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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1 09:53
[잡담] 박그네때는 그때 왜 갑자기 중국을 간 건가요...?
 글쓴이 : 따리쪼아
조회 : 4,171  

평범한 시민인 저로서는 그 당시에 뜬금없이 중국 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됐는데..

박그네씨 머리에서 나온 발상은 당연히 아녔을 거고, 우리가 모르는 그때 꼭 가야만 했던 

상황이 있었을까요...?


도대체 누가 순진한 그네씨에게 그런 짓을 시켰을까요...?

서방진영 국가원수 몆명이 가는거면 꼽사리 껴서 갈 수도 있다지만, 달랑 한국 대통령 혼자라도

참석해야 할 절박한 사정이 있었을까요...?


동맹국인 미국에게 미리 얘기는 했을거라고 보여지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 중국을 가겠다는데

미국이 나서서 가지마라 하기에는 내정간섭 처럼 보일 수 있기에 너희가 알아서 하라고는 했을것

같은데, 미국으로서는 그렇게 유쾌한 상황은 아녔을 거라 봅니다..


중국입장에서도 한국 대통령이 방문해서 고마워 했을 수도 있지만 한국정도는 이제 자기들이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고  우리로서는 양국관계가 정치 외교적으로 심각한 문제등
(사드갈등)이 발생했을 때는 기존의 중국방문등 친중적인 행보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값진 교훈을 
얻게 된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박대통령 탄핵이후 대부분의 국민들은 최순실이 시켰다는 시각이고, 저의 시각도 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뭔가 좀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은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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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당 21-05-11 10:18
   
무슨 국제적(?) 생각이 있겠어요?
 박근혜는요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
최순실이가 "근혜야 너 중국갔다 와라" 하면 " 네 주인님 ~" 하는 수준이에요
     
따리쪼아 21-05-11 11:07
   
네..후대에 역사드라마로 만들어질게 분명한 사실이죠..~
     
인천쌍둥이 21-05-11 12:48
   
박근혜는 북한의 도발, 위협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 미.중 사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이용하는 새로운 외교노선으로 중국을 감
조자룡은 첫사랑이라고 지랄
얼마 후 북한의 핵실험으로 사드를 배치한 박근혜. 더욱 더 중국과 멀어진일
쿠비즈 21-05-11 10:25
   
최순실이 시켜서요. 최순실 생각에 박근혜가 중국가서 그러면 중국에서 빼먹을 수 있을게 많았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시킨거죠.

그리고 그거때문에 미국에 찍혀서 한일관계에서 일본에게 유리한 각종 정책들이 강요된거죠. 그 이전까지는 미국의 오바마 정부가 한일관계에 대하여 그래도 어느정도 중립을 지키던 자세를 버리고 일본중심, 일본친화적인 태도로 변하게된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따리쪼아 21-05-11 11:09
   
그 당시 외교부, 국정원, 청와대 참모들도 박근혜가 중국 가는것에 흔쾌히 동의 했는지가
궁금해 지네요..
          
식후산책 21-05-11 13:56
   
외교부는 반대했을것 같네요...
한국 외교부 관리들은 대다수 친미라고...
신비루 21-05-11 10:33
   
순시리가 시켰어요
나름 균형외교 한다구
근데 철학이 없으니
사드도 위안부도 끝엔 그리 처리했죠
나는나비다 21-05-11 10:51
   
중국이 북한을 콘트롤해주길 바라는 생각에서 였겠죠.
그런데 중국은 이용만 한겁니다.
전 우리나라가 순실이때문에 망쳤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런 사실을 우리명박이가 만천하에 공개했음에도 눈감고 귀닫고 뽑아준 국민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리쪼아 21-05-11 11:13
   
냉혹한 국제관계에서 자국의 국익보다 중요한건 없을겁니다..

사드 사태때 미국이 우리에게 보여준 행태나 트럼프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강요등
동맹관계도 언제든지 훼손될 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코주부 21-05-11 16:58
   
뼈아픈 진실이네요
히포 21-05-11 10:56
   
순시리가 중국 여행이나 갔다와 했겠죠. 뇌 없는게 뭐 알겠어요
달빛대디 21-05-11 10:58
   
제 생각입니다.

1. 당시의 정권의 실권자는 실질적으로 최순실이고 고로, 최순실의 결정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 이거는 다들 아는 사실이죠.

2. 그럼 그 당시 최순실이 집중하던 일이 무었이었나.

  - 당시 최순실이 집중적으로 하던 일은... 돈이 많은 대기업들 협박하면서 삥을 뜯는 것과,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하여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는 것에 집중하던 시기였습니다.

3. 따라서 경제적인 이유로 결정했을 것.

  - 당시 한류 분위기 속에 대기업들은 중국에 마구마구 진출해 있던 시기였고, 따라서 최순실이 삥을 뜯던 대기업들
    중 한 곳 또는 복수가 돈을 헌납하면서 중국에서의 사업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뇌물먹은 대가로 기업의 대중국 사업에 도움을 주려고 무리수를 뒀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 그게 아니라면 북한과의 경색된 남북관계라던지 외교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는데.... 돌아오자마자 사드배치한
    걸로 봐서 아무리 머가리가 비었어도, 그 목적으로 갔다고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5. 따라서 결론.

    최순시리가 대기업들한테 삥을 뜯다가,  그들 중 하나 또는 몇몇이 반대급부로 사업에 도움 요청을 했고,
    그거 들어준답시고 무리수를 둔거 같다. 가 되겠습니다.
     
아이구두야 21-05-11 14:26
   
저도 이게 가장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함
이제와서 뭐라고 한들 당시 순시리가 503의 정신적 지주나 마찬가지였고
503 뒤에서 기업들 돈 뜯어 먹는거에 전념했었음
당연히 기업들 입장에선 준만큼 얻어가려 할테고 교역 1~2위를 다투는 중국의
청탁을 고스란히 순시리에게 전했고 먹은만큼 또 새로 먹을거리를 위해서 지시를
내렸을거임
진실게임 21-05-11 11:10
   
못갈 것도 아님. 일본하고 싸워서 이긴 거 기념하는 건데, 축하해 줄 수도 있는 거죠.
     
순헌철고순 21-05-11 11:27
   
???
     
가을이야 21-05-11 21:00
   
ㅋㅋ 여기 503님하고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네. 전승절 행사의 정치적 함의를 안다면 그리 순진하게  생각 못할텐데.
     
민경아빠 21-05-12 07:15
   
ㅋㅋ 너네집 털어 먹은 강도 생일잔치에 축하를 한다고?
이러니 닭대가리 소리를 듣는거임
     
원츄 21-05-12 08:33
   
바꾸네 아바타세요?
모래니 21-05-11 11:23
   
중일전쟁과 2차세계대전 승리를 축하하는데 못갈 것도 없죠.
미중전쟁이였다면 혹시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안전운전 21-05-11 11:24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당시 갑자기 통일은대박 이라며  통일 분위기 뛰우고 그걸 이어 갈려고  중국컨트롤 해서 북한 압박이든 유화든 하려고 전승절까지 덜컥 참석! 그이후 바이든이 한말이 미국이 아닌쪽에 배팅은 좋은선택이 아니다라고 졸라압박 거기에 덜컥  중국 뒤통수 때리고  사드설치결정  뒤통수 쳐맞은  중국 사드보복! 가만히 있는 미쿡 이게  내가보는  전승절참가 이유입니다.
모래니 21-05-11 11:24
   
혹시라도 오바마가 트럼프처럼 미중간의 무역분쟁을 일으킨 상황이라면 모르겠으나
그런것도 전혀 없었고.
미술관 21-05-11 11:51
   
당시 국내 언론의 논지는 이랬습니다.
소위 중국굴기니 뭐니, G2니 뭐니 하면서 장차 국제 질서가 양극 체제로 개편될 것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둥, 중국의 경제 규모가 성장하면 미국에 대적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둥 중국의 발전 속도에 대해 찬양하는 논조가 대부분인 상황이었습니다.

더구나 당시든 지금이든 중국에 의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담보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이런 현상이 특히 08년 모노라인 금융위기와 11년 일본동북부대지진 등으로 우리가 여태 강국이라고 여겼던 서방권의 침체 등이 맞물라면서 국내외적으로 대외정책에 대한 균형점을 갱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건 당시 지식인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건 언론, 특히 언론이 문제였기도 하고 전문가 집단마저 어떤 준거를 찾지 못하던 시기였죠.

물론 나중에 그 준거를 제시한 것은 군사부문이라고 봅니다만.
그 전까진 우리 수준도 모르고 주변 환경도 갈팡질팡 헤매던 시절이었어요.

물론 중국 전승절 참가는, 그 직전 독일 메르켈이 러시아 전승절 기념 행사 주빈으로 참석한 것에 대한 오마쥬?라고 보기도 해요. 박근혜 주변 인물들이 예전 박통 시절 독일로부터의 호의로 인해 묻지도 않고 따르는 경향이 심했기도 했고. 그들 스스로 아시아의 독일은 한국이라는 근거없는 사념도 공유하고 있었어서 그런 배경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었을 거예요.

이게 무식한 지도자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예요.
대단히 특수하고 미묘한 국제 관계 속에서 치밀한 계산이 필요한 국가적 행동을 근거없는 사념과 과거에 매몰된 경험적 인식만을 가지고 우리가 이리하면 저들이 이리 생각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만을 가지고 선택함으로써 국가의 대계를 그르칠 수 있다는 걸 그들은 정말 모릅니다. 그 지금 야당에 계신 분들이 뭐가 문제냐 하면요. 무식해요. 얄팍하고 사기나 치는 그런 종자들이 낫다는 게 아니라 국가 운영에 대해 무식합니다. 특히 대외 관계.
역사 공부도 좀 하시고 체면이나 염치나 그런 사회적 가치를 좀 더 감안하는 세련된 모습이 없어요.

그게 문젭니다. 무식한 것. 그러니 순실이 같은 게 행세하려 들지요.
제가 보기에 박통과 육영수 여사의 최대 과오는 자식들 교육에 신경쓰지 않은 것인 듯 합니다.
야당 지지하시는 분들, 역시 가정을 좀 돌보세요. 그게 여러분이 바라시는 최고의 애국헌신입니다.
     
susubi 21-05-12 08:49
   
^^b;
최고!!!
미술관 21-05-11 12:02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져서.....송구.

그랬던 소위 창조 정부가 갑자기 돌변해 미국 중심의 대외 정책으로 돌아서고 갑자기 위안부 합의를 하고 KFX 개발을 하겠다고 하고 원잠도입을 추진하는 둥 급변하게 된 원인 역시 국가간 비교를 통해 당시 중국의 실체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한 뒤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중국의 경제는 내실있지 않았고 군사력은 러시아에도 뒤지고 있었으며 이제 당장 인도의 위협조차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종이호랑이의 본모습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였죠. 그런 과정이 15년 하반기에서 16년 상반기까지의 과정이라고 봐요. 대한민국 외교사에 있어서 이토록 갈팡질팡한 시기도 없을 거라 생각되구요.

그 G2 떠벌린 자들의 허물이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게 국내 친중 인사들이 얼마나 활개를 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여지도 있구요.
토왜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친중 주장하는 것들도 똑같이 취급하셔야 합니다. 그 놈들이 바로 매국노예요. 기회주의자들이지요. 그런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우리 스스로의 위치부터 정확히 파악해서 그에 따른 대안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되도 않는 핵무장이나 떠벌리는 자들이 그런 기회주의자들의 온상이 되는 것이예요. 현실적인 대안, 그것을 추구하는 밀게가 되시길 바래 봅니다.



^^;
후후 21-05-11 12:24
   
다들 순실이 탓만 하는데
그당시 반대하던사람들 다 토왜취급당하는 보수측이었고
그당시 진보 반대는 커녕 다들 찬성 했으면서 무슨 소린지
문재인도 찬성하면서 인터뷰 한 적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전부 순실이 박근혜급 대가리들인가??
칼까마귀 21-05-11 12:31
   
통일 대박이라고 설레발쳤으니
중국에 가서 쇼를 보여준 것이죠.

원인은 순실이 아이디어 통일 대박
결론은 중국행 쇼~~~ 나비효과라고 봐야 함
승리만세 21-05-11 12:31
   
근데 당시엔 가생이에서도 반대분위기는 거의 없었음. 정치권도물론이고 당시엔 AIIB에 한국이 가입하려고 했었고 뭐 그런사정이 있었음. 근데 그게 갈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정치적,사회적 격렬한 반대분위기도 없어서 걍 갔음
영웅불세출 21-05-11 13:01
   
그냥 뷩신이라서 그런 겁니다.
bluered 21-05-11 13:05
   
분위기 재밌네요.

당시 박통이 중국간다고 했을 때, 주로 반대세력이 소위 보수 쪽이었습니다.
북한이 한창 북핵이다 뭐다 하면서 위기상황으로 몰고 갈 때, 당시 유일하게 북한을 통제할 수 있는 곳이 중국이었고, 중국 또한 전승절 기념식에 모든 서방이 불참할 때, 한국이라도 포함하려고 공들이던 때였습니다.

박근혜는 중국의 전승절에 참여하는 대신, 중국을 통해 북핵의 통제 역할을 기대했는데, 그게 무참하게 깨졌죠.
결과적으로 박근혜는 중국에게 이용 당했고, 그에 배신감을 느낀 박근혜는 사드 도입을 전격 결정하고,

그 결과 중국은 길길이 날뛰면서 한한령 등 보복을 하게 되면서, 그 때부터 중국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박근혜가 계획한 것은 아닐지라도, 개인적으로 박근혜의 최대 치적은 중국의 속내를 까발린 것이라고 봅니다.
     
칼까마귀 21-05-11 13:34
   
그래서 통일 대박을 외치고
본인 마음대로 개성공단 철수를 시키고

전승절 가서 삽질을 하고 위안부 합의로
국민 여론은 좋지 않았죠.

거하게 똥을 천지사방으로 싸고 책임도
못진 것이 팩트가 아닐까 싶네요.
          
포요99 21-05-11 15:17
   
개성공단은 아마 업적 아닌가요 지금쯤이면 그냥 다 볼모로 잡혀있어야하는ㄷㅔ
     
포요99 21-05-11 15:26
   
전 동의 그 당시 야당이 얼마나 전승절 참가를 독려했는데요
     
cjongk 21-05-12 17:13
   
치적이 될 수 가 없죠.
아무리 중국이 X 같아도, 이건 박그네가 잘못한거구 중국 엿먹인겁니다.
박그네가 무슨 중국에 배신감을 느낌니까? 배신은 박그네가 했는데.
중국이 북한을 통제해요? 북한은 독립된 국가입니다. 통제 받지 않아요.
님 세계관에 착오가 큰 겁니다.
박그네는 중국이 주는 각종 이권과 의전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러다 먹으면 안되는 떡. 전승절 시진핑 옆자리를 먹은거죠.

사드배치는 박그네가 결정한게 아닙니다.
박그네 새되고, 황교안 대행 체제때,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배치합니다.
황교안은 중국에 입발린 소리나 하고는 사드배치를 조정없이 받아버려서
중국을 그냥 엿먹인겁니다.
국가에 이익에도 부합하지 못하고, 외교적으로도 부당한 행위를 한거죠.
확정 되기 전에 중국에게 우리나라의 입장을 설명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단순히 중국이 X같다는 문제가 아니고, 이 시절에 우리나라의 외교가 신뢰 X도 없는 X판이었던 겁니다.
무슨 사드도입을 전격 결정이라느니...ㅉㅉㅉㅉㅉ
그거 도입한게 우리나라에 아무 도움 되지 못합니다.
일방적으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국가의 자산인 토지를 제공해주며
미국의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미사일 조기 감시 경보를 제공해주었죠.
이런짓이 하필이면 대통령 부제, 대행체제에서 일어났고
그 똥을 후임 대통령이 치우신 겁니다.
미국도 이런 행위를 그런 시기에 밀어붙인 것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빚이 있던거구.
그에 대해서 우리나라도 계평을 받아내기는 합니다.


포요99// 야당이 전승절 기념행사 참가를 독려를 했다?ㅋㅋㅋㅋㅋㅋ
일본제국이 패전 한거니, 기념해줄만 하기는 합니다만
민주당 정권 시절에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가 했답니까?
박그네가 시진핑 옆자리 의전 받겠다고 출국한건 역대급 사건입니다.
푸틴,시진핑과 나란히 서고 싶어서~~ 그게 뭘 의미하는지도 몰라요.ㅋㅋㅋ
우리나라가 외교적으로 전승을 축하해줄 수 있어요.
중국이 우리나라에 경제적 이득 주는걸 생각해보면 더
그런데...그거 진핑이 옆자리 필요 없거든요.
최대치로 총리를 보내거나 장관급 보내서, 진핑이와 먼곳에 짱박히면 됩니다.
어느당 정권인걸 떠나서 역대 정부들은 그렇게 합니다.
박그네와 순시리가 정말 유별난 겁니다.
제제12 21-05-11 13:53
   
밀게에 왠 닭그네 이야기인가요?
정게로 옴겨주세요..
밀게 게시판 드러워졌네 퉤퉤..
     
Republic 21-05-11 14:17
   
단순 정치 이야기가 아닌 외교 노선변경이라
국제 안보도 밀리장르라
님도  박근혜 친중에 대해 평가하세요
커서 21-05-11 14:50
   
순진한 그네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한 그네씨가 맞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포요99 21-05-11 15:18
   
무능
애오라지 21-05-11 17:03
   
중국의 전승절 행사의 겉보기 취지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에 대한 승전기념식임

그런데 이데올로기를 거치면서 중국의 사회주의 공산당과 중국의 성장을 보여주려는 의미로 퇴색되었었고  줄곧  서방 민주화 세계는 참여하지 않는  제 3세계와 러시아 , 사회주의 국가들만이 참여하는 정치 행사였음

박근혜는  최순실의 말을 듣고 참석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이 포착되었었고  위기 의식이 점차 고조되던 시기였음

박근혜는  한반도 운전자론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을  북한의 핵실험하는데에 있어  전승절에 참석하면서  중국이 북한을 컨트롤해서 핵실험을 막아 줄수 있게  중국의 체면과 띄워주기를 한걸수도 있다고 보여짐

그런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중국의 전승절 기념식에 정말로  민주 국가로는 처음으로  중국 전승절에 참여해주니까  러시아 옆에 박근혜를 자리 배치 시켜주고  북한 최룡해인가 ? 하는 애는 제일 구석으로 배치 시킴으로써 우리를 띄워주었지 ( 그 당시 분위기도 장성택 처형하고 북한이 중국말 안들어서 중국이 분노한 시기였긴 했지만 )

그런데 중국 아무리 미워도  한국쪽에 유리하게 북한을 정말 코너로 몰릴 상황으로 내버려두지는 않으려는것도 알았어야함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나서  박근혜가 시진핑 전화 통화를 시도했는데  1달 넘게  전화조차 받지 않다가  새벽에 통화가 이루어짐 ㅋㅋ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경제적 압박등을 요구 했지만 오히려  우리탓을 함

그거보고 박근혜가 빡쳐서  사드 배치하고  노골적 반중 노선을 탐

당시 분위기에서  반중 정서는 좀 있었지만 일부 호의적인 분위기도 있었던것도 사실있었음

  사드배치 한후의 중국의 민낯을 전국민이 목도했고  반중정서 높아짐
     
Republic 21-05-11 18:08
   
그전에 10월초 전승절참가후
10월말 오바마 방한
11월초 위한부 합의
11월말 한일군사정보협정
11월말 독도방어훈련 연기(일본 자극하지않기위해)

오바하  방한후 갑작스럽게 변화합니다
사드는 이미 북한 핵실험과 별개로 전개될 운명이고
중국의 사드반발은 이미 예고된것임
박근혜 친중으로  중국이 유별나게 사드에 반응했고
배신감이겠죠 중국은 .


중국 민낯이 중요한게 아니라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철저히 계산되지못한  아마추어적 외교 노선의 변화는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본겁니다.
아시겠어요..
          
애오라지 21-05-11 21:59
   
님의 의견은 알겠지만

전승절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오바마의 방한으로 인해서  사드 배치 한거라고 볼수 있다는 말인가요?

중국이 사드에 유별나게 반응하셧다 하는데  사드 배치에 대한 미국의 요구는  박근혜가  전승절 참가 전부터  한국에 배치하자고 제안했었고  우리측에서는  답을 안줬었는데요?

그렇게 본다면 전승절 참가전엔 답을 안주다가 전승절 참가후 북핵 실험후에 중국과 틀어지면서 사드부지 발표를 하게 됐는지 그 인과 관계가 이상해지는데요?

박근혜도 잘못했고 새누리도 잘 못 했다면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도 잘 못했다고 비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04811.html

문재인도  박근혜에게 전승절 참가 공식 권유 했다고 하는데요?
               
Republic 21-05-12 03:51
   
오바하 방한 이후 노선변화를 주목해주세요.
한일정보협정은 사드레이더를 일본이 받기위한 사전준비단계임
다만 북한핵실험이  사드배치를 앞당기는 역할이죠.
1월초 핵실험후 얼마되지않아 성주에 미군이 사전답사했죠

누가 누구를 권유하고 이런  정치비난용 이야기는 중요한게 아님
그때 한국은 중국의 야욕을 읽지못했고 서방국가의 중국견제도 읽지못했다  ...
즉 국제정세를 한국정치인들은 모른다 이게 중요한거예요.

중국이 유별나게 사드배치에 반응한게 님도 아시네요
미국에게 답은 안줬는데 중국에겐 답은 줬을 가능성이 높음
사드 배치 없다 하지않겠다 친중하겠다 이 베이스가 깔려있지않고선 그렇게 사드하나에 중국이 개지랄할 이유가 없거든요
박근혜에게 배신감.. 이런거죠.
이게 얼마나 위험한 외교결과입니까..

집권여당의 외교 정책실패에 주목하는건 당연하지
그 시절 야당 인사의  발언을 언급하는건
님은 박근혜 친중질을 외교안보 측면에서 분석하지않고
국내정치 시각으로 바라본다는건
밀리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군요.
호랭이님 21-05-11 19:08
   
모자란 사람에게 이유를 물어볼 필요도 없죠.. 그네는 그 수준밖에 안되는 빙딱이었던 겁니다.
강시 21-05-12 02:33
   
순시리가  근혜찡을  중국에 보냄  저때 새누린지 한나라당 이었는지  일저지르면 당명을 하도 바꿔서 헷갈리네  언론들하고 듀엣으로 용비어천가를 부르다가  하다하다  패션센스까지 좋다고  똥구녁까지 핥아댔는데
나가자 21-05-12 10:07
   
북경오리 먹고싶어서 갔다에 한표...
OOO장관 21-05-12 10:28
   
ㅁㅈㅇ은 왜 중국가서 혼밥먹고 기자들은 쳐맞은걸까요? 북한이하는 욕은 대응도 못하면서 왜 국민은 고소미 먹인거죠?
크레모아 21-05-12 11:59
   
박근혜는 무뇌아라서 생각이라는 게 없음.
그런데, 시키는 것은 말을 참 잘 들어요.
순시리가 시켰음
cjongk 21-05-12 17:03
   
순시리는 그냥 그 세대의 아줌마 평균 이하의 지적 능력이 있었을 뿐입니다.
무슨 대단한 식견이 있는게 아닌데, 박그네로 인해 감당 못할 국가 전략에 대한 결정권이 있었을 뿐이죠.
순시리의 능력으로 부동산 투기나, 사업을 할 수 있을지라도....정부, 정권은 범주를 넘어서죠.
그러니 시진핑 옆 자리라는 의전이 대단한 부가가치가 있다고 여겼을 겁니다.
현실에서는 아베가 오바마를 자극해서 한미관계가 악화되고, 우리나라는 일본에 무릎을 꿇어야 했죠.

단순히 순시리만 볼게 아니고
중국이 외교적인 작업을 많이 한 겁니다.
명박이가 뻘짓해서 한중관계가 엉망이 되었습니다만
그런 불쾌한 이슈는 과거로 접어두고, 중국이 박그네에게 공을 마니 들입니다.
한국을 잡아서 일본을 견재하는 작업이었구요.
의전을 비롯해서 경제적으로도 우리나라에 마니 퍼줬습니다.
그러니 미국 입장에서는 박그네가 중국에 뽀찌 먹고 넘어갔다고 볼 수도 있었죠.

순시리와 박그네가 정말 생각 없는건....
시진핑 방한했을적에 박그네가 받던 야매 성형 케어....이걸 진핑이 부인에게 선전했다는 겁니다.
괜시리 주름 같은걸 폈다가, 중국 내에서 반발이 있을 수도 있을거구.
성형외과 도움을 받는다면, 정말 유명한 브랜드를 찾아야지. 순시리표 야매를 쓸까요....
그 정도로 외교수준이 한심했습니다.
비처럼 21-05-12 21:15
   
등신같이 중국이 설마 오겠어?하고 던진 떡밥을
덮석문게 바로 박그네지ㅋㅋㅋㅋㅋㅋ
한국의 입장에서 미,중간 국제적 외교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않은 골빈짓을 한거라
ㅁㅊ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어처구니 없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