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 국내 도착
우리 공군 공중급유기(KC-330)로 수송
국방차관·주한 미 대사대리 등 한미 관계자 참석해 맞아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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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0시 40분경 미국 정부가 제공한 존슨앤드존슨사의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실은 우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KC-330)가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01만 2800명분의 백신은 미국 서부 공군 기지에서 출발해 중간 착륙 없이 약 9700㎞를 13시간 여 동안 비행해 국내에 도착한 뒤 군과 경찰의 호송 속에 경기도 이천과 평택의 물류창고로 안전하게 옮겨졌습니다. 이날 도착 현장에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 한미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신을 맞이했습니다. 얀센 백신은 오는 10일부터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계자 등 사전 예약자에게 접종됩니다.
2021년 6월 경기도 성남에서 양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