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즈모 건조할때부터 경항모를 염두하고 건조한거잖아요. 주변국 눈치보느라 내부공간도 널널하게 만들어놓고 유사시에 트럭50대분량을 투입할수 있게 만든거라고 되도않는소리를 했죠. 근데 왜 자꾸 일본이랑 비교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이 그렇게 했으니까 우리도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라는 말씀이신건지...
왜냐면 예전 중기계획에서 강습상륙함으로 했다가 2020년 스마트항모(중기계획)에 사업계획 설명을 했고 f35b도입시 내열깁판이 필요하니 f35b 구매해달라 요구했네요
그 이후 방추위에서 사업예산 허락해줄수 없다
하니 해군은 멍청하게도 함재기를 공군에 넘기면서
2조로 줄였어요 허락해주세요 전혀 설득적이지 않죠
항모에 대해 해군이 정말 필요한 이야기가 주변국 눈치가 보인다면 방추위 비공개 회의에서 말하면 됩니다 하지만 해군이 하는 행동을 보면 답답한게 절차와 원칙을 지키지를 않으니 허락을 안해주는건데 해군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생각이 드네요
B형 필요없다면서요?
하지만 해군은 b형을 요구했구요 그럼 해군 예산에 맞게 스마트항모건 경항모건 하면 되겠죠 강습상륙함을 하시건
단 공군 예산을 달라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증요하면 해군의 다른 사업 죽이고 중요한걸 해야지
공군에 b형을 떠넘겨서 사업계획을 말하나요
이해를 못하시네 공군이건 해군이건 육군이건 각 소요군마다 전력개선비랑 운용유지비 두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력개선비(f35b획득) 운용유지비 (f35b 운용유지비) 이걸 공군에 달라고 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 말인가요?
공군도 당연히 사업예산은 정해져있고 예산에 맞추어서 사업을 돌리는데 갑자기 해군이 경항모하니 사업예산 공군에서 두개다 해주세요 하면
공군의 예산이 증액되지 않는 이상 공군의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죠 이해 못하세요?
참고로 kfx를 하는 강한 원동력이 공군의 늘어나는 운용유지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f35b 지금 a형이 대당 100억원 1년에 쓰는데
B형이 2-3배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걸 공군이 운용해서 부담하면 그 돈은 머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해군이 사업을 줄여서 부담하건 육군에 부탁하건 해야죠
공군에 희생을 왜 강요합니까
방추위에서 해군이 소요제기했는데요? 멀 필요가 없어요 -_-
어떤 이유인진 모르지만 방추위에서 캔슬되고 다시 2조 제출하는 촌극 일어난건데
님의 방식은 오히려 해군한테 이 경항모사업 진행시킬수 없게 만들거에요
모든 사업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명분도 필요하구요
이미 한번 f35b사주세요 했다가 지금은 아니라구요?
공군에 떠넘기는 기사는 머죠? 이를 확인할수 있는 내용은 방추위 의원들의 대화를 통해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진짜 이건 이해력의 문제인지 아님 상식의 문제인지
우긴다고 될 사업이 아니에요
해군이 경항모를 획득하고 싶으면
지금 하고 있는 3-4개를 축소하고 점진적으로 조종사 육성
함재기 해군이 하겠다 이러는게 훨씬 방추위 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아님 대통령이 통과시켜주거나요-이러면 미국의 요청이 있었는지 확인되겠네요
어차피 6조는 거뜬히 넘어갈 '함재기' F-35B 20대의 도입은 불가합니다. 보라매, 혹은 F-35A 추가도입,
혹은 KF-16V/F-15K 업글 사업 중에 하나를 삭감당할 게 뻔할 공군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요.
결국 빈 깡통으로 '경항모(?)'를 몰고 다닌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는 초대형 상륙 강습함 용도가 되거나
해병대에 도입할 마린온 헬기/ P-8A 포세이돈 대잠 헬기나 탑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럴거면 애초에 '경항모' 운운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굳이 F-35B는 공군이 도입해서 운용해요~
라고 말하는 순간, '가성비'를 가장 중시하는 대부분의 보통 밀매들은 학을 뗄테니 말입니다.
그 뒤에 '쿼드 플러스'와 연관된 복잡한 정치적 함의가 들어있어 공개는 불가하다.. 라고 말할 것이라면,
그냥 조용히, 탄탄한 도입 지지 논리를 내세워 사업을 진행하면 그만입니다. 동네방네 떠들며 약을 파는
행동을 하는 것은, 내키지 않는 외압을 받아 해야 할 판이니 반대 여론을 형성해서 말려줘~!! 라고 하는
역설에 더 가깝다는 것이지요.
해군이야 자리와 지분이 더 생기니 준다는 걸 사양하지 않았겠지만, 해군 수뇌부도 제대로 된 머리가
있다면 정치적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향후 국방력 강화의 측면을 더 신중히 고려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각 군의 소요제기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공군 수뇌부가 누구 좋으라고
f-35b에 대한 소요제기를 할 것 같습니까?
해군이 함재기를 탑재하여 진정한 경항모를 보유하고 싶었다면, 먼저 공군 수뇌부부터
설득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군은 값비싸고 성능도 떨어지는 F-35B 도입에 떨떠름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해군이 먼저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에 불만도 크고.
결국 공군의 소요 제기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함재기를 탑재한 경항모의 청사진은 결국
일장춘몽의 꿈일 뿐입니다. F-35의 전체 예정 도입 대수를 지키면서 A형 일부를 B형으로
바꾸어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확대 재정을 펼쳤던
정부가 그만큼 국방예산을 증액해 줄 여력도 없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저 말고도 다른 밀매들도 대부분 동의할 것입니다. 해군은 이번에 최악의 선택을 했습니다.
뭐.. 한국 해군이 아닌 미국 해군 쪽의 입장이라면 합당한 선택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