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5-13 18:19
[영상] HQS로 시뮬레이션한 KF-21 받음각 .gif
 글쓴이 : 노닉
조회 : 5,262  



꽤 좋음


실제론 저거보다 더 여력 있다고 생각함




댓글 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82342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포요99 21-05-13 18:32
   
전투기에서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합니까 몰라서 고받음각 , 최대고도, 지속선회력등등 머 다 중요하겠지만
     
메니멀 21-05-13 19:47
   
과거에 에너지파이팅이 강조되던 시절에는 고받음각 (high -AOA)보다는 지속선회율sustain turn rate과  그를 지탱해줄 잉여추력이 중요했음
     
메니멀 21-05-13 19:51
   
따라서 4세대 전투기는 무조건 지속선회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설계를 했고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음....그때나 지금이나 공중전 기체는 무조건 익면하중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함

다만 5세대기 부터는 항공역학적인 팩터는 매우 나빠져서 tvc같은 보조기구를 달아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며 ...
9x 같은 물건이 등장함에 따라 지속선회율 보다는 순간선회율과 고받음각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짐
     
메니멀 21-05-13 19:58
   
문제는 언론이나 국뽕유튜브에서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kfx 같은 어중간한 설계의 설계의 전투기가 사실 어찌보면 정신나갈 정도로 무모한 설계임

4세대는 항공역학적으로 뛰어나고 스텔스는 꽝임
5세대는 스텔스가 뛰어나지만 항공역학적 설계는 정말 최악임

근데 kfx는 스텔스가 아닌데도 스텔스설계를 취해 ...4세대의 우수한 항공역학 설계를 포기했고 ...그렇다고 그댓가로 5세대 전투기의 스텔스 성능을 획득한것도 아님. 
즉, 이도저도 아닌 4세대와 5세대의 장점을 버리고 단점만 취한 설계임

전투기는 4세대면 확실히 4세대 설계를 하던가 5세대면 확실히 5세대설계를 해야함
예를 들어 우리보다 항공후진국인 터키나 인도도 자신들이 만들 차기전투기는 내부무장창을 가진  확실한 5세대기체로 설계를 하고...
그게 아닌 2선급 전투기는 확실히 4세대 설계를 하고 있음
이건 j-20과 j-10, j-15등을 확실히 구분짖는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마찬가지임

세상 어느나라도 kfx처럼 4세대 전투기로 쓸 물건을 5세대 스텔스 설계를 하는 경우는 없음
     
메니멀 21-05-13 20:10
   
그렇다면 kfx는 잘못된 설계를 한것인가?  글쎄....그건 답변을 하는 사람마다 답이 다를수 있음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느라에서 kfx는 f-5의 대량도태에 맟춰 시장에 출시되야하고 그 시기가 아니면 영원히 국산전투기를 만들수 없다는 점 ...게다가 박근혜 정권이 책임지고 강력히 추진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kfx를 진행하려 하지않아 ...kfx는 무려 10년의 세월을 낭비했기에 도저히 제대로 된 스텔스기술을 적용할 시간적 여유가 없이 f-5를 대체해야하는 점이 고려되야하며 ....

그럼에도 차후 스텔스 개량을 위한 형상을 취했다는 점은
나쁘게 보면 “4세대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의 단점만 골라가며 취했다” 고 볼수 있지만
좋게보면 “급한대로 f-5도태기만 땜빵하면 큰 돈 안들이고 우리도 제대로 된 스텔스기를 만들수 있다” 고 판단할수 있음
          
마르스르 21-05-13 20:25
   
그런거 소프트웨어로 어느정도 커버가 안되남요?
소프트웨어 기능도 해마다 업그레이드 되고 기법도 발전하는데
그다지 문제 될것 같지 않는데요?
               
메니멀 21-05-13 20:38
   
하드웨어적 제한을 소프트웨어로 보완하려는 시도는 이미 50년 전부터 있어왔음

당장 1970년대 생산된 f-16에 적용된 “플라이바이 와이어” 시스템에 연동된 “정안정성완화설계” 가 그런 개념에서 나온 시도이며...f-35과 kfx에 적용된 “비선형 동적역변환제어” 라는 개념도 결국 소프트로 하드웨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임

그러나 근본적으로 그게 완벽히 가능하다면 f-22에 tvc 라는 “흉악한 추력감소장치”를 달필요가 없었을 것임
또한 항공전자 소프트웨어중 비행제어 소프트는 주로 고기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보다는 “안정성”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많이 쓰임

좋게 말해 안정성을 강화하는 거지 나쁘게 말하면 “조종사가 위험한 기동을 못하게 막는” 개념이 더 강함
당연히 조종사가 급기동 능력을 원한다면 소프트웨어의 개입이 없을수록 좋음

그래서 과거에 su-27이 에어쇼에서 코브라기동을 할때는 플라이바이와이어 시스템의 통제를 끄고 시범비행 한다는 얘기도 많이 돌았음
                    
럽코리아 21-05-13 21:23
   
메니멀님.  KF-21 설계사상에 대해  알아보시고  말씀하시는지 의심스러움.    4G , 5G 의 단점이 아니라 장점만을 취하려고 노력했음.  단편적으로 추중비와 익면하중비  비교표 본적이 없으심?  추중비는 F-16을 멀찍이 넘어섰고  익면하중비도  델타익인 라팔과 유로파이터에 근접하고 있음.  그리고 비선형 동적변환 제어는  엄밀히 말하면 개념상 하드웨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것이  아님.  조종사가 원하는 조종면이 모두 항공기에  100% 표현되는게 아님.  기체에 따라 좌우선회는  조종대로 따라가나  상승이나 하강이 떨어질수도 있고  하옇든 모든 조종면이 1:1로 기체가 따라갈수 없음.  이 따라 갈수 없는 영역을 비선형 영역인데  이떄 기체가 선형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추가로 제어하여 조종사가 원하는 만큼 조종면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것임.  그렇지 않으면 조종사가 기체가 안따라주는 만큼 조종간을 더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비선형적이라  정확히 맞추기도 힘듬.  4G를 넘어서고 5G의 일부 장점을 가져와 설계한 것인데  부정적인 말씀만 하시네...
                         
메니멀 21-05-13 21:44
   
아...믿기 싫으시면 안믿으면 됨
국뽕튜브를 믿으시던가 내말을 믿으시던가 맘대로 하시기 바람

추력대 중량비??
그걸로 뭐할건데?  그거 상쇄시키는  cd계수가 공개된적 있음?
그런걸 모르고 함부러 수치얘기 하면 안됨...그냥 수치장난하겠다는 말밖에 안됨

그리고 혹시 내부무장창을 고려해서 뚱뚱하게 만든데다 스텔스를 위해 s-덕트를 채용했고 ...더군다나 본격스텔스인 f-35이 이루어 내지 못한 “주익에 완벽히 가려진 수평미익” 을 가졌는데도 f-22와 달리 tvc를 갖추지 못한 kfx가 정말 에어로다이나믹에 완전히 목숨을 건 설계를 한 4세대기보다 급기동성능이 우월할거라 생각함??

뭐...그런 생각이라면 굳이 더 긴말은 안하겠음 ...그렇게 믿으시기 바람
                         
메니멀 21-05-13 22:02
   
참고로 “주익에 완벽히 가려진 수평미익” 은 본격스텔스 혹은 스텔기호소기 인 f-35 j-20 도 적용하지 못했음
세상에 이런설계를 한 전투기는 4세대기체는 아예 없고 5세대 기체는 딱 두개....f-22와 su-57밖에 없음.
이런기체는 tvc를 통해 부족한 피칭모멘트를 만들어 냄

그런데 kfx 그런 tvc도 없으면서 ...심지어 f-35에 적용된 관절형수평미익을 적용한것도 아니면서 무슨 생각이었는지 저런 수평미익 설계를 도입함 (뭐 나름의 대책을 준비하기는 했지만..내가보기엔 부족함)

다시 말하면 스텔스형상을 더욱 완벽히 하기위해 항공역학적 측면에서 상당히 무리한것임

궁금하면 내가 위에서 말한 기체의 수평미익의 사진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람
                         
럽코리아 21-05-14 17:43
   
메니멀님..  아이디 기억하겠음.  4세대  대표주자인 F-16을 넘도록 KF-21 은 설계되었음.  메니멀님 대로라면 F-16 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말씀인데...    1년후에 봅시다.  뭘 알고 얘기하시는지...
                    
노세노세 21-05-13 23:58
   
요즘 전투기는 인간이 버티는 성능은 모두 넘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아무리 고기동을 해도 인간이 못 버티면.....
무인기가 아닌 이상...인간이 버티는 한계치는 모두 넘는 걸로 들어서...
나머지는 디자인에 의한 항속거리 인데...이게 얼마나 차이 날까요?
그외 4~5세대에 가장 중요한 게 레이더.미사일.전자전...등등 전자장비 와 소프트웨어 가
아닐까요? 어느분이 요즘 전투기는 성능의 90%는 이러한 거에 결정 된다 들어서...
그 남은 10%를 위해 구식4세대로 설계해서 만들고 또 나중에 5세대를 위해 다시 또 만들고..이중으로 돈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요? 10%의 성능을 위해?
실제 설계로 얻는 성능의 차이는 잘은 모르지만 3~5%도 안될거 같아서
                    
도나201 21-05-14 02:50
   
난 이런 놈들이 제일 싫음.

확실히 내가 누누히 말해왔던 s자형 공기흡입구에 관한 추력손실분에 대해서 누누히 이야기했고  그에대한 엔진추력비에...손실도 인정하는 상황은 누누히 이야기함.

근데.......그런것도 포기할만큼 웃긴게 뭐냐면.

자꾸 플라이바이와이어가 무슨 제한적인 것이네뭐네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플라이바이와이어는 기체실속을 방지하기 위한 초당 메인로더를 자동 작동하게 만는 기능임.

한마디로 제한적인 성능이라기 보다는 이상황에서 이렇게 해야  유지된다라는 엄청난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sw 와 작동의 관계임.
그게 기술의 발전으로 그반응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라는 것임.

이건 얻을수 있다고 있을만한 기술이 아님.        사실 자체개발보다는 록히드측에서 제공하는 기술이전성향의 기술고문형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 kf21 상황임.

그리고 웃긴게 플라이바이 와이어 기술은...............록히드마틴의 전용 sw 임.
무슨 su27 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상황임.

다만 러시아에서 참조해서 가져간 상황을 바탕으로 자체기술토대로 만든것이고,
su27 개발당시에는 플라이바이와이어 기술이 없음.

오히려 코브라기동, 후크기동, 등등...그 고기동성을 위해서 따로 프로그래밍했음.

괜히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가지고서 몇가지 나열한다음.. 수많은 거짓말을 양산해내는 것들....참...
          
새끼사자 21-05-14 00:31
   
마치 DSLR과 똑딱이의 단점만 모아서 미러리스를 만든 것과 같지요. 근데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긴 했음..^^
물론 DSLR의 장점과 똑딱이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이 미러리스라고도 하지요...^^
               
idontknow 21-05-14 12:15
   
오~~ 한방에 정리!
메니멀님의 전혀 공감 안가는 접근법이 이렇게 쉽게 정리되는 군요. ㅋㅋ ㅋㅋ
땡큐 베리 감사.
바람퉁이 21-05-13 18:41
   
아빠가 f22란 소리가 있으니깐. 뭐 아들도 당연히 가능할듯.
그러니 추력편향도 빨리 했으면  이것때문에 아빠보다는 회복 시간이 좀 걸릴듯.
booms 21-05-13 19:41
   
현실에서 보면 기절할것같다!!
커서 21-05-14 09:43
   
“4세대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의 단점만 골라가며 취했다”  <<<< 뭔 멍멍이소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름위하늘 21-05-14 17:08
   
4세대의 고기동성은 기술의 발전으로 더 이상 전투기 간의 공방에 주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항공역학적 불리함이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전투기의 고기동성에 대한 참고 링크
https://m.blog.daum.net/hattrick/4167281

참고 링크의 결론 요약 : 
  WVR ( Within Visual Range : 근접전 ) 의 비중은 지금도 낮은 수준이고
  교전 승패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WVR 에서조차 원거리 공격력이 우세한 쪽이 유리하지 "기동성능"이 우수한 전투기는 아닙니다.

참고 링크의 주요 설명 : 미사일조준기술이 발전으로 고기동으로 적기의 약점(주로 후방)를 잡아가야할 필요성이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