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우리 군의 명품 무기로 손꼽히는 K9 자주포의 심장에 해당하는 디젤엔진을 국산화 개발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금번 개발과제 공모를 전담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방위사업 수출 활성화와 지원 방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20년 9월 체결한 방산분야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첫번째 과제로 5년간 총 250억원을 투입하는 K9 자주포 디젤엔진 국내 개발에 STX엔진이 최종 선정되어 5월 31일 산업기술혁신사업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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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K9자주포 엔진 국산화' 사업자에 도내 대표 방산기업인 STX엔진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9자주포 엔진 국산화는 산업부와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5월 방산 분야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해 선정된 첫 번째 과제로 지난 2월 공고됐다.
이 사업에 산업부는 5년간 총 250억원의 엔진 국산화 개발비를 지원하고, 방사청은 개발에 성공한 부품을 무기체계에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엔진 국산화 사업으로 자체 기술을 적용한다면 국산화율 10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