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6-05 17:26
[기타] [펌] 사브의 언플
 글쓴이 : 노닉
조회 : 2,624  


“The idea was not to build a geometrically stealth aircraft that would be obsolete long before the life expectancy of the fighter, due to continuously and exponentially growing new technologies that target geometrically stealth aircraft,” explained Hakansson. We added an EW system that solves the issue electronically, and that will continue to develop exponentially because no one knows what threats are evolving.”

Hakansson은 "[역주: 그리펜 개발시] 우리의 의도는 기하학적 스텔스(스텔스 형상)를 채용한 항공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를 표적으로 한 신기술이 지속적, 기하급수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바, 기하학적 스텔스는 항공기의 기대수명이 다하기 오래 전에 쓸모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전자적으로 해결하는 EW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이 체계는 향후 어떤 위협이 진화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에 맞서 기하 급수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https://skiesmag.com/features/saab-gripen-fighter-jet-canada/)

While the debate about stealth may feature prominently in the Canadian competition, Saab sees no long-term value in building for short-term stealth. “If you build an airframe with a stealthy design, there are other things you can’t do with that aircraft,” observed Ahlqvist. “We have created another way by, for instance, putting in a very capable electronic warfare system that can make the aircraft invisible.

캐나다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스텔스성에 대한 논쟁이 중심이 되고 있지만, 사브는 단기적인 스텔스 능력을 확보하는 데 장기적인 가치가 없다고 보고 있다. Ahlqvist는 "스텔스성을 중시한 설계로 기체를 만들면 그 기체로 할 수 없는 다른 일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항공기를 보이지 않게(invisible) 할 수 있는 고성능 전자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과 같은 다른 대안을 구축했습니다."

“Stealth is much more than the radar cross section,” added Patrick Palmer, executive vice-president and head of Marketing and Sales for Saab Canada. “That is a perishable commodity as technology evolves. Ten years from now, the technology in terms of radar capability will be far more advanced than it is today. What this allows us to do is provide that upgradability, to be forever responding to whatever those new threats are.”

사브 캐나다의 마케팅 및 영업 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Patrick Palmer는 "스텔스는 단순히 RCS 보다 더 큰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는 가치가 하락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레이더 기능 측면에서 기술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것입니다. 이[역자주: EW 체계]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새로운 위협에 대해 영원히 대응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중략 -

Those onboard systems are “a huge difference maker” for the multi-function Gripen E, said Mikael Olsson, Saab’s chief test pilot. “It is purposely designed for what you see around Sweden (such as the Russian S-400 anti-aircraft system in Kaliningrad). That is what it is designed to counter.”

이러한 내장 체계는 다기능 전투기인 그리펜 E에 "매우 큰 차이"를 가져다 준다고 사브의 수석 테스트 파일럿인 Mikael Olsson은 말했다. "스웨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위협(예컨데, 칼리닌그라드의 러시아 S-400 대공체계)을 염두에 두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https://skiesmag.com/features/saab-gripen-e-dark-horse/)


사브는 단기적인 스텔스 능력을 확보하는 데 장기적인 가치가 없다고 보고 있다.


아가리는 그렇게 털면서 사브 이새끼들은 FCAS 참가한다고 영국에 센터도 하나 세움(https://soff.se/en/medlemsnyhet/saab-opens-a-centre-in-the-uk-for-future-combat-air/)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85727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포동포동이 21-06-05 18:40
   
이미 만들어놨는데 망하는 것 보다는 입 털고 조금이라도 팔아야지
vexer 21-06-05 20:30
   
그러니까 '레이다 기술의 급속발달로 스텔스기는 이제 골로 간다. 전자전기를 통해 적의 레이다를 먹통으로 만들면 그게 스텔스 아니겠냐?' 라는 소리인거죠?

일단 묘하게 말은 되네요.
근데 그 답은 스텔스기랑 전자전기 둘다 운용하는거 아닐까요?
갑자기 전자전기 마렵네. ㅋㅋㅋ
괴개 21-06-05 20:33
   
가능성은 있음
하지만 반대일 가능성도 있음
그러니 둘다에 배팅해야
이름없는자 21-06-05 20:57
   
그 둘이 서로 배타적인게 아니죠.  기하학적스텔스 한다고 전자적 스텔스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고. 둘다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전자적 스텔스도 일정조건에서 효과가 있고 기하학적 스텔스도 일정조건에서 효과가 있죠. 그러니 둘 다 하는게 맞죠. 다만 기하학적 스텔스는 전투기의 기본 형상 설계에서 도입되어야 하고 전자적 스텔스는 추후 업그레드드를 통해서도 추가나 개선도 가능하죠. 즉 사브의 주장은 기본 형상 설계에서 기하학적 스텔스를 도입하지 않은 변명일 따름이죠. 만약 사브가 지금 다시 전투기를 설계하다면 전자적 스텔스도 효과가 있으니 기하학적 스텔스를 무시하고 포기할까요?
OO척살 21-06-05 21:41
   
그런식이면 AN2기도 무적이겠네요.ㅠ.ㅠ
배신자 21-06-05 22:29
   
저 글만 보면 스텔스로 설계하면 전자전 체계를 못쓰는 걸로 오해하겠네. ㅋㅋㅋ

기하학적 스텔스 + EW 시스템 을 같이 사용하면 되지.
다른생각 21-06-07 19:18
   
상호보완적인 개념이고 기술인데..
이걸 대립되는 개념인양 설명하면서 까내리거나 추켜세우는건 자신들의 약점을 합리화 내지는 변명하는걸로 밖에는 안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