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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0 09:13
[공군] 이라크전쟁시 아파치헬기 11연대 헬기 34대 전멸사건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5,623  

이거 모르는 사람도 있는 듯 헬기란 것은 어떤 것이든 만능이라는 전 존재하지 않음...
그래서 헬기를 가지고 종심타격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음
저 비싼 헬기도 필요한 때에 쓸 전술이 반드시 필요함...a-10기를 못버리는 이유가 있다는 점
사실 산악지대인 아프칸에서도 제일 맹위를 떨친 건 낮에는 a-10이고 야간은 주로 아파치를 사용함
엄패가 잘되었는 곳에 헬기를 단독으로 사용한다는 건 위험한 일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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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쓰 21-05-20 09:13
   
레옹쓰 21-05-20 09:22
   
아프칸전쟁시에 소련의 헬기가 미국 cia에서 준 스팅어 1000대 정도에 800대가 격추당함 미국도 베트남전쟁시에 헬기가 800대 이상이 격추당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는 것이죠
오순이 21-05-20 09:29
   
아는 이야긴데 혹시나 했는데 ㅋ  저게 왜 전멸인가요 . ㄷㄷㄷ
한 기 격추된 건데요. 그냥 작전실패 정도죠.
여튼 제목들 다는 거 보면 자극적인 것만 찾아요.
     
레옹쓰 21-05-20 09:31
   
한대 격추지만 작전에 투입을 못하면 전멸이라고 봐야죠...쓰질 못하면 전술상 전멸이죠
          
오순이 21-05-20 09:37
   
누가 그런걸 전멸이고 해요.
아파치는 방어력이 높은 헬기죠. 헬기 총 맞았다고 그게 전멸입니까?
전멸이 뜻이 뭔데요? 죽고 없어지는 겁니다.
저 상황은 사람으로 치면 부상입니다 그것도 귀환 할 수 있을 정도의 부상이죠.
그게 왜 전멸입니까?  아닌거 아니고 긴건 기죠. 팩트는 그냥 한 대 격추 입니다
          
유장만 21-05-20 10:05
   
전멸은 다죽는거 아닌가요 ??
패전이라고 안하나 ~
          
VㅏJㅏZㅣ 21-05-20 11:03
   
조중동 종업원급 논리 비약
          
스테판 21-05-20 11:14
   
실제로 전멸로 피해입은거랑 전술상 전멸?은 하늘과 땅차이인데  이상한 말장난
     
레옹쓰 21-05-20 09:33
   
나머지 33대도 철수를 했다는 점이죠...그만큼 데미지가 컸다는 점임...
          
레로리 21-05-20 15:55
   
데미지가 큰 건 격추된 1기지 나머지는 생존했는데요 ㅋㅋㅋㅋ
한마디를 안 지시려고 하시네
          
나가자 21-05-21 12:06
   
솔직히 이 철수도 작전이 불가능해서 철수했다기 보다는, 미국 입장에서는 피해자가 더 적게 나올 다른 옵션들이 많이 있으니까 작전상 후퇴를 한거죠....
     
porch 21-05-20 22:18
   
품질이 조악한 영상에 낚시 제목, 전형적인 clickbait 네요.
Sanguis 21-05-20 09:43
   
전멸은 전력의 30~40% 정도 손실을 전멸이라고 하는데..  (2차대전 유럽기준)

철수해도 전력을 보존하고 다음 작전에 투입할 수 있으면 단순 후퇴이지 전멸은 아님.

자극적인 제목으로 조회수 끌어보려는 유튜브들 극혐...
     
레옹쓰 21-05-20 09:46
   
모든 헬기에 20대이상 멍자국을 입었다는 건대 방탄유리란 것은 총알에 갈기면 뚫지는 못해서 그렇지 완전히 갈갈히 찍어져서 보이지가 않게되는 거예요...조종석이 안보일정도면 아작나는 거죠....그러니 철수할 수 밖에 없는 거에요
그냥 귀환만 했다고 멀쩡한 것이 아니라
          
로딩중에러 21-05-20 10:00
   
전멸의 뜻을 잘못 알고 계신듯.. 이게 아마 란체스터 법칙에서 나온 용어던가. 전력의 30프로 손실이 전멸이라고 한게 남은 70프로 전력으론 100프로 전력과 비교해 적에게 20프로 정도의 손실 밖에 줄 수 없기에 전력상에서 배제하고 후방으로 보내 다시 완편시켜 전장에 투입 시킨다.
간단히 말해 군에서 전멸이란 단어 뜻 그대로가 당분간 전력상에서 배제한다는 뜻..;;
본문글의 아파치를 예로 든다면 고장난거 후방으로 보내 다시 수리후 배치.
               
레옹쓰 21-05-20 10:04
   
민감한 헬기에 어딘가에 총알이 박혀봐요...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그냥 작전에 투입이 가능하냐고요
진짜 작은 것 하나라도 위험해서 점검해야하는 거란거죠...님이라면 총알박혀서 어딘가 문제생길 헬기를 그냥 타고 싶은지 내가 사령관이라도 작전에서 물려서 점검을 꼭 받게하죠
                    
로딩중에러 21-05-20 10:09
   
피해 정도에 따라 야전수리 받던지 반판 완파냐에 따라 폐기처분도 하고 고칠건 고치고 다시 전장에 나옵니다.
                         
레옹쓰 21-05-20 10:10
   
아니 완전철수했던 사건이라니까요
                         
로딩중에러 21-05-20 10:14
   
사건을 몰라서..해당부대가 재정비후 다시 다른 전투에 투입돼지 않았다면 전멸이 맞겠죠 아니라면 작전 실패 내지 철수가 맞지 않나 싶네요.
                    
유장만 21-05-20 10:10
   
전멸
지거나 망하거나 죽거나 하여 모두 없어지는 것.

헬기가 모두 격추 안당하고 조종사들도 다들 안죽었으니  전멸은 아닌듯요 ~
                         
로딩중에러 21-05-20 10:11
   
사전적 의미로는 그렇죠.
그런데 군상에서 쓰이는 전멸은 전력에서 제외라는 거죠.
     
토막 21-05-20 12:29
   
작전상 후퇴를 전멸이라 말하진 않죠.
그야 말로 개박살 나서 밀린걸 전멸이라 하죠.

드라마 장면으로 비교하면.

적과 만났을때 적이 너무 많군.. 후퇴하라.. ~~  이건 전멸 아님

앞열부터 무너지기 시작해서
장군이 대열을 유지하라..~~ 자리를 지켜라~~ 하는데.
슬금슬금 도망치기 시작해서 다 도망가면 전멸.

써봤는데 별로 안 좋아.. 그래서 뺐어요.. 이런걸 전멸이라곤 안합니다.
유장만 21-05-20 10:24
   
사전 전멸하고 군대전멸은 틀린가요 ??
그럼 만약에 34대 전부다 격추 당햇다면 그건 머라고 하나요 ??
봉대리 21-05-20 10:30
   
엄폐[掩蔽]
달빛대디 21-05-20 10:45
   
공격받고 철수했다고 전멸이라고 하는건 아니죠.

막말로 아파치 헬기가 아니고 전투병이 투입되서 한 명 사망에 여러명 부상 후 후퇴했다고 전멸이라고 표현합니까?

작전실패라면 몰라도 "전멸"이라는건 말도 안되는 멍멍이 소리죠.
     
토막 21-05-20 12:34
   
그 후퇴가 작전상 후퇴가 아니라 탈주병이면 전멸 이라고도 합니다.

냉병기 시절 전멸이라고 하면 사망자가 30% 정도 됐죠.
나머진 전부 탈주병.
구름위하늘 21-05-20 11:48
   
A-10의 방호력은 확실히 아파치보다는 우수하지만,
그 수준이나 현재 임무 상태를 보면 아파치보다 활용성이 확실히 떨어지며
산악지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아파치가 더 선호됩니다.

A-10에 대해서 객관적(?)이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서
가생이의 이상한 땡칠이말고,
밀매 고수들이 많던 시절의 비밀에서 활동하시던 땡칠이님의 기사 내용을 일부 가져옵니다.

2006년 내용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32216

A-10 의 걸프전 자료를 추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걸프전 A-10 참가 비행대 7 개, 비행기 대수는 144 대(일부 자료는 148 대)

353 TFS/354 TFW - 24 대
355 TFS/354 TFW - 24 대
74 TFS/23 TFW - 24 대
76 TFS/23 TFW - 24 대
23 TASS/602 TFW - 12 대 (OA-10A)
511 TFS/10 TFW - 18 대
706 TFS/926 TFW - 18 대

(2) 주요임무
- CAS (근접항공지원)
- 스커드 미사일 수색
- 조종사 수색/구난 임무
- 일부 SEAD(적 방공망 제압) 임무

(3) 출격 회수 및 작전시간

총 8,755 쏘티. 작전시간으로 19,545.6 시간 (OA-10A 포함). 7,445 회의 무기발사.
(걸프전 중 사용된 매버릭 비사일 5,100 발 가운데, 90 % 가 넘는 4,801 발 발사)

(4) 전과 (미확인 격파는 제외)
- 트럭 1,106 대
- 전차 987 대 (다국적군이 격파한 전차 총 수의 25 %)
- 화포 926 문 (역시 총 전과의 25 % 정도로 평가)
- 장갑차 501 대 (전체 장갑차 격파 숫자의 30 %)
- 차량 249 대
- 엄체호 72 개
- 군 시설 112 개소
- 스커드 미사일 발사대 11 기
- 활주로 주기한 전투기 10 대
- SAM 진지 9 개소
- 공중전투 중 격추 헬기 2 대

(5) 피격추 대수 총 6 대 (1 대는 사고)

- 1991.2.2. 대공포화에 의해 A-10A 1 기 격추. 승무원은 생포됨
- 1991.2.14. A-10A 3 대 격추. 승무원 2명은 생포, 1명은 사망
- 1991.2.19. OA-10A 1 대 격추. 승무원 생포. (이외 OA-10A 1 대가 귀환도중 악천후로 추락. 승무원 사망)

이외 대공포화 피탄하고 무사 귀환한 기체가 최대 15 대 가량. 이중 한 기체에는 327 곳의 피탄자국이 확인됨.
괴개 21-05-20 12:42
   
군대에서 전멸 뜻 안배우나요?
나 있을땐 30퍼 정도 사망 또는 완파라고 알려줬는데
왜 30퍼 냐고 물으니 사망자나 완파가 30퍼면 전투가 불가능한 부상자나 반파는 몇퍼일지 짐작해보라고 하더만요
booms 21-05-20 12:54
   
밀게에서 전멸이란 말을 저리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니 충격이다 진짜 ㅋㅋ
토막 21-05-20 13:04
   
아 그리고 옜날 전쟁에서 사망자 30%면 전멸 이라는게.
탈주병들이 부대 복귀를 안해요.

도망간 김에 집에 가버린다던가.. 산에서 산적이 된다던가.
그러니 죽진 않았지면 죽은거나 마찬가지인 전멸이죠.

그래서 지휘관의 통제아래 후퇴하면 전멸이 아니고.
제각기 뿔뿔이 흩어져 버리면 전멸.

본문의 경우엔 부대 복귀 했으니 전멸이 아니죠.
     
booms 21-05-20 14:30
   
과거 탈주병들도 물론 있겠지만 붙잡히면 적이던 아군이던간에 즉결처형입니다.

30퍼 사망이라는 수치를 많이들 거론하는게 그 사망자들 그 이상으로 부상자가 생기고 전투가 가능한 소수 병력이 부상자들 후송 및 호위, 지원해야하니 병력으로써 가치를 상실했다고 본겁니다.

완전한 살상 보단 부상자를 만드는게 전략적으로 더 가치가 있어 낙후된 의료시스템으로 결국 대다수는 사망할꺼 남은 병력들 마저도 묶어두고 기동력을 상실시킬수있거든요.

그만큼 단어 자체로 완벽한 전멸에 규합하는 일방적인 대학살은 드물어서 "사실상 전멸", "전멸에 가까운" 이라고 표현을 많이 했던 거지요.
          
토막 21-05-20 15:22
   
일방적인 대학살 당연히 힘들죠.
전투 끝나기 전에 다 도망 가니까요.

진짜 전멸이 나오는 경우는 배수진 같은 퇴로가 없는 경우에서 나오는 거고요.
옜날 전쟁에서 장수의 능력중 하나가 패잔병들 탈주병들 다시 추스려서 전투를 하게 만드는 거 였죠.

그리고 무슨 붙잡히면 다 즉결 처형 입니까?
삼국지에 나오는 청주병이 황건적 잔당인건 아시죠?
               
booms 21-05-20 17:06
   
저하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것같네요.

지금도 전시때 미복귀가 아닌 탈주, 탈영은 사형, 무기, 10년이상 징역형입니다. 물론 제가 좀 오바해서 이야기한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때로는 명령에 의해 희생을 강요하는 전투와 전장도 있는데 리스크가 없다면 그냥 탈주하고 뒤에 잡혀도 단순 착각으로 인한 이탈로 합류가 늦어진거라 핑계 댈지 모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탈주병에 대한 생사여탈권은 지휘관의 선택에 달려있고 2차대전 이후에나 즉결처형이 없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소련, 중국, 북한같은 공산권은 가차없고요.
                    
토막 21-05-20 17:56
   
직업군인인 장수급 부장급은 그렇죠.
전쟁때 징병된 농민병을 그런식으로 했다간 다 죽여야 됩니다.

병사는 바둑판의 돌이 아닙니다.
죽을거 같으면 도망가요.

싸우기도 전에 도망가는건 즉결 처형 맞죠.
그런데 전열 무너지고 나서 도망가는걸 다죽인다면..
싸울 사람 남지가 않아요.

영화 같은거 보면 전쟁는데 깃발 들고 있는 병사들 많죠.?
크기도 엄청 커서 그거 든 병사는 싸우지도 못해요.
그런데 왜 그런 큰 깃발 들고 있을까요?

깃발이 없으면 졌다고 생각해서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깃발 많이 세우고 우리가 이기고 있다는걸 병사들한테 계속 알려줄 필요가 있는거죠.
                         
booms 21-05-20 21:31
   
음...저는 징집병이더라도 규율을 지키기 위해서 공포감을 조성시킬꺼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과거엔 대부분이 정규군이라기보다 징병이고 단기결전 보단 공성이나 수성전처럼 지속적으로 싸우는 양상이 많은바 누구라도 힘들고 무섭고 공포심이 있습니다.

이순신장군도 탈영에 대해선 엄하게 처벌한걸로 압니다. 탈영한 군졸을 잡아 참수했다는 기록도 있구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군기(규율)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있었습니다. 당시 병사가 탈영하면 친족을 다시 징발하는 법도 있었습니다.

전투중 전열이 무너져 흩어질수 있으나 그 이후 병사들이 합류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탈출 혹은 홀로 고향으로 돌아가려다 잡힌건 다른거고 전자는 탈주도 아니고 지휘체계가 무너져 통제가 안된거지 그들에게 책임을 무는 건 당연히 문제가 있죠. 허나 후자의 경우 그 상황에서도 지휘관이 관대하게 대한다면 그건 이미 승부 여부를 떠나 패색이 짙은 상황이거나 그렇게 하면서도 통제에 자신이 있다는 걸겁니다. 물론 그런 사례들이 과거 유럽권에서 있었다라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그들에겐 단일 민족도 그렇다고 강력한 구심점이 없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과거 마을단위로 징집되어 소대구성은 서로 알고 지낸 동네형동생, 친구들로 짜여졌고 지휘관은 지배관료층 자제나 장교들이 많이 맡은 걸로 압니다. 탈주해서 목숨을 보존할수있을지언정 고향으로 돌아와 숨어살기는 쉽지 않았을겁니다. 물론 나라가 망했다면 그게 무슨 의미겠냐만은...
merong 21-05-20 13:26
   
모든 헬기에 피탄자국이 있다고 하니,
보병으로 치면 전원이 총 맞아서 한명 사망, 나머지 부상으로 전원 후송된거군요.

일왕 안 죽었으니, 패전국이 아니라던거가 생각 나기도 하네요.
     
달빛대디 21-05-20 14:30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다고 말하기도 힘든 표현이시네요 ㅋㅋㅋ

보병 몸에 총알구멍 하나 나면 중상에 전투력 상실이되지만 아파치 헬기는 경우가 다르잖습니까...ㅎ
Astra제네카 21-05-20 13:46
   
국어시간에  졸았어도 이정도까지의  무개념은 힘들텐데....
뽐뿌맨 21-05-20 14:19
   
제목만 자극적이네..
태강즉절 21-05-20 14:20
   
전투력 상실에 재편성이 어려울 정도로 깨졌으면 와해라고 했었는지?
전시 부대 박살나면 장비고 뭐고 싹 폭파 ..맨몽뚱아리로 각자도생..서울 집결지로~~ 재편성!..하던게 생각나네
그거 교육받을때..장난으로 비장하게스리 서로 악수하며 꼭 살아남아 서울에서 만나자! 그랬었는디..ㅎㅎ
전멸이라?
뭐 장비 전부 박살나고 부대원들 씨몰살당하고 그나마 잔존 패잔병들 확인불가로 뿔뿔이 흩어라도졌는지?
땅개로치면.. 소총 몇정만 손망실되면..전멸인지?..
적대공망 빵빵해 뱅기 몇기 격추되면 그 비행단은 전멸?..
고냥 장비 몇 손망실이고 전장 환경 부적절로다가 작전상 일시 철수겠지...뭔 전멸씩이나!ㅎㅎ
이현이 21-05-20 14:46
   
제목이 조중동 기레기급이네 ㅋ
매일노가다 21-05-20 15:24
   
제목 낚시네..
그루메냐 21-05-20 16:19
   
남들은 다 아니라는 데 왜 글쓴이만 우기는지... 작전상 후퇴랑 전멸도 구분이 안되나.....
유투버야 조회수 올리려고 한다치지만..... 영상 댓글도 다 지적하누만...
하염없어 21-05-20 20:05
   
11연대 전멸보다 11연대 소속의 해당 대대가 전멸했다고 말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1개 대대에 보통 24대 + @로 알고 있으니 아니면 2개 대대가 일부 차출해서 연합 작전을 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전적인 의미말고 군사적인 용어에서의 전멸=전투능력 상실입니다. 이게 우리가 흔히 아는 한자 용어의 어감이 강해서 그렇지 제가 어학 사전을 뒤져보니 전멸 (剪滅)(모조리 죽거나 망하거나 하여 없어짐.)이란 표현보다 군사적인 전멸은 영어적 표현 Combat-ineffective(전투력 상실)로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극에서는 "우리부대가 이번 전투에 전멸 했습니다."표현 때문에 오해가 갈 수 있지만 만약 전멸이란 표현대신 "11연대가 이번 한번의 교전으로 전투능력을 상실했습니다."란 표현을 한다면 아마 느낌이 완전히 다르게 느끼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기갑부대도 병사들은 다 멀쩡해도 해당 기갑 장비들이 고장나거나 연료가 떨어지면 기갑부대로서의 전투능력 상실로 해당 부대는 전멸이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부대 병사들이 거의 모두가 죽거나 다쳤다면 전멸보다 괴멸이라고 많이 표현하죠.

참고로 전멸 판정이 중요한게 부대마다 그 기준이 다르지만 10~30% 정도의 전투능력을 상실하면 해당 부대는 전멸로 판단하고 빠르게 전장에서 철수시켜 재보급 및 재편성을 통해 최대한 전투력을 보호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대부분 20% 정도 손실 이후에는 도저히 자력으로 부대의 편성 유지하기 힘들고 계속 전투 지속시 급격하게 해당 부대는 전력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주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해당 지휘관은 전멸에 대한 냉정한 판정과 판단을 최대한 신속히 결정을 내려 대처하는게 차후 더 큰 피해를 방지하고 전력을 보존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손이조 21-05-20 20:32
   
그런 논리의 핵심을 발제자에게 적용하면... [당신은 미친거다. ]
누군가에게 한번이라도 지적 당했으니 미친거로 인정해도 됩니다.
게시판 여론상 미친거로 인정 될수있는거죠.
.
그리고 미친 사람의 주장은 버리거나, 완치판정 이후에 재검토 하는게 상식이죠.
Tigerstone 21-05-20 20:52
   
피해입고철수한것도 전멸한거라하는데 그게 맞는지는 잘모르겠고 ,작전쪽 직업군인 아닌이상 상식적으로 일반인이 봤을때 전멸이라고 써놓으면 조종사도 전원 다죽고 전부 파괴됐다고 생각하지 피해입고 철수한걸 전멸했다고 생각하나요? 비약이좀심한거같은데 군사적이든 전략적이든 뭐든간에 저런건 전멸이라는 표현보단 피해를입어 전면철수라고 해야 정확하지 아다르고 어다른거죠, 그냥 전면철수라고 쓰면될걸 본인에 생각을 끼워맞추기위해 단어선택을 잘못하신듯.
나그네x 21-05-20 21:30
   
"전멸"이라는 단어는 좀 맞지않는 것 같음.
듣기로는 1대 대파에 나머지 기체들도 작전에 투입할수 없을만큼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나머지 기체들도 다시 공장들어가서 대대적 수리를 해야한다는 것인데 이건 그냥 작전에..아니 그 전장에는 투입못하는 전력이라고 봐야할듯.
전멸은 아니지만 일정 기간동안 전장에 투입 못한다고하니 피해는 상당한듯함.
그 뒤로 미육군의 공격헬기 작전운영교리가 수정됐다는듯 하니.
표현을 찾자면 "상당한 피해"라던가 "상당한 전력손실?".
일반인이나 일반적으로 "전멸"이라는 단어를 들을 경우 죽음이라던가 완전히 소멸했다는 식으로 인식하니 저 경우에는 맞지않은 단어라고 보여짐.
     
porch 21-05-20 22:22
   
나머지 기체들도 7대는 즉시 전투에 투입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어떻게 봐도 "전멸"은 조회수 올리려는 제목 낚시죠.
과부 21-05-20 22:15
   
기레기 논리가 어떤 건지 일부러 보여 주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이름귀찮아 21-05-21 01:05
   
전멸?
영웅불세출 21-05-21 01:30
   
ㅎㅎㅎ 제목뽑기 왕이네..

예시) 1개 대대가 시가전에서 은폐한 적 저격수 때문에 2명이 저격당하여 발이 묶였다
 => 기사 적 저격수 1명에 <대대 전멸> ?? 이게 맞는 팩트야??
전멸은 그 자산을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게 전멸인데 ㅋㅋ 이런게 제목 낚시를 통한 가짜 뉴스 유포
다른생각 21-05-21 04:29
   
샤오미가 미국시장에 진출하자.. 애플을 정복 했다 운운..
상하이차가 나이지리아에 트럭 300대 수출하며 토요타 전멸,아프리카를 정복했다 운운..
비유하자면 이게 맞나?
허풍은 허풍일뿐.. 허풍을 자꾸 포장하려하면 그 사람의 지적 능력이 의심스러워지는건데..
N1ghtEast 21-05-21 20:00
   
저 경우는 퇴각이란 말을 쓰지 누가 전멸이라해요
위에 대댓 단거 보니까 이런저런 관점 기준 바꾸면서 이래저래 전멸이라 하시는데
결과적으로 저 전투땜시 해당 아파치 부대나 유닛이 인명들이 싸그리 소멸한것도 아닌데말에요
특히 현대전에서 항공전력 같은 경우 예상치 못한 적 대공전력 때문에 추가손실이 예상되면 그냥 물러가는게 일반적인겁니다.
2차대전같을때나 꼬라박으면서 끝장본거죠... 그러니 대전 후 항공전에서 한 전투에서 수십 수백대 이상 깨지는 대규모 공중전이 안나오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