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숨만 나오네요....10여년 전이나 똑같네요...
자이툰 파병장병도 주임원사, 부사관쪽에서 건의하면 장교가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저렇게 휴가 짜르려고 했죠...
당시에도 병사들 의견 따위는 없었죠...ㅎㅎ 지들 맘대로 병사들 의견이라면서 건의하는 형식...ㅎㅎ
저기서 나오는 25일이 어떤 규정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돌아오면 한달 휴가였어요...
해외 6개월 이상 파병장병은 1달의 포상휴가, 그 외 정기휴가 등은 별도였죠...
파병이 늦어지면서 소집 후에 한참 있다가 파병을 갔으니....
돌아와서 한달 휴가 다녀오면 군생활 1~2달 남은 인원들이 거의 대다수이고
심지어 전역일자를 넘겼으나 서약서 쓰고 파병생활 마치고 한국에서 해단식과 동시에 전역하는 인원도 많았죠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기들 맘대로 정해진 정기휴가를 없애려고 했었고
그걸 마치 포장해서 병사들이 의견을 모아 국가를 위해 건의한 것처럼 처리하려고 했었죠
그때도 전역자 위주로 육본, 언론사에도 건의 넣고 병사들이 인맥으로 아는 기자들에게 제보하자고 많이 그랬었죠
그랬더니 지금과 똑같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ㅋㅋㅋㅋ
마치 무슨 선심 쓰듯이 없던 일이 되었었는데...ㅎㅎㅎ
요즘 식사 나오는 것도 그렇고...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