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화 골격의 무적 병사
- 사실 미래 전장에 사람의 수는 급격하게 줄 것이다. 그러나 인권와 윤리 등의 문제로 지휘관은 한동안 사람이 맡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 사람도 착용하는 강화 골격과 방호 장갑으로 경장갑차 이상의 방호력을 지닐 것이다.
- 이들은 10 대의 휴머로이드 전투 병사로 구성된 소대를 지휘하며 휴머로이드 로봇 병사는 기본적으로 12.7mm 이상의 화력을 기본으로 하고, 화력 강화형은 20mm 발칸 등의 화력을 장비하고 자체적으로 80mm 박격포가 탑재되어 있는 형태도 있으며, 소대 단위로 드론을 이용한 정찰과 폭격도 가능하다.
- 1명의 지휘관과 10대의 로봇으로 구성된 소대는 한 대의 강화 장갑의 장갑차와 기동하며 기본 화력으로 40mm포를 탑재하고 중대 지휘 차량과 별도로 140mm 전차포를 탑재한 형태도 존재.
- 중대에 행보관은 없고 전반적인 장비 유지 보수 보급 등을 총괄하는 휴머로이드 중심의 엔지니어 팀이 존재하고 여기의 책임자는 민간인이나 군무원 개념이 될 가능성이 크고 부사관과 사병 개념은 사라질 전망.
- 이런 보병대는 전투에서 국지전과 특수전을 수행하며 중대보다 더 작은 단위로 작전이 가능.
2. 무인화된 주력 화력 무기
- 전차의 개념이 조금 달라져서 고성능의 직사 화력을 담당하는 것은 맞지만 무인화와 나노 기술이 적용된 장갑 등을 통해 경량화가 이루어져 야지를 100km/h 대로 기동할 수 있고 전통적인 형식의 140mm 이상의 전차포 탑재형과 레일건, 혹은 레이저 건 형태를 탑재한 차량들이 선보이게 될지 모른다.
- 공중 전력까지 일원화된 전차 기동보대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호버링이 가능한 무기 체계로 대형 드론 개념으로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과 폭격, 전투기 근거리 교전이 가능한 무기 체계가 전차 중대와 함께 기본 편제로 장비되며 이가 기갑 부대의 중대단위 방공망도 형성할 것이다.
- 전차 10대와 공중 대형 드론 3대로 구성된 중대는 여기에 중대 지휘 전차와 지원 차량 및 엔지니어 팀으로 구성될 것이다.
- 여단 단위에 자주포 등의 화력 지원을 하는 대대가 편제되며 주로 대구경 원거리 자주포(100km이상 화력지원이 가능) 3개 중대와 4개의 기타 화력지원 세력이 편제된다.
3. 이른바 6세대 전투기
- 아직 개념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무인기라는 전제로 출발하며 스텔스 성능을 넘는 직접적인 적 레이더망 교란과 파괴가 기본적으로 가능한 기체이고, 지상 화력 지원용, 본격 방공용, 전술 작전과 폭격 임무가 가능한 기체가 부수 추가 장비의 차이로 구분되는 통합 전투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기본적으로 무인기며 적의 전파 방해나 역 이용이 안 되게 주로 출격 전 컴퓨터에 임무가 기록되며 이를 중심으로 전투기가 알아서 적을 탐색하고 포착하며 최종 파괴 단계에서 지휘관과 교신하여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며, 피아 식별을 통해 오폭이나 오인 사격을 원천적으로 막도록 한다.
- 수송기는 단위 별로 25톤, 50톤, 100톤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으로 구분되며 이 역시 무인기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임무 컴퓨터에 임무가 잠입되면 근본적으로 자율 주행과 자율 수행을 하게 된다.
4. 소형화되고 정밀해진 해군 함정
- 초음속 미사일의 발달로 수상함정들은 소형화 초고속화될 전망이며 거의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의 함정에 모듈화된 임무 체계를 통해 방공이나 대함, 대잠 능력이 강화되어 최소 3척으로 함대 편성이 가능하고 작전에 따라 지상 폭격 모듈을 장비한 함정이나 공중 전력 드론을 장비하는 장비한 함정이 추가되며 함대의 크기가 조정된다.
- 잠수함 역시 소형화된 원자로를 탑재한 비교적 작은 잠수함이 주력이 되며 이들도 무인화를 기본으로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함대 내에 귀속 되어 유선 통신망 속에 작전하며 함대 방호와 적함정 파괴 임무를 담당한다.
- 전략 원잠의 경우 무인화가 여러 이유로 될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최고 지휘관이 탑승하는 형태가 되겠으나 승조원은 급격히 줄 것이고, 최소 인원만 탑승하여 전략 임무를 위한 최소한의 절차를 합리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5. 최종 평
- 미래(100년 안에 가능할 미래)에는 기술 격차와 경제력을 통한 신형 군대와 구형 군대의 전력 차가 극명해질 것이며, 로봇과 인간이 싸우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 최소한의 인간을 지휘관으로 인간의 명령에 따라 살육이나 파괴를 실행하는 로봇이 군의 중심이 될 것이다.
- 전력에서 병력은 중요한 요소에서 배제되며 자율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 무기 체계들이 전장의 중심이 될 것이다.
- 이들 무기는 최종 파괴 단계에 지휘관의 명령이 있어야만 작동하도록 하여, 무기 체계 스스로가 판단하여 발포하거나 살해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도록 한다.
- 이러한 체계가 구축되면 전반적으로 기술을 보유한 나라는 국방비가 줄 것이다. 왜냐하면 더이상 수량의 의미는 없으며 기술 수준과 인명 피해가 없는 전쟁이 발생할 수 있어, 각국은 마치 비트 코인이 통용되듯 장비 없는 모의 전쟁으로 전쟁의 효과를 얻거나 체스나 장기판과 같은 전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ps :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