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6-06 14:58
[전략] 미국의 세계전략 변화
 글쓴이 : 무아견성
조회 : 1,104  

미국의 최우선 안보정책중 하나가 에너지 안보 였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는 필수품이고 서민들이 직장 마트 학교를 다니려면 차가 필수품이죠.
유가가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서민들은 감당을 할수가 없고 유가와 연동된 물가가 올라 감당할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납니다.
당연히 다음선거에서 참패할게 뻔하고 세계적인 불황이 오게되죠.

그런데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로 자급은 물론 수출까지 하는 나라가 되었죠. 셰일가스 물량조절로 세계유가 조절까지 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중동중시 외교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었고 트럼프의 이라크 시리아 아프간 철수 발표가 나온거죠.
바이든도 여기에 크게 다르지 않아 아프간 철수를 그대로 실행 합니다.
물론 아프간 철수는 중국견제도 작용한 겁니다. (지도를 보게 되면  긴회랑이 보일거고 알게 됩니다)

유럽은 이미 구소련이 무너지면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미미해지자 니들이 국방비 더 투자해서 지키라는 말이 항상 먼저 나오고 있죠.

딱하나 남은 최우선 지역이 바로 동북아 곧 중국이게 된겁니다.
굴기라는 말이 본뜻은 힘을 숨기고 상대를 이기게 되었을때 몸을 일으키는 것인데 근본없는 자신감으로 너무 일찍 일어나서 미국을 분노하게 만든거죠.
몸은 양복은 입었지만 생각은 명청시대 부국강병 사상에 머무른 집단이 중국공산당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죠.

어쨋던 세계를 위협하는 단 하나의 집단이 있다면 중공이니 우리로선 미국의 중국 견제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는 거죠. 이민족을 집단 수용해서 사상개조를 하고 여자는 강제 불임수술을 하는 나라가 강대국이 되면 너무나도 뻔한 세계의 불행이 되는 거죠.

명확한 미군의 변화가 나타나는게 미해병대의 무장편제 변화인데 전차를 다 포기하고 대규모 상륙전력이 아닌 기동능력이 강조된 소규모 동시 다발적 상륙을 지향합니다. 바로 남중국해의 도서를 목표로 한거죠.

문대통령의 방미에서 미국에 대한 대규모 배터리 투자는 바로 미생산자동차에는 중국 배터리를 배제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 겁니다. 퍼주기 운운은 헛소리인거죠.

산업의 밑바닥 부터 중국을 배제해 나가서 밸유체인에서 배제하겠다는 겁니다.

지금 글을 쓰는 컴퓨터의 CPU OS 다 미국거지요. 우리도 미국장비 없으면 반도체 생산 못합니다. 그만큼 세계는 공급망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그 사슬을 부수고 맛있는건 다먹겠다는 중공의 오만한 생각이 거인의 분노를 부른거죠.

부자가 되기도 전에 늙어버린 중국과 축복받은 땅을 거져먹고 몰려드는 이민을 받을만한 넓은 땅 이상적인 인구구조 최첨단 윈천기술은 거의 선점한 나라의 기묘하고 새로운 냉전이 수십년간 이어질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