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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2 14:36
[사진] 말레이시아 EEZ 진입한 중국 공군기와 경로
 글쓴이 : 노닉
조회 : 2,040  



총 16대의 중국 군용기가 진입했고

진입한 기체들은 IL-78, Y-20 였다고 함. 말레이시아 쪽에서는 호크를 보내서 요격, 감시비행을 했다고



투입된 말레이시아 공군 호크


말레이시아는 보르네오 사라왁에서 60km 가까이 비행하는 중국 항공기 16대의 육안 식별을 위해 전투기를 스크램블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항공기에는 시안 Y-20과 일유신 Il-76 수송기가 포함돼 있어 말레이시아 당국이 의심스러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RMAF는 보르네오/동 말레이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호크 108/208 경전투기 중 3대를 스크램블링했다고 한다.

태국 접경지역 공게닥 공군기지에서 오는 수호이 Su-30MKM 전투기 4대로 구성된 증원전단이 말레이시아 영공을 향해 비행하는 항공기를 대거 투입했지만, 수호이 Su-30MKM과 같은 RMAF의 더 발전된 전투기는 반도와 서부 말레이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지난달 31일 정오께 중국군 항공기 16대가 자국 영공 근처를 의심스럽게 비행하는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중국군 항공기는 다목적 대형 수송기인 일류신Il-76과 시안Y-20으로 파악됐다.

중국 군용기들은 말레이시아 해상구역과 보르네오섬 코타키나발루의 비행정보구역(FIR)에 진입한 다음 사라왁주에서 60해리(111㎞)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했다고 말레이시아 공군은 설명했다.

비행정보구역은 항공기 사고 대비 등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분할 설정한 공역을 뜻한다.

중국 군용기들은 이어 루코니아 암초(중국명 베이캉안사<北康暗沙>)까지 비행한 뒤 비행경로를 변경했다.

루코니아 암초는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사라왁주에서 84해리(155㎞)밖에 안 떨어진 곳인데,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분쟁을 벌이는 곳이다.

중국 해안경비대·해군 선박은 2016∼2019년 총 89차례에 걸쳐 루코니아 암초 등 말레이시아 영해를 침범했다고 말레이시아 감사원이 발표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여러 차례 중국군 항공기들에 접촉해 코타키나발루 비행정보구역 항공교통 관제소에 연락하라고 했지만, 따르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무슨 항공기인지) 육안 식별을 위해 제트기를 출동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은 "중국 군용기들은 해당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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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xer 21-06-02 17:14
   
이거 뭐 중국식 항해의 자유 시위인가? ㅋㅋㅋ 지들맘대로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