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급변 사태가 여러 형태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북한군 일부 세력이 숙청 당하는것에 욱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반란이 성공해서 김정은 일가와 공산당과 군대의 핵심 지도부를 숙청했으나 숙청뒤에 어찌할지를 몰라 지도부 공백상태가 됐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남아 있는 지도부는 3개의 부류로 나뉠것 같습니다.
1. 자립파 : 다른 백두혈통을 옹립하여 통치하려 한다.
2. 통일파 : 이왕 이렇게 된거 통일되는 쪽으로 생각한다.
3. 친중파 : 중국을 등에 업고 북한 자치구를 만들어 통치하려 한다.
자립파는 그동안 북한에서 호의호식 해왔기 때문에 중국 밑으로 들어가거나 통일이 되면 잃을것이 많은 부류겠죠
통일파는 통일이 되도 잃을것이 없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부류겠죠
친중파는 그동안 중국으로부터 얻어먹은것이 많았고 중국 정부에 선이 닿아 있는 부류겠죠
이 세부류중 가장 문제가 되는건 친중파 이겠죠.
급변 사태가 일어나서 지도부 공백 상태가 되면 친중파는 중국에 상황을 알릴것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북한에 빌려준 돈도 있고 지하자원도 욕심나고 서방과의 완충지대도 필요해서 통일되는건 싫으니 남하를 결정 합니다.
명분은 북한 지도부가 도움을 요청했다로 가볍게 퉁치고서요.
이럴때 우리나라 정부는 중국보다 조금 더 빨리, 또는 동시에 급변 사태를 보고 받았다는 상태에서 얘기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군대는 중국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북진을 해야 합니다.
휴전선을 뚫고 올라가기엔 거리가 멀고 저항 세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걸리므로 공군과 해군을 동원 합니다.
북한의 국경선에서 압록강과 두만강 모두 중요하지만 중국의 군사적 요충지와 우리가 방어하기 용이 한곳으로 봤을땐 압록강쪽이 더 중요 합니다.
해군과 공군을 총 동원해서 신의주와 의주공항을 점령하고
그 다음은 만포시와 만포공항을 점령해서 압록강 일대를 방어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두만강 끄트머리에 있는 선봉군 항구를 점령해서 두만강 일대를 방어해야 합니다.
위에서 중공군이 내려오고 밑에선 북한군이 괴롭히니 쉽지만은 않겠죠.
급변 사태 당시에 항모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독도함과 마라도함등 수송함을 대거 동원하고 호위전력을 빵빵하게 동원해서 신의주 앞바다를 점령하면 그나마 낫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북진을 하며 올라갈 수 있는 명분은 우리나라 헌법에 한반도는 우리나라로 명시되어 있어서 국토 수호를 한다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