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상식 깬다" 6세대 전투기 띄우는 미국·유럽..한국 뒤처지나 [박수찬의 軍]
FCAS는 높은 스텔스 성능과 유무인 복합체계, 장거리 탐지장비, 동체 특수재질, 인공지능에 기반한 ‘전투 클라우드’라는 통신 네트워크 등을 갖출 예정이다. 유인기 전술교리와 무인기 운용교리를 통합한 공동전술교리 개발도 추진된다.
템페스트도 강력한 스텔스 성능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극초음속 무기나 군집드론, 레이저를 운용할 수 있다. 조종석은 계기판 대신 증강현실로 가상의 조종석을 만들어 기체 상황과 정보를 조종사의 헬멧에 시현하게 된다. 전자전 능력은 기존 타이푼보다 크게 강화된다.
FCAS와 템페스트는 한국 공군이 미래에 필요로 하는 기술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공동개발 파트너를 확대해 생산 물량과 개발비를 늘리려고 시도하는 것도 공통된 특성이다.
공동개발국으로 참여해 FCAS나 템페스트를 도입할 수도 있고, 참여한 대가로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KF-21 개량이나 후속 기종 개발 등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수찬이 "한국은 뒤처지고 있어요 ㅠㅠ 클났어요 ㅠㅠ"
이러면서 찬물 뿌리고 위기감 조성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기자로서
최소한의 양식은 있어야지 전투기 "컨셉"을 가지고 저렇게 기사를 쓰나?
템페스트가 저런 기술을 실제로 구현할 거라는 전제를 하고 기사를 썼는데
전투기 컨셉과 그걸 구현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인데 말이죠.
템페스트로 2035년부터 유로파이터를 대체하는 게 목표라는데
전투기에 들어가는 기술은 2020년대 후반쯤에는 개발 완료되어야겠죠.
그래야 비행시험 및 전투적합 판정하는데 몇 년 보내고 2035년부터 실전 배치할테니까.
BAE에서 내놓은 템페스트 컨셉
아니 대체 저 컨셉이 2020년대 후반이면 개발 가능한 수준이냐고요 ㅋㅋ
헬멧을 쓴 조종사의 눈에는 계기판 화면이 아이언맨 영화에서처럼 이런식으로 보인다는 건데
증강현실로 계기판을 조종하는 조종사를 외부에서 보면 아래처럼 보이는 거고요
저런 기술을 2020년대 후반까지 완성시켜서서
전투기 시스템에 통합시킬 수 있다고?
증강현실 따위는 1도 안 들어간 F-35조차도 아직까지 프로그램 코드를
수정하고 보완느라 애먹는데?
컨셉대로만 구현할 수 있다면 우리 K-3 전차도 다른 전차 다 쌈싸먹겠네요.
레일건을 탑재한다 어쩐다 하는데말이죠 ㅎㅎ
하지만 꿈과 희망이 담긴 "컨셉"과 그걸 구현할 수 있냐는 다른 문제라는 걸
다들 알기에 "K-3가 나오면 아르마타, 에이브람스 다 고물전차 됨" 이런
무식한 소리를 안하는 거죠.
그런데 기자라는 사람이 6세대 전투기 컨셉가지고 한국이 뒤처진다 이러면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으니 참 통탄할 일입니다.
말로는 뭘 못함? 레이저도 쏘고 다 하지.
으이그 ㅉㅉ
박수찬이 기사 퍼와서 어그로 끌어대는 대팔이도 진짜 한숨 나오는 수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