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로 회로를 태워버린다면... 발사후 목표를 찾아가기위해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순항미슬에는 통해도...
순수하게 지구중력을 이용한 포물선으로 떨어지는 탄도미사일을 막을 순 없죠...
순수하게 아날로그로 기폭시키고... 발사와 동시에 목표점이 정해지고 물리법칙으로 떨어진다면요...

탄두야 관성과 중력으로 목표지점으로 투하될수 있다고 해도 정밀한
기폭장치를 전자부품 없이 순수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도 다른곳에서 설계도를 본적이
있는데 기폭장치에 콘덴서나 타이머같은 전자부품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순수한 아날로그 방식이란 것이 뭘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콘덴서는 아날로그, 디지탈 어디에나 다 들어가는겁니다.
전자회로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탈이 포함되고요.

아무래도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기계식을 의미하시는 것 같네요.
기폭장치를 기계식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핵물질을 임계질량 이상으로 압축시키기 위한 폭약들이 여러개가 들어가는데요. 이걸 극히 작은 오차 이내로 동시에 폭발시키는 것은 기계식으로는 불가능하죠.

어쨌든 아래 댓글에도 썼듯이 EMP 효과로 기폭장치를 무력화하는 것은 힘듭니다.
그 정도로 EMP 효과가 강력할 정도로 접근했다면, 그냥 폭발력만으로 미사일이 파괴될 수 있을 정도일테니, 따질 필요도 없고요.

emp라고 하면 핵탄두 부수효과고, emp쏘는 미슬이면 챔프같은 애들인데, 애네들 범위나 위력을 보면 금속으로 둘러싼 탄두를 무력화 하기엔 에너지가 턱없이 부적합니다.
저정도 emp를 내는거 보단 차라리 핵탄두로 핵탄두를 고고도에서 요격하는게 더 현실적일 겁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밑에 민간지역은 emp로 정작 석기시대가 되겠죠.

1차 폭발로 핵물질을 밀착시키지 못해서 분열이 안일어날까?? 흠..

네, 대부분 핵탄투의 신관은 핵물질에 충격을 줘서 핵분열을 일으키게 하는데, 이걸 대략 딱맞게 설계해서 폭발시 정확히 분열할 수 잇게끔 에너지를 계산해서 터뜨리는데, 이게 망가지면 핵폭탄이 제대로 안터지거나 안정장치가 잇어 대부분은 폭발하지 않고 오류라고 판단하여 잠김.

요즘은 emp 방호기술도 발전해서 군사무기는 어느 정도 방호 능력을 갖추고 있을테니 효과가 적어서이지 않을까요?

실제로 한국의 emp 탄도 emp 방호 능력이 없는 북한의 전력 시설이나 통신 시설 무력화를 통한 지휘통제 능력의 상실을 주 목표로 하는 걸로 압니다.

미사일은 잘 모르겠지만
군용차량이나 함정 항공기는 EMP방호장치가 기본으로 들어 있죠

확실한 기술적인 근거를 들어 납득 가능한 해답을 주시는 분들은 없는거 같네요. 흠...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일단 미사일들의 전자회로는 패러데이 새장 개념으로 잘 봉쇄되어 있습니다. 우선 탄두의 금속 껍데기가 전자기 차폐 역할을 해주나 EMP 위력이 일단 약화되고, 전자회로의 EMP 내성에 의해 또 위력이 약화될테고요. 물론 이걸 다 넘어설 정도로 EMP 위력이 센 것일지 문제. 기폭회로가 영향 받을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 할겁니다. 아나로그/디지탈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전혀 의미없고요.

탄두가 영향 받을 것이라고는 센서 밖에 없는 셈인데요. 센서가 고장났다 해서 무력화된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순항미사일이라 해도 관성항법장치는 있고, 관성항법장치의 데이타가 최우선입니다. 센서들이 고장나는 것은 그냥 오차만 좀 커질 정도에 불과하고, 핵탄두라면 그 오차 정도는 무시해도 무방할 정도 위력이죠. 참고로 관성항법장치는 밀폐될 수 있기 때문에 EMP 방호가 쉽습니다.

EMP 효과를 낼 수 있을 정도로 미사일 탄두에 가까이 갈 수 있다면 그냥 폭발로 미사일 요격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실제로 과거 냉전시기에는 핵미사일로 적의 폭격기 편대를 몰살시킨다든지 하는 것이 고려되기도 했었고요. 물론 EMP 가 아니라 폭발력으로요.

미사일이 아니라 폭격기가 핵을 투발할 경우, 핵폭발 영향권 벗어나려면 투하하자마자 열나게 도망쳐야했죠. 핵폭탄에 낙하산 달기도 할 정도로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바꿔말하면, 순항 미사일 근처에 핵폭발 일으키면 순항미사일들이 격추되는 것은 당연하달 수 있습니다. EMP 가 아니라 폭발력 만으로요.

전자전 얘기는 들어보셨을겁니다.

AESA 레이더의 전파 출력을 적 전투기/미사일 센서에 집중시키면 센서/레이더등을 태워버릴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적의 전자기기를 무력화할 수도 있고요. EMP 효과와 유사하죠.

전자전기가 있기 때문에 현대의 전투기/미사일등은 전자기파 방해에 대해 방호 대책을 세우고 있고, EMP 효과를 방호하는데도 거의 동일한 효과를 갖습니다.

EMP 는 방호대책이 없는 일반 민간 설비/기기들에 대해 효과적이라 봐야 할 것이고,
중요 인프라, 군용 설비/기기에 대해서는 효과가 상당히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다못해 서지 대책아라도 있으면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이 EMP 효과입니다.

EMP가 비행중인 미사일에 미치는 구체적인 실험데이터 소스가 없으니 현재 사용되는 미사일에는 emp 방호능력이 있다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고스트를 죽이면 최소됨.

이거이 전차처럼 몇미리 방호하네... 몇미리 둟네..그것도 최신것들은 서로 쏴보질 못해서리..희망사항일테고
또 짱꾸이네처럼 뻥스펙들이 얼마나 첨가됐는지 알도리도 없는것이고..
이처럼 현물이 땅거죽에서 바글거리며 겨댕기는것도 군사기밀이네 뭐네 보안유지 철저 어쩌구인데..
 하물며 국운이(?) 달린 미샬을 막네 어쩌구?...
미샬 재밍이네... 이엠피 방호네..그거이 겨나온지도 어언 20여년...
급되는 애들이 실제로 서로 쏴보고 막아보고 해보지도 못하고...이론상으로만 나는 막을거여! 나는 뚫을거여!ㅎ
일단 저분야는 울나라도 군사 1급 되시겠습네다...
능력치는 차치하고라도 보유 그 자체마져 기밀인..그러니 정답읎시유!
별거에다 다 숟가락 찔러넣는 국제 거간들도 절대 손 안대는 분야인 걸로 압네다..
손 잘못대면..쥐도새도 모르게 그냥 염라대왕 면접하는걸로다가..ㅎㅎ

emp로 먹이는건 민간 스펙이나 가능합니다.
금속으로 둘러싼 탄두를 무력화 하기도 힘들지만 막상 전차나 장갑차 같이 차폐된 장비들 emp로 먹통 먹들기가 그냥 핵한방쏴서 불바다 만드는거 보다 돈도 많이들고 기술적으로도 엄청 힘듭니다.
저정도 emp로 회로 태울정도 에너지면 열에너지로 그안에 탄 사람 구워버리는게 더 싸게 먹힐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