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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8 12:50
[전략] KAI 군수송기 독자개발 전략 공개.."가성비 높여 수출도 가능"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756  

https://news.v.daum.net/v/20210528065008307







예상 개발비 3조원.. 양산단가 900억원 이내 목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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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5-28 12:50
   
아무 21-05-28 13:17
   
아무래도 이거 후딱 개발해서 여객기로 인니에 팔지 싶다.
푹찍 21-05-28 13:20
   
슬쩍 니.미츠끕 끼워넣는 kai 패기 보소 ㅋ
포동포동이 21-05-28 13:36
   
체계개발이 2025년부터/ 양산화가 2033년인 걸 보면 kfx 블록2 완료하고 그 다음 먹거리 준비네.
여튼 응원한다
     
바람노래방 21-05-28 14:17
   
222222
     
자체발광 21-05-28 15:16
   
무기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지속성이죠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 시켜 나가야 하는데 맥이 끊기게 되면
대만 처럼 처음부터 다시시작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K-2소총 만들고 한참후에 신규소총 만들때
개발 인력들 전부 퇴직한 상태라 많이 애먹었다 들었어요.
민경아빠 21-05-28 13:43
   
슬적 여객기도 만들면 좋겠다~~ ^0^
쿠비즈 21-05-28 14:00
   
개발비 3조에 양산단가 900억이라면 무조건 고해야죠. 기사에서 C-130을 1300억이라 했지만 이건 2000년 초에 우리군이 계약한 금액 기준이고, 2차 계획에서의 예산은 C-130J-30을 염두해두고 책정했는데 4844억에 3대(즉, 대당 1600억이 넘습니다.)입니다.

KAI의 계획은 언제나 양산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발표하기에 저 900억은 2033년 기준입니다. 이때쯤되면 C-130계열의 최신형은 2000억정도는 가볍게 넘을겁니다. 거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브라질의 C-390의 현재 가격이 대략 1000억정도 됩니다. 미래가치기준이면 2033년이면 C-390도 1500억대일텐데 900억이라는 가격이 얼마나 낮은 가격인지 알 수 있죠.)에 도입이 가능하다는 얘기(운영정비비도 엄청나게 절약될겁니다.)이니 무조건 해야하죠.
     
의자늘보 21-05-28 14:42
   
원래 프로젝트 시작할려면 조미료(?) 좀 치는 게 인지상정이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C-130보다 크고 팬제트 엔진 가지고 있는 기체가 C-130보다 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죠.
          
흩어진낙엽 21-05-28 15:52
   
그렇죠  KFX도 처음 목표양산가격에서 차이가 나니까요 스펙변경으로 오른감도있지만...
사커좀비 21-05-28 14:08
   
프롭기도 아니고... 터보팬엔진 장착한 중형수송기가 900억이라고요?
진짜... 저 가격 실현되면... 해외수요도 어느 정도는 자극하겠는데요?
vexer 21-05-28 14:14
   
여객기는 시간 오래 걸릴듯. 여객운송은 유류가성비로 끝장봐야 되는거라 궁극의 다이어트와 에어로다이나믹 기체를 요함. 그러면서도 내구성, 안정성도 있어야 되는거라 쉽지 않음.
푹찍 21-05-28 14:28
   
이번에 kai가 구축해 놓은 수십년전 개발된 경쟁기체들과는 차원이 달라진 가장 최신형의 개발 및 양산 인프라 그리고 완전히 달라진 각종 소재 등을 봤을 때
가성비 하나는 미친듯이 뽑아낼 듯 합니다 ㅋ
     
도나201 21-05-28 15:12
   
kfx 적용된 리벳 자동천공및 인입장비에 엄청난 인력비가 줄어들고,
그에 따른 안전성향상. 시간절약에.......생산단가가 엄청나게 줄어들수 있을 듯이 보여집니다.

거기에 기존소재개발에 자국화로 인한 생산단가 절약.

kai 의 수리온개발로 얻어진 유류보조탱크기술등.
한마디로 이리저리 개발된 짜깁기 기술을 조합하면서 생산단가가 엄청나게 낮을듯.

비용적인 개발은 항법장비의 개발로 이어질듯이 보여집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일본은 f2 의 일체성형화기술의 소재개발로 인해서 민항기에 더 적합한 기술인데도.
그걸 활용하지 못했고,

우리는 kfx 리벳자동화설비를 수송기에 도입해서 생산단가를 엄청나게 줄일수 있다라는 뜻으로 보여짐. 한마디로 6개월걸릴 작업을 15일만에 끝낼수 잇다라는 소리임.

결국 보잉은 새로운 3d 프린터 기술로 tx 사업에 단가를 절약한다라는 방침보다는
리벳자동화설비가 더싸게 먹힐수 잇다라는 것임.
커서 21-05-28 15:00
   
엔진가격이 얼마나 할가요?? 100억? 150억? 갑자기 궁금~
자체발광 21-05-28 15:23
   
수송기가 의외로 유지비 먹는 하마 입니다.
이걸 줄이고 운용율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사업성이 충분하죠
하지만 수송기도 쉬운 사업이 아닙니다. 일본 보세요. 날개위치 설계 미스로
때문에 페이로드 다 날려먹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어부사시사 21-05-28 15:27
   
와!!!! 여객기를 완전히 물로 보는 분들이 보이네요 ㅋ

그 잘 나가던 맥도널 더글라스가 여객기에서 실패하고 망했고
록히드도 여객기에서 물 먹고 민항기 사업 접었어요.
상대가 없는 무적처럼 보이던 보잉도 그 우습게 보이는(?) 여객기 737 MAX 때문에 지금 피똥 싸고 있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들이대던 미쓰비시도 MRJ로 보기좋게 말아 먹었죠... 여객기 만들기가 훠~얼씬 더 어려운 겁니다.

극도의 안정성(즉, 안전성)/내구성/효율을 요구하는 게 바로 여객기입니다. ㅋ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민항기 사업입니다.

카이가 수송기 만들겠다는 건 저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민항기는 제발 좀 참아줘~"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Coollord 21-05-28 15:50
   
군용기 한대 추락하는거랑 민간기 한대 추락하는건

그 타격이 천지차이죠.

회사가 휘청하면서 무너질수도 있음.
          
어부사시사 21-05-29 09:29
   
내 말이...
     
아무 21-05-28 17:18
   
서방 기준으로는 그렇죠.
한국이 처음부터 민항기, 그 중에서도 여객기 사업에 진입하려 한다면 저도 가망 없다고 봅니다. 지적하신 그런 이유로요.

하지만 인니가 내수용으로 써먹을 민항기에 목말라 하고 있는 건 다 알고 있잖아요?

화물기 던져주고 카고에 고속버스 좌석을 달던 열차 좌석을 달던 지들이 알아서 여객기로 써먹게 해줘라 이거죠.

좀 나이브하게 말하자면 여객기 개조 협조해 개발비 뽑아 먹고 적당히 발 걸치고 있다가 잘 굴러가면 업력에 우리 수송기 여객기로도 사용함 이라고 프로필에 한 줄 올리는 거고 아니어도 항공기와 관련 부품 장사 하는 거죠.

여객기가 안된다는 건 서구 시장을 뚫으려니 어려운 겁니다. 항공여객 수요가 있는 제3세계가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다고 봅니다.

문제는 어차피 제3세계 국가도 어차피 살 거면 검증된 서구 여객기를 구입한다는 건데 인니의 경우 자국 생산을 고집하니 한국이 파고들 여지가 있다고 보는 거구요.

어느 바닥이나 처음 사업 진출해 업력 쌓는 게 힘듭니다. 팔린 적 없는 물건을 베타 테스터도 아니고 뭘 믿고 사주겠어요? 그래서 여객기 사업을 한국이 굳이 나설 필요는 없지만 목말라 하는 인니가 있으니 기반 모델과 관련 기술 장사하면 되지 않겠냐는 거죠.

보라매도 더럽고 치사해도 인니 안고 가는 게 이 때문이짆아요? 이 물건 누가 샀다더라. 잘 쓴다더라.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신규 시장 진입 사업자는요.

물론 한국은 수송기까지만 하는 걸로.
          
어부사시사 21-05-28 23:10
   
'명분'이 뻘짓을 합리화 시켜주지도 정당화 시켜주지도 않습니다.
돛단별 21-05-28 16:47
   
수송기만든다고 여객기만들수있는거 아닙니다. 일본도 C-2 만들었지만 MRJ 못 만들어서 피똥싸다가 똥꼬 다 헐었습니다.
에로우 21-05-28 19:06
   
민항기도 당연히 도전은 해야지요....
그 플랫폼 써먹을수 있는 것은 다 써먹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민항기가 어렵더라도....완성되는 2030~40년대는 더욱더 진보해 있을겁니다
반드시 민항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리즌9 21-05-29 13:46
   
여건이 되면 하겠죠. 민항기... 다만, 지금 단계에서 민항기로 까지 생각을 해서 만들게 되면, 개발비용 기간지연 금액인상 등등 이 예상됩니다.  또한, 민항기 내부를 구성하는 인테리어 회사가 국내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하게, 선박건조 실력이 출중한 대한민국이라지만, 크루즈선 안합니다... 이유는 인테리어 때문입니다. 노하우가 무척 중요한 영역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여객기 버전은 많은 비중을 수입품에 의존하게 될텐데요. 현재로선 민항기 버전의 고려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주목적에 확실한 비행체를 개발하는데 집중해서, 군항기로 성공작을 내놓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어둡잖게 이것저것 고려해서 내놓으면 비용이 오를 수 밖에 없기에, 수출을 못하는 불효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생각입니다.
 군항기 시장이 적지 않은데 민항기 운운은 아닌것 같습니다. 카이는 이미 수리온이라는 수출 실패작을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