
진실게임 21-05-07 22:57
   
평화기의 직업군인들은 가만히 있으면 밥만 축낸다는 소리 듣고 승진 기회도 업적도 아무 것도 없죠.
거창한 무기 도입 사업은 업적도 되고 자리도 만들고 위상도 강화하고 고위 직업군인 입장에서는 환상적인 꽃놀이 패.

군인들이 전쟁 일으키고 분쟁에 끼고 싶어서 난리치는 것 보다는 낫긴 하지만... 민간 영역에서 제동을 걸어야 함.
무아견성 21-05-07 23:23
   
한심한게 우린 전투기는 능력도 없고 모르니 공군이 알아서 하세요 하면서 지들이 사업주체가 될려고 함.
항공기 예산이 훨신 크고 유지비도 많이 드니 공군에서 알아서 하세요 하는중임.
공군은 당연히 ??????? 중이고.
해상 항공기 운영이 메인 목적이고 거의 다인데 그러는 중임.
그냥 함장 하나 더 늘어나는게 좋고 준다는데 받아먹어야지 하는게 다임.
러시아도 항모다운 항모가 없었고 중국조차 제대로된 항모가 없는 판에 관함식용 별자리 하나만 늘리는거.
     
포요99 21-05-08 02:24
   
저도 가장 중요한 점이 항모에서 젤 중요한게 함재기인데 유지비와 함재기 비용은 공군이 내세요 하는거보고 해군이 미친것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bluered 21-05-07 23:41
   
해군이 무리수 자꾸 두네요.
해군 자체 내에서 조차 항모가 필요한지 아닌지, 항모가 필요하다면 경항모로 할지 중형항모로 갈지 조차 설왕설래하는 상황이고...

오죽하면 작년 기본 설계비를 신청했던 예산 전액 삭감당하고 꼴랑 연구용역과 토론회 개최를 위한 1억원만 할당 되었을까요.

지들 사업타당성을 알리려고 항모는 별로 비싸지 않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정작 돈들어가는 함재기 및 조종사 양성 수급에 대한 건 공군에게 떠넘기기고... 그러면서 막상 공군의 의견은 반영도 안하면서...

뭔가 뒤죽박죽인 상황입니다. 이런 사업을 태웠다가는 나중에 난리날 겁니다.
     
부산시민 21-05-07 23:58
   
의외로 내부적으로 혼란이 없을 수 있죠.
혼란은 밀매랑 언론, 방해하고 싶은자들 끼리의 갑론을박일 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은 진리임.
결과는 아무도 모르고 지켜볼 수 밖에 없음.
KFX도 그랬다는 걸 잊지 말기.
          
야구아제 21-05-08 00:13
   
무식하면 용감하지

얻다 KFX를 갖다 붙이는지?
          
bluered 21-05-08 01:23
   
그냥 지켜보자는 의견엔 동의할 수 없음.

KFX도 그 지난한 시간을 거쳐 논의와 증명이라는 시간을 통과 했기에 더욱 단단한 기반으로 현재까지 올 수 있었음.

하다못해 해군은 이 사업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국회, 재경부 설득에 실패했음. 심지어 비용문제 대해서도 함재기, 조종사 수급 및 양성 등과 관련해선 공군에게 떠밀어놓고, 꼴랑 항모 건조 비용만 흔들면서 그렇게 돈 많이 드는 사업이 아니라고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음.

공군도 공군 나름대로 계획이라는 게 있는 것이고, 공군 내부적으로 사업 순위라는 것이 있는데, 공군 자체적으로도 필요한 무기체계를 도입하는데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임. 한마디로 공군 예산이 펑펑 남아도는 상황이 아니라는 말임. 그런데 해군이 필요한 몇조원의 무기체계 구입을 불쑥 공군에게 떠넘겨서, 막말로 공군 사업의 우선 순위를 뒤로 밀어버리면, 해군은 뭐라 할 것임? 그냥 항모만 만들고 함재기도 없이...

해군이 이런식으로 사업하면, 심지어 타군에서 협조를 얻기 힘듬.
               
포요99 21-05-08 02:25
   
저도 동의하네요
Republic 21-05-07 23:54
   
군비 조달은
절차상 대통령이 최종허락이 필요하므로
비난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게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손이조 21-05-07 23:58
   
미사일 없는 초기의 세종대왕함이 생각나요
     
야구아제 21-05-08 00:14
   
해군의 무리수는 오래된 역사입니다.

독도함 건조해 놓고 해군 함장 자리는 만들어도 해병용 항공기 도입은 안 했죠.

그래놓고 수송함이라고 행사용으로만 쓰고 해병대 항공단 창단하게 만들고 해병 항공기 도입은 나몰라라 하는 해군.
          
그루트 21-05-08 04:30
   
그냥 땅개 출신에 현재 군과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이라서 이런 글 보이면 좀 그렇네요.
마치 지역감정 보는 듯 불쾌합니다.

해군이라고 통칭하면, 7만명 해군 장병을 모독하는거죠.

그리고 해병대 항공단 창단하게 만들었다는게 무슨 뜻인지, 마린온 말고 공군대신 고정익기를 운용해야 한다는 뜻인지 분명히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구아제 21-05-08 11:38
   
독도함은 해병대를 위한 대형 상륙함으로 건조됐습니다. 소속은 해군이나 해병대의 상륙 작전을 위한 지원함 성격을 갖고 있죠.

게다가 비행갑판을 갖고 있습니다. 독도함에 배치되는 항공전력은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수송 전력이나 공격 전력입니다.

해군은 독도함을 건조하고 독도함에 상시 배치되는 항공전력 도입을 계획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해병대를 위한 상륙함을 건조해 놓고 정작 더 필요한 항공전력은 배제하지 않은  것이죠.

해병에게 알아서 하라고 한 것이죠.

이 바람에 독도함은 의전함이라는 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이에 해병대는 자체적 항공 전력 확보를 위해 항공대를 재창설하고 헬기 조종사 양성을 합니다.

해병대 예산 안에 들어 온 수송 헬기와 공격 헬기 사업이 됐죠.

수송 헬기는 마린 온이 나왔는데 추락 사고가 났고, 해병은 AH-1Z를 공격 헬기로 원 했는데 육군은 아파치를 100 대 가까이 도입함에도 해병의 요청은 묵살됐으며, 해병의 목숨을 담보로 LAH가 해병대 공격 헬기로 낙점됐죠.

심지어 독도함 건조 당시 해병대의 예산은 해군 예하에 있을 때라 더 해군에 대한 불만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예산 분리는 됐다지만 순위에서 밀리는 것 예전과 같아 이런 정황이 계속되면 그냥 해병대를 해체 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육군은 2사단을 공수사단(지금은 거의 공중강습부대 수준이지만)을 만들면서 온갖 장비 도입부터 추진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죠.

같은 한국군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루트 21-05-08 14:30
   
독도함은 해군 함정이지 해병대에 배치된 LPH가 아니죠? 님 주장이 성립하려면 독도함이 해병대 소속인데 해군이 회전익기 지원을 하지 않았어야 성립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회전익기 항공전력 도입을 계획안한 것이 아니라 긴급성에서 뒤로 밀린 이유도, 독도함급 LPH가 1척뿐인 실험적인 함정이기도 했고 유사시 육상형으로 메운다는 전략때문이기도 했죠.

이런 전력공백이 비단 해군에만 있는 문제도 아니고 예산배정을 못받아 못한것을 이정도로 비난해야 하는지 의문이드는군요.

해병대 항공대 창설의 단초가 된 UH-60 육상형 문제와 해병대에 대한 항공지원 문제도 해군 6항공전단의 열악한 상황을 봤을 때 회전익기 투자를 뒤로 미룬 해군을 탓할 수는 있을지언정 해군과 해병대까지 갈라치기 하는 것은 너무 분열적 시각이라고 보네요.

님이 얘기한 대부분 문제가 예산이나 자원배분때문인데, 마치 해군이 우리나라 국방예산을 주무르고 있는 것처럼 얘기해 버리면 현실과 동떨어진 것 아닌가요? 솔직히 육군위주 편제였고 공군에 예산배정이 확대되었고, 해군과 해병대까지 공격적으로 예산 편성을 확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그루트 21-05-08 04:12
   
군의 소요제기에 예산은 필수고 그래서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이상하구요.
공군의 해당 관계자도 함께 출현해서 전체 비용과 그림을 함께 밝히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bluered 21-05-08 05:41
   
군의 소요제기에 예산은 필수고 그래서 예정이라고 밝히고는 있지만, 뭐라 들을만하긴 하죠.

항모 사업이 진짜 2조원? 항모 사업이라면 큰 그림 속에서 그 총예산을 밝혀야지 '경항모' 건조 2조원만 따지면 거기에 혹해서 '아~~ 진짜 항모 보유가 큰 돈이 드는게 아니구나'하게 하는 나쁜말로 '사기'치는 행위 밖에 안되는 겁니다.

함재기 없는 항모라는 게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고, 해군이 항모를 보유한다고 하면, 당연히 항모와 함재기를 패키지로 언급했어야 맞는 것이죠. 항모단에 드는 호위함, 잠수함, 보급함... 그에 따른 유지비는 현재로선 넘어간다쳐도 말이죠.

해군이 우리는 경항모를 건조할 겁니다.... 그러면 함재기의 종류와 수량, 예산을 물으면 뭐라고 할건데요? 그건 공군예산으로 구매할 거니까, 공군소요로 결정됩니다라고 할 건가요?  공군이 F-35B는 유지비가 헬이라 그냥 F-18한다고 하면 해군은 그거 수용할 수도 없잖아요. 해군이 경항모로 간다면, 솔루션은 오로지 F-35B 밖에 없는데, 그 비싼 기체를 공군에 강매시키고, 거기에 더해 헬같은 유지비까지 다 공군에 덤탱이쒸우면, 공군 망하라는 말밖에 안되요.

그러니까 저런 방송하면서, '경항모 2조원~~~' 그러는게 무지하게 이상한거죠.

'함재기는 공군예산으로 살 겁니다~~' 그럴 거 같으면, 해군은 항모 도입 사업을 주도해서는 안되는 거구요.
          
그루트 21-05-08 14:48
   
관련내용을 이미 댓글로 적었습니다만, 그것도 문장 2줄인데 난독이 개입할 여지도 없고...
"공군의 해당 관계자도 함께 출현해서 전체 비용과 그림을 함께 밝히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모 2조원에 혹해서 '아~ 진짜 항모 보유가 큰 돈이 드는게 아니구나' 이랬음? 제가 함재기 예산 무시하자고 했어요?

사람 바보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공군도 함께 출현해 밝혔어야 한다고 의견을 얘기했는데 하지도 않은 말을 전제로 매도하고 비난하는 이유가 뭐죠? 제 댓글에 대댓글로 주장하셨으니 이유를 요구해도 되죠?
Unicorn 21-05-08 06:31
   
항모가 아니라 함재기가 핵심이란걸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일이 이런식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

대형 항모는 커다른 대한 미사일일 타겟이니 하는 특정한 문구를 이용해서 선동하는 애들 대부분 정치적

목적을 가진 애들.

항모의 형태에 따라서 함재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항모 중형항모 논랄이 생기는것.


그런게 이런건 처음 발생하는 일이 아닙니다.


과거  KFX 개발을 놓고도 F-35 추종자들이 수많은 음해와 난장을 부려 왔었죠.


무기 개발에 있어선 매번 거의 똑같은 형태의 반대들이 이어집니다.

그냥 영화에서나 보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기가 있으면 암 생각없이 그걸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인간 부터,

정치적으로 선택하기 위한 인간과 떡 고물을 노리는 인간까지 아주  다양하지.ㅎ


분명히 맗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국가 대전략을 위해서 무기 논쟁에 뛰어드는 게 아니란 사실.


그러니까 쓸데없는 가지를 쳐내는게 밀리터리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

KFX도 그런 관심이 없었으면 시작도 못했거나 아직도 지지부진하고 있을 것.


특히 정치적인 셈법으로 접근하는 인간들이 제일 집요한 꼴통들인데.

결국엔 이런 애들 때문에 KFX 사업도 타당성이 어쩌고 사업성이 어쩌고 하면서,

인도네시아 같은 후진국을 끌어들이는 파장까지 만들게 된 것.


전략적 차원에서의 논쟁이 아니라 사업을 방해 하기 위한 반대는 결국 사업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항모에 대한 문제도 그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발전적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그저 리스크를

줄이려는 시도 속에서 애매하게 망하는 길로 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