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S덕트를 적용한 대가죠. 엔진의 추력과 크기로 인해 기체의 대형화가 제한된 상황에서 내부무장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전방에서 엔진블레이드를 안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s덕트가 최선의 상황이었을겁니다. f-22 는 기체의 크기덕분에 2차원 s 덕트를 가지고 있죠. f-35 는 단발인데다가 dsi 인렛을 통한 Y덕트 형상으로 굳이 3차원 형상을 구현할 이유가 없었죠. 엔진으로 인해 중앙으로 내부무장창을 못만들고 좌우로 나눠놨으니 덕트도 굳이 그럴이유가 없구요.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현재 모습을 다시 살펴보시면 콕핏의 크기가 KF21 이 상당히 크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좌우 폭이 상당히 넓죠. 이러한 형상은 KF-21 의 조종사 편의성에서 굉장히 높은점수를 줄수 있습니다. 최초 설계자문을 맡았던 록히드마틴은 콧핏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의견을 지속족으로 제시했고 조종사들의 시뮬레이션 콧핏 설계작업에서도 큰 콧핏의 선호도가 높아 위와같이 커다란 콧핏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F-16 이나 F-15 처물방울 형태의 캐노피를 굳이 만들지 않더라도 좋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죠. 이는 단거리 공중전상황에서의 조종사의 육안을 통한 상황인식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것과 반대인게 F-35 죠. 설계중 공간의 제약이 컸던 F-35 는 비교적 안좋은 시야를 가질수 밖에 없었고 이것을 EO-DAS 를 통해 커버하고 있습니다.
B형 콕핏 보시면 바로 이해가 가실겁니다 콕핏 바로 뒤에 등짐같이 리프트팬을 짊어져야 하는데 그 좁은 공간에서 F22같이 직선으로 깎아버리면 ㄷㄷㄷ 그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해서든 시야 확보하려고 앞부분을 상당히 방망이 깎은거죠 ㅋ
https://youtu.be/MfHJbHAvgKM?t=99 앞부분은 콕핏 ABC 공유를 해서 만들어 놓고 보니 디게 좋은거죠 그래서 보라매에도 록히드가 적극 제안한건지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