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소련의 침공에 대비해 만들어진 미일 방위협력지침은 일본이 외국군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는 물론 주변국에서 유사사태가 벌어질 경우를 상정해 미군과 자위대 간 역할 분담을 정한 문서다. 현재까지 2회 개정됐다.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신문에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미국의 초점이 완전히 중국, 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루즈 미사일과 전투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종합 미사일 방공 체제' 구축을 미일협력이 필요한 우선 과제로 꼽았다.
일본이랑 우리랑 왜 경쟁함? 미국이란 연인을 두고 서로 잘보이려고 옷 벗고 물고 빨고 해야 됨? 연적 같은 거임? 한명이 물고 빨면 한명은 튕겨야지 맞지. 물고 빨면 더 예쁜 애를 선택하겠지. 비주얼에선 한국이 일본에서 밀리는데 같이 물고 빨아서 뭐함 아태 지역에서 어떤 문제든 일본과 같은 방식으로 가선 수십년이 지나도 우리나라는 일본 위에 있을 수가 없음. 현대에서의 체급차는 그런 거임. 백여년이 지나서 우리가 통일 하고 다시 인구가 더 많아지면 모를까.
지난 몇년간 그렇게 우기던 사람들 입을 바로 다물어 준게 이번 한미 회담이죠. 10년 동안 전 정부들 반미 정권이라며 그리 비판하면서 일본처럼 미국 그렇게 빨아주던 정권들이 뭘 하나 얻어 온 게 없었는데 말이죠.. 외교란 게 왜 있는 건지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고 빠는 것만 있다면 외교란 단어 자체가 필요 없었겠죠. 미국에게 튕긴다는 게 미국과 척을 지란 게 아닙니다. 왤케 다들 사고들이 단순하게 흑백 논리에 치우쳐져 있는지. 우리나란 우리나라만의 이득을 취하면 됩니다. 그게 눈이 뻔히 보이고 뻔히 장기판처럼 보이는데 그게 안보이면..
맞아요. 문재인 증오하는 사람이지만, 뭐 잘한거 잘했다고 하고..반대로 박근혜도 중국몽에 처음에는 장단 맞춰주는 척 했어요. 열병식을 간다는 의미는 중국 너희들이 아시아 짱이야..라는 명분도 주었고, 미국의 눈 밖에 나는 결정적인 계기도 됐죠. 외교란 그런게 맞습니다. 미국에게 튕긴다는 표현보다는 명확하게 얻을 것 얻고 줄것 주고...또한 도울것은 쿨하게 돕고... 기본 베이스는 한국도 친미국가입니다. 그 부분은 6.25 이전부터도 미국과는 매우 우호관계였고, 지금까지 5 eyes를 제외하면, 최우방 중 하나가 한국인 것은 미국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일본이 다 할 수 있음. 그런 마인드로 살면 평생 미국의 아태 지역 동맹국 2등 취급밖에 못 받는 거. 그리고 미중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 이유도 그렇게 무능력한 나라도 아닙니다. 지금은 조선 말기가 아니에요. 또한 도전이고 자시고 할 게 없는 게 이미 중국은 망했어요. 이미 미국이 망하게 만들려고 맘 먹은 이상 그 기조가 바뀔 일도 없고 미국이 맘 먹은 이상 어차피 중국이 망하는 건 9할이 미국의 몫입니다. 한국? 일본? 유럽? 모아봐야 티끌이에요. 군사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그니까 어차피 미국이 다 할 수 있는 일에서 일본이나 우리가 뭘 더 도운다고 해봐야 티도 안 난다 이거임. 그럼 이 시기에 뭘 해야 될지 한 번 생각 해보세요.
방어 무기가 아니라! 타국을 공격 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한 것인데...
이 것을 미국 못하게 했었지요... 칼 날을 잡은 것은 것은 일본이었고, 칼 자루를 잡은 것은 미국이었겠지요?
한국이 비로소 족쇄 풀렸는데... 미국에 의해 더 멀리, 더 많은 무게를 쏘아 올리는 보통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 짓을 할까요? 미국님이 신급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석가모니가 있었는데... 악날이나 기타 것이 사실대로 그대 전 하여지고 하였으면 합니다.
딱 지금 어디 중국하고 전쟁이라도 하자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조선 시대 북벌론 주장하고 딱 똑같아요. 미국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주적 중국을 몰아내자 뭐 이런 건데..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중화를 얼마나 웃기게 생각하고 어이없어 하는지 그리고 그 북벌론이 왜 실행되지 않았는지.. 아니 애초에 왜 실현성이 없었고 의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그리고 왜 비판 받았는지 찾아 보면 됨. 그냥 딱 지금 하고 똑같음. 지금 대중 강경론을 펼치던 사람들이 옛날에 대북 강경론 외치던 사람들과 똑같은 무리고 똑같이 야당일 때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때와 똑같이 정치적인 의도밖에 느껴지지 않죠. 과연 지금 대중 강경론 외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그리고 정말 전쟁이라도 했을 때 지금 여기서 이런 글 쓰는 분들은 1등으로 총 들고 참전하실 건지? GDP가 급감하고 생활이 피폐해지고 그 시기에 다른 나라들이 수혜를 보고 우릴 추월해도 참을 수 있으실 건지? 우리가 일본에 강경하게 나갈 수 있었던 건 우리가 일본에 대한 무역 적자국이었기 때문이고 충분이 체급으로도 할 만한 존재였기 때문임. 무엇보다 군사적으로 기형인 일본이라 충분히 손해 보지 않을 수 있단 계산이 서니까 그런 거고. 또 우리 간에 해결해야 할 위안부 문제나 독도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었으니까.
하지만 중국하곤 또 다른 이야기임. 감정적인 문제와 현실은 다르죠. 중국은 핵보유국이며 압도적인 무역 흑자국이라 당장 중국과 경제적이든 군사적이든 전면적으로 우리가 단독으로 대응할 경우 피해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보게 됨. 그렇다고 미국이 그 어떤 지원을 해주는 것도 없음. 자꾸 미국하고 줄을 서야 한다 어쩌고 하는데 당장 미국이 줄을 안 세우는데 뭘 줄을 섬? 미국이 대체 동맹국들한테 지금 뭘 지원 해주고 있음? 만약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제2의 마셜플랜을 기획하고 막대한 돈을 찍어서 뿌렸으면, 중국과의 무역 마찰로 인해 발생되는 손해를 다 보전해줬으면 진즉에 중국은 말라 죽었음. 근데 현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 이야기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했던 거랑 똑같음. 결국 없어도 다 알아서 살 길 찾음. 그게 정말 전략적으로 이용 가능 했으면 벌써 미국이 우리나라에 수십조를 지원 해줘서라도 아니 동맹에 너무 한 거 아니냐는 욕을 먹더라도 아예 강제적으로 판매 못하게 막았음. 근데 그걸로 중국이란 나라가 무너질 게 아니란 걸 아니까 안 한 거임.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안 했을까.. 그리고 공산당이 없어진다고 해서 중국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14억 한족이 증발하는 것도 아님. 쪼개진다고 해도 하나하나가 영토나 인구가 여전히 아주 큰 나라로 남을 것이고 여전히 모든 나라 기업들이 침 흘리는 시장으로 남을 거임. 그건 부정 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훗날도 보는 외교가 필요한 거고요.
여기서 중국 어쩌고 하는 사람들보다 내가 유튜브나 트위터 페북에서 영어로 훨 많이 싸우고 매일 싸우고 며칠 전에도 트위터에서 전쟁 나면 내가 꼭 너네 다 죽일 거라고 적었다가 하루 정지 먹고 글 지웠음. 왜 그리 화가 나면서 정작 중국이 인터넷에서 한국에 대해 비방하는 건 한마디도 할 줄 모르고 한홍 민주 연대 시위엔 아무도 안 나오셨는지? 제발 키보드 민주주의 그만합시다. 우리나라 현역 정치인 여야 할 것 없이 아무도 연대 안 해줬었음. 뒷방 늙은이 3명만 해줬지.
걍..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지 않고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정말 나라를 위하고 우리 민족을 위한 이득을 생각한다면 바보 같이 움직여서도 감정적으로 움직여서도 안 됨. 우리의 선택 하나가 수백년 뒤의 후손에게까지 미칠 수 있단 걸 알아야죠. 선조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악영향를 아직도 우리가 달고 사는데, 어떻게 그리 쉽게 움직일 생각을 함..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런 말도 웃길 정도로 의미가 없음. 중국은 이미 망하는 게 확정이 되어 있음. 우리가 뭘 하지 않아도. 중국이 망하지 않으면 미국이 망한단 이야긴데 그게 상상이나 가며 그게 가능이나 하겠냔 말인데 한국이 도와주지 않아서 미국이 망할 정도면 우리가 거기에 붙을 이유도 없음. 그만큼 미국이 쇠락했단 이야긴데 걍 미국이나 중국이랑 일본도 같이 망하는 거 보는 게 낫지. 누구보다 미국과 같이 서길 바라면서 미국을 그렇게 내려치고 중국은 올려치는지 그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