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특공여단이나 연대에 필요한거구요
전선에서 최소 50km에서 1,200km 떨어진 지역에서 작전하는데
비행장이나 헬기를 투입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이미 특전사 요원들은 다른 작전지역으로 이동했을걸요
근데 해병대는 진짜 왜하는지 모르겠음
전시에 해병대가 저 거리를 걸을 일이 있나?
총검술은 필요합니다.
필요한데 없애버린거죠.
현대전에서 총검술이 필요없다는건 무식한 소리입니다.
실탄이 다 떨어진 구르카병사가 쿠구리검으로 싸워서 동료들을 지켜낸 경우도 있고
미해병대도 격투훈련에서 총검술을 익힙니다.
더군다나, 산악지형에서 백병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한국군이 총검술을 없앴다?
이건 그냥 총알 떨어지면 항복하거나 죽으라는겁니다.
보통 전방사단 행군은 백리정도, 후방 예비사단은 백키로 (24시간)행군, 천리행군은 아마도, 특수부대 아니면 안할걸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행군중에서 가장 힘든 것은 백키로 행군으로 알고있습니다....천리행군은 아마 기간이 일주일인가 해서, 하지만, 백키로 행군은 잠도 안자고,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맞나 모르겠네요.....저는 gop 사단을 전역해서, 훈련뛰면, 보통 30-40키로를 많이 했었습니다......
1주일간 천리 행군 맞구요
하루에 50km씩 6일, 마지막날 100km
해야 400km 천리 나옵니다.
어느게 힘들까요?
그것도 3주간 작전지 바꿔가면서 공중침투, 푹파, 팀, 지역대, 대대 단위 작전, 공중보급, 항공폭격 유도, 산악극복.... 각종 훈련 마치고
마지막 작전이 산 8부능선을 걸어서 부대복귀하는 400km 퇴출작전입니다.
현대전에서 차량 없이 천리 행군할 목적이 생긴다면 전쟁 진거지요.
연료가 다 떨어졌거나 차량 운행 불가능한 상황 이라는 건데 언제까지 비효율적 훈련이나 해대는지.
특수임무 부대도 체력 훈련이 필요한거지 무릎 다나가는 의미 없는 고부하 행군질은 왜 하는지...
그냥 매년 하니까 올해도 하는 꼰대식 행사
전 특공여단 특공하사 출신입니다.
저희때는 공수훈련3주후 진주에서 기차타고 경기도 광주 매산리 가서 낙하산 타고 그후 광주매산리부터 사천 곤양부대까지 천리행군으로 부대복귀 ~~ 각 대대별로 매년코스는 다르나
기타다른 대대는 지리산으로 해서 가야산으로 천리행군으로 부대복귀 합니다.
코스는 좀식 바뀌고 ~
군번은86군번입니다. 오래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