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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7 01:08
[잡담] 줌왈트 f22의 실패가 주는 교훈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6,655  

이거 미국군사전문가가 써놓은 이야기이죠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서 적용하려보니 개발기간이 길어지고 거기에 따른 설계변경과 실험에 의해 가격이 미군방위비에 부담될 정도로 뛰게되면서 기존에 생각했던 기간과 비용을 가뿐히 뛰게됨
기체를 외국에 판매할 수 없는 국내에서만 사용하게되면서 단가와 유지비가 하늘나라로 올라가면서 사장되게됨
2049년되면 전문가말에 의하면 f22같은 것 또 시도를 많이하면 미군도 10대미만을 사게될 수 있다고 판담함
그래서 지금 전략을 바꾸는 중이라고 생각해야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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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1-05-17 01:59
   
사실 냉전의 종식이 F-22가 필요 없어졌음을 이미 말해주고 있었죠.

냉전 종식 이후 각종 차기 무기 도입 사업들이 폐지되거나 예산이 줄어 장기 사업으로 바꼈죠.

F-35도 이미 실패한 사업처럼 여기지는 데에도 이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원래 F-35는 90년대와 2000년대 전술기로 계획됐지만 F-22가 없는 이 시대 최신예기로 러시아와 중국에 대응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술 유지 때문에 판매국에 정비도 제대로 못 하게 하는 바람에 도입국들도 불만이 많은 상태죠.

5세대 전투기 시대에 도리어 4.5세대 전투기가 주전으로 다시 각광을 받게 된 상황입니다.

이는 분명히 미국의 실책이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Unicorn 21-05-17 02:45
   
F35 시리즈는 수출도 많이 했고 F22보다 더 크게 벌려 논 사업이라 차마 버리질 못하지만

F-22와 다를게 없는 처지.

F35 시리즈 중 A는 살아남고 C는 현상유지 B는 도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모를 가진 국가중 B형은 헤리어를 운용하던 국가들이나 선택하지 대게는 일반형 함재기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한국이 하려는 선택이 참 골때리는 부분.

일반 함재기와 수직 이착륙기는 기술적으로나 운용면으로나 전혀 다른 기체.

수직이착륙 조종 가능한 파일럿이 일반 함재기에 타려면 당연하게 처음부터 다시 재교육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모의 구조 설계나 운용 방식도 전혀 다르지요.

한국이 소형 항모를 통해 F35B를 아무리 운용한다고 중형 항모와 함재기를 만들고 운용할 노하루가

저절로 생겨 날리 만무.

서로는 완전히 다른 기술을 요하고 완전히 다르게 운용해야 할 시스템이니까.


암튼 미국이 해병대용 항모까지 만들어 가며 어찌어찌 살려 보려 하고 있지만 해리어를 운용하던 국가나

적용할 만하지 그 외 국가에서는 시도되지 않고 있는 상황.

한국이 진짜 근본없는 선택을 하려 하고 있는 것.

F35B는 근본적으로 더 비싼 비행기인데 생산 수량이 작아 더더더 비싸고 유지비는 천문학적으로 올라감.

F35C형은 항모를 가진 그리고 앞으로 가질 국가들이 선택 할수도 있는 기종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기본적으로 비싸고 관리하기 어렵고 미국의 감시가 심해 맘대로 운용하기 어렵고 개조와

업그레이드 각종 무기의 인티가 어려운건 매한가지라 한계가 명확함.

그래서 F35C도 전세계에서 가장 항모를 많이 굴리는 미국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죠.


그러니 결국은  KF21 네이비로 가능성을 들여다 봐야죠.

KF21이 F35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점은 가성비 낮은 유지비 덜 타이트할 개발국의 간섭.

이 장점이 KF21 네이비 비전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지금 항모를 만들고 있거나 만들 계획이거나 기존의 항모에 사용할 새로운 함재기를 찾을

국가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

어차피 항모용 함재기 시장은 작기 때문에 규모의 경재를 통한 가격 다운은 한계가 있음.

따라서 근본적으로 싼 기체여야 경쟁력이 생긴다.

F35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너무 비싸기 때문에 뭘 어찌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움.


그래서 KF21 함재기형은 성공할 베이스가 잘 깔려 있지요.


또한 한국이 개발하고 있는 각종 공대지 공대함 순항 미사일 초음속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하려면 KF21 네이비 말곤 답이 없습니다.

한국이 곧 완성시킬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F35B에 인티시킬 수 있을 가능성??

있을 리가 없죠. 만들어 놓고도 해군에선 쓰지도 못하는 거야.


한국이 F35B용 항모 만들어 놓으면 F35B 유지 관리가 너무 어렵고 가동율이 떨어져

1년 중 상당한 시간은 함재기도 없이 다니게 되거나 항구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아요.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전시용 항모가 될 가능성이 다분함.


뭐 정치적으로 그렇게 가는건지 외교적으로 그렇게 가는건지 이유가 뭐든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두고 두고 이 날을 원망하게 될것.


K2흑표 파워팩 사업처럼 첫 단추를 한 번 잘못 끼워 얼마나 오랜시간 피를 보고 있는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미국은 F35 사업도 머지 않아 버릴거라고 봅니다.

F35 사업도 버리고 6세대로 빠르게 넘어가지 싶음.

6세대 사업도 돈이 적게 드는건 아니지만 F35 보단 모든면에서 더 나을 거거든.

어차피 똑같은 돈이 든다면 다음 세대에 주력하는게 100번은 현명한 선택.


그럼. 그래서 한국도 무인기 항모 만들자 이런 이야기 하게 됥텐데 이건 현실을 뭇시한 이야기고.

한국은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지금 4.5세대 5세대 항공기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완성하고 6세대 기로 넘어갈

기술들을 하나씩 연구하며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항모에서 일반 항공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다져야 합니다.

그 기반 위에 6세대 무인기 함재기가 사용될 수 있지요.

현재 6세대 무인 항공기는 일반 항공기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긴 갑판과 사출기 그리고 착함을 위한 구속장치들을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


수직이착륙기는 특수한 목적과 전술을 위해 만들어진 항공기란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미래를 바라 볼 때 수직이착륙 함재기는 그야 말로 대환장 우주대삽질이 될겁니다.


도대체 왜 그 멍청한 또라이들이 주장하는 대함미사일의 커다란 타겟이란 괴상한 논리에 잠식되어

소형 항모에 꽂혀 벼랑으로 달려 가려 하는지 모르겠어.

뭐 지금이 태평양 전쟁 시절 처럼 폭탄 달고 날아가서 떨구는 시대도 아니고 말이야.


현대의 모든 유도 무기는 미터급을 넘어 센티큰 오차로 그냥 어지간 하면 다 명중해. 

작은 고기배도 탐지해서 대함미사일로 지워 버릴 수 있는 시대인데 뭔 배 크기 논리를 내세우는지 원...


여튼 소형 항모.. 작다고 해서 비용과 리스크도 적은 안전한 사업이 결코 아니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소형항모+F35B는 미래에 가면 미치도록 많은 시간과 자원과 세금을 낭비할 비극이 될 것.
     
화생야 21-05-17 10:01
   
공감. 동의합니다.
배신자 21-05-17 04:43
   
줌왈트는 실패라고 생각하지만 F-22 는 절대 실패라고 생각 안함.

F-22 는 대성공이라고 생각함. 1997년도에 초도비행한 전투기인데

지금까지도 F-22 보다 강력한 전투기를 못 만들정도이니....

게다가 너무 강력해서 해외수출을 못해서 가격이 비쌌던거지,

만약 다운그레이드형이라도 해외수출이 가능했다면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이 수출되어

가격 엄청 낮출 수 있었을테쥬.
     
누노 21-05-17 07:15
   
그쵸.. 30년 가까이 단순 최고의 기체인걸 넘어 아직까지도 넘사벽인 기체인데다가
수입 예상 가격이 어마무시함에도 불구하고 제발 팔아달라고 애원하던 국가가 한두곳이 아니었으니..

미국이 현재 6세대 기도 개발했고, 시험비행 준비중이라 알려져 있으나,
현재 5세대기로 불리우는 극소수의 전투기들이 f-22 발끝도 못따라가는걸 보면
막말로 f-22는 업그레이드만 해도 6세대기라 불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됨.

그냥 냄둬도 잘하면 반세기 넘게 최고 타이틀을 유지할수 있는 기체이고
초격차 기술로 미국의 위엄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은 기체인데
실패작이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까놓고 우리 kf-21의 탄생 배경에는
독자플렛폼 보유로 운용 및 유지를 원할하게 하려는 이유가 가장 큰 건 맞지만
우리도 미래에 f-22같은 기체를 갖고 싶다는 염원도 한몫 했으리라 봄.
탱크 21-05-17 07:00
   
랩터는 성공작이죠. 설계목표 100% 달성했고 소련 해체라는 '예측불가 요소'만 아니면 가격도 납득 가능한 수준.
랩터를 실패작으로 평가할 정도 기준이면 성공작 희귀해집니다.
     
토막 21-05-17 08:33
   
렙터가 실패작이면
성공작이라면 전세계가 애용한 F-16정도 밖에 없죠.
          
검독수리 21-05-17 11:14
   
F-4, F-5, F-15
Republic 21-05-17 08:02
   
강력한 전투기를 원함
최첨단 기술로 개발
전투기 가격 상승
재정압박
구매댓수 조정
이 패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글..
길라이 21-05-17 09:21
   
냉전 종식도 있고 러시아, 중국이 미국에 위협이 될만한 전투기를 아직도 못 만든다는 이유도 있죠.
역으로 추리해 보면 SU-57, J-20, J-31은 F-35만으로도 널널하게 상대가 가능하니 
F-22을 업글 안해도 6세대기 개발전까지 갭 걱정 없이 퇴역시킬 수 있다는 거죠.
지누짱 21-05-17 09:26
   
출처가 필요함
푹찍 21-05-17 10:14
   
건담 만들어서 잘 써먹긴 했는데 결국 짐을 양산 ㅋ
     
도나201 21-05-17 22:11
   
거기다. 건담의 항법조종 SW 이식해서 만든 짐2
구름위하늘 21-05-17 10:30
   
저 말을 했다는 미국군사전문가가 누구죠?
줌왈트는 몰라도 F-22가 실패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Republic 21-05-17 10:39
   
제목이 중요함.
랩터 실패라고 하니
엉뚱한 방향으로 댓글이 달림.
최첨단 기술의 양면성 이야기

최첨단 전투기가 거듭 개발될수록
전투기 개체는 줄어든다.
이 현상이 반복되면 너무 높은 전투기 가격으로
인해 몇대만 굴릴 수 밖에 없어
군사력이 약해지게 된다
뭐 이런 내용임
근데 이 이야기 언제 봤더라 꽤 예전인거 같은데.
레로리 21-05-17 10:50
   
6세대 전투기도 결국 렙터가 간 길을 가게 될 겁니다
더 하면 더 했죠
N1ghtEast 21-05-17 11:37
   
줌왈트는 몰겠는데
랩터는 비싼거 알지만 랩터가 있었기에 미국의 절대왕좌가 지켜진거라 봅니다. 타국가들은 눈도 못마주칠 압도적 우위 그것으로 의의는 충분하다 보지만
글 내용이 비용 관련된 것이니
병기들 가격이 미처돌아가는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싸다 싶은 국산제 무기도 이미 미쳐돌아가는 상황이 되버렸으니
뭔가 경제 경영 시장적인 접근에서도 상승하는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뭔가 장치?나 아이디어가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음.. 걍 시장경제 논리로 계속 냅둔다면 절대 극복이 안될것 같음
아무 21-05-17 11:53
   
b1, b2 폭격기라면 몰라도 f22가 실패라니...

제공 전투기인 f22의 도태는 더 이상 하늘에서 미국을 위협할 공중 세력이 없다는 환경 변화를 의미합니다.

f22는 f14처럼 요구되는 전장환경의 변화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도태되는 거지 실패하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모든 무기가 b52처럼 될 수는 없는 거잖아요?
핫핫 21-05-17 13:54
   
경제성 측면에서 본 거(운영적인 부분 - 수출 제한 -> 개수 적음 -> 유지 비용 높음 ---> 돈 먹는 하마가 됨, 안 해!) 같은데...
나그네x 21-05-17 21:58
   
f-22의 성공여부가 윗분들 말씀이 엇갈리는 것은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분명 누구나 다 아는것처럼 기체성능적으로는 분명 성공작이라 할수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국가의 국방력과 전쟁이라는 것은 경제성도 전력의 중요한..어떻게보면 제일 중요할수도 있는 요소이므로 f-22의 종합적인 결과는 실패일수있을 것입니다. 운영관리 비용성과 경제성의 실패.
2차대전 독일의 군사기술력은 상당했으나 가성비와 경제성에서는 꽝이라는 것에서 교훈이 될수있다는것 같음.
소련의 그 무지막지한 가성비의 t-34같은 전력들.
그런 의미에서 아무리 천조국의 미군이라도 경제성을 무시하면서 무기를 개발하기는 힘든..
전쟁은 경제력으로 한다는 말이 그냥 나온말은 아닐겁니다.
돈이 있어야 무기연구개발도하고 돈이 있어야 운영관리 유지도 가능하고 돈이 있어야 군대도 유지할수있는것.
즉 결론적으로 성능을 위해서는 가성비가 어느정도 안좋을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좋은 무기는 종합적으로는 실패.
도나201 21-05-17 22:09
   
두 기종 다  구소련의 붕괴에 따른 국방비 감축의 희생물이죠.

성능상이냐 전략상의 구성 설계사상에는 아직도 저물건들을 이길만한 기술을 내놓은 곳은 없습니다.
지금 중국이 깐작거린다고 해도

미국으로서는 그다지 물리적인 재래식전력으로 눈하나 깜짝안할 정도입니다.

원체 구매댓수부터.........차이가나서.
원 구매대수를 구매햇으면.
중왈트의 경우 140대 구매.
F22 F15E 전면 교체를 목표로 대상한 기체이니  코스트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피해자들이죠.

실제판매가격의 2~3배인상되어서 .... 결국 손을 든 모양새이지.
정확히는 돈보다는 국제정세에 의한 군비감축 의 희생양임.

그걸 우리의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 없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놈들임.

특히 줌왈트 같은 경우는 전열화학포의 개발실패가 가장 컷음.
사거리는 충분했으나,  포신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그에 대한 문제가 너무.. 문제였음.
100발 이상 쏘면 정확도가 확 떨어진다고,,,,,,,

막말로 현재 서해상에 줌왈트외에는 들어올 만한 함정이 없음.

정치적인 문제이지 성능상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임.

특히 F22 소티당 정비소요시간이 문제였지만,  초기 방공망만 없앨수 있었기에
중국정도의 방공망은 초기소티에 전부 날려버릴만한 능력을 가진 기체라는 것을 부정할수 없음.
손이조 21-05-17 23:52
   
고대 전쟁을 기준으로 생각해봅니다.
평화시에는 대규모 전면전에 필요한 병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F15 F16
평화시에는 정치공작 등의 목적으로 암살자를 더욱 양성하게 되는거죠. F22 F35
물론 유지 병력에 일정부분의 암살자 병력은 기본적으로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