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 점거한 상황에서 외교적인 해법이 통하지 않으면 전쟁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거 같은데 전쟁이 아니면 거의 단교 수준이 되겠죠 헌법상 우리땅을 점령당한 상태에서 중국과 어떤 관계를 할 수 있겠어요? 우리나라가 약소국도 아니고 경제교류든 뭐라도 지속하다는걸 국민 정서상 도저히 용납이 안될거 같네요
중국이 압록강을 건넜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건 2가지죠.
1. 우리도 북진 해서 중공군을 몰아 내고 북조선과 통일 하느냐
최악의 경우 중국과의 휴전으로 대동강 이북은 중국에게 넘어 갈지도 모름
2. 중국이 북조선을 먹는 걸 지켜 보느냐.
일단 중국에 넘어가면 우리가 회복 할 가능성은 0%임
중국이 넘어오면 중국이 북한을 분할 통치할 수 있냐? 그건 중국 애들 착각 일뿐 입니다.
북한애들 통일이 꿈이라고 지들도 그렇게 배우고 우리랑 한민족인데다가 중국의 변방으로 사는거 보다 한국의 영토가 되면 돈도 더벌고 더 여유있게 살 수 있는데, 왜 중국에 붙으려 하겠음.
저걸 찍어 누를 수 있을 만큼 우리가 힘이 약한 것도 아니고, 이게 도화선이 되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카드 엄청 늘어남.
중국애들이야 사태 파악안되니 욕심부려 들이밀 수는 있겠으나, 우리랑 척지면 나중에 북한의 영토를 분할 통치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우리랑 멀어지면 많은 부분에서 더 고립되고지들 제조업은 점점 힘들어짐.
여기다가 북한 지역부터 미얀마처럼 반중시위에 민주화 운동이라도 일어나면 만주지역 뿐만 아니라 지들 본토도 위험함.
여길 들어와서 눌러 앉는 자체가 보통 힘든 작업도 아니고, 저렇게 되면 나중에 문제생기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만주지역도 중립지대로 돌아서 중국의 영향권 밖으로 나갈 수도 잇음.
왜냐 우리도 바보가 아닌 이상 중국 공장 다 빼다가 북한지역으로 옮겨버릴테니, 사실 중국 갤럭시 점유율도 0.7% 현기차도 죄다 적자나 반반 합작회사로 쓸데없이 피만 빨리고 기술도 빨려 짜증나는 판국에 공장 뺄려고 해도 리커창이 막고 있는데, 저렇게 명분을 주면 왠만한 기업들은 인건비 때문에 있는데, 다 빠져 나올듯.
그래서 북한 지역 부유해지면 만주애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중국공산당 애들에 불만 쌓일거고, 그럼 그담은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뭐 외교적으로도 위구르, 티벳, 몽골, 인도, 대만, 베트남을 통해 압박 가능합니다. 우리한테 오면 군사력이 집중되서 나머지 지역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어요. 그들에겐 기회고 그 기회가 우리에게도 기회입니다. 중국이 북한 점령하려 하면 중국은 분열됩니다. 설령 우리하고 전쟁해서 이긴다해도 피해가 막심해서 오래 못 갑니다. 주변국들이 중국을 가만 두지 않을테죠. 그럼 우리는 또 살아남음. 역사적으로도 이런 일은 반복되어 왔습니다. 대국이지만 주변을 포용할 역량은 되지 못하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