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보니깐 기사중에
KF21에 레이저 무기 달아야 된다는 주장을 하는 장교의 논문이 나왔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여기에 대해서 대부분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부정적인 반응이고요.
제일 큰 반론 근거는
레이저 무기에 공급할 전력을 공급할 수단이 없다는 거더군요.
KF21에 달린 F414 엔진에서 만들어내는 전력으로는 택도 읎따 이런 이야긴데요.
그런데 레이저 무기라는게 그렇게 고출력이어야만 하느냐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상대 전투기 격추는 기존대로 미사일로 하고
자신을 공격해 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해서 생존하기 위한 용도로는 저출력 레이저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일단 레이저로 날아오는 미사일의 시커만 먹통을 만들면 되는거쟎아요.
이때 전투기에 달린 레이저 포드는 팬틸트 되도록 해서 360도 대응 가능하게 하면
후방에서 쫓아오는 미사일에 대한 근접방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채프 플레어 가지고는 불완전하니까 이걸로 추가적인 대응을 해 주면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