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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31 14:39
[사진] [펌] 월남 파병 군인들이 받았던 구매권 사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2,772  




센트 단위부터 시작해서 최고액권이 바로 이 20불짜리.

당시 파병한 군인들 월급이 달러로 나오면 그건 국가에서 가져가고 
이 구매권을 줘서.... px에서 물건 샀다고....

이 구매권은 막바지에 나온거라 그런지 뒷면에 "조대위 삼손가방 갈색,재색" 이라는 메모가 적혀있는걸로 봐서 전쟁 끝나고 귀국길에 기념품 사가려고 적은것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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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틱 21-05-31 20:10
   
니기럴 일본놈들 군표도 아니고..
     
승리만세 21-05-31 21:06
   
저도 이생각 했음, 일본군에서 복무하던 사람들이니 다 이런생각으로 했을듯.
당시 군사정권이라 가능했던 정책.
지금 군인들에게 월급으로 현금대신 군표를 나눠준다고 하면 난리나겠죠 ㅋㅋ ㅋㅋㅋ 휴지조각만도 못한건데
아무 21-05-31 21:17
   
그 때 통부터 관동군 출신인데 뭘 새삼스럽게...

당시 파병 군인들 저거 모아서 일제 라디오나 카세트플레이어 사서 귀국박스에 넣어가는 게 한 몫 챙길 수 있는 기회였었다고 하죠.
나그네x 21-05-31 22:04
   
당연한게 그때 당시라면 한국의 산업구조및 국가 운영시스템이 일본잔제가 그대로 내려오고있던 시기라.
국가 권력층의 롤모델격인 국가이다보니.
시대적으로 어쩔수 없던 시기라는건 인정함. 시대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이라보니.
하지만 절대로 인정못하는 것은 유럽처럼 매국자들을 처벌못한것이 한이라면 한.
     
원형 21-06-01 07:56
   
지금도 득실거리죠.
뇽가뤼 21-06-01 08:59
   
군표라고 비아냥거릴건 아닙니다.
달러가 필요한 나라에서 현금을 갖고있는거고... 피엑스에서 물건살때 현금이나 마찬가지구요...

저도 이라크 파병갔는데... 월급 달러로 나왔어요... 어차피 바로 환율에 따라 통장에 환전되어 입금되구요...
원하는 만큼 현지에서 현금으로 받기도 하구요...
푸르뎅뎅이 21-06-01 17:55
   
아버지가 파월 보너스로 사온 싼요 선풍기가 아직도 쌩쌩하게 동작하고 있다.
110V라서 강압기를 써야 하지만 아직도 쌩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