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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7 21:11
[잡담] 전시 작전권을 타국에 넘긴 케이스는 한국 뿐
 글쓴이 : 호연
조회 : 1,499  

나토

아래 모래니님 등이 지적하셨듯 제한된 규모만 편성시키고 있고, 지휘권을 나토에 넘기는가, 어느 규모의 병력 지휘권을 넘기는가는 각 국가의 재량이며 나토의 개입을 거부할 권리도 있음.

일본

패전국이고 우리와 유사한 미일동맹 상황임에도 자위대와 미군은 서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함

기타 국가

미군이 주둔한 국가 어디에서도 자국의 작전권을 미군에 모두 위임하는 곳은 없음


십년도 전에 조선일보 등이 주장하던 내용 그대로 아직도 떠들고 다니는 분들은 반성 좀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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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21 21-06-07 21:14
   
2차대전 때, 브리튼의 전시작전권이 유엣에이한테 있었음!
처칠이 루즈벨트한데 갖다 바침!
탄돌이21 21-06-07 21:16
   
우리는 벤플리트? 장군이
오합지졸 똥별들과 한국군을 보고서 기가멕혀서 빼앗아버린 거임.
아직도 휴전 중이라서 그대로 유지중이고....

625 전쟁 중에 국군을 정규훈련 시켜서 전선에 투입했을 정도로
한국군의 기초는 벤플리트 장군이 닦았다고도 할 수 있죠.

한국군이 대포에 집착하는 편집증도 벤플리트 장군이 남긴 거구
새콤한농약 21-06-07 21:30
   
현대사 대한민국의 흑역사에는 항상 빠지지 않는 수구꼴통들..
전작권 넘겨준 이승만, 민주화 탄압 다카끼와 전대갈, IMF로 대한민국 경제주권 넘긴 김영삼, 오바마가 제안한 정전협정 거부한 쥐색휘, 국정농단 모지리 503..
하아.. 말을 말자!
OOO장관 21-06-07 21:37
   
전작권 그거 가지고 와서 자주국방 한다는데 자주국방 하는나라가 몇이나 됨? 나토도 미국이 창설했음
일단 미국이 6.25참전으로 현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피바쳐서지켰는데 우리가 전작권을 가지고 왔다고
치자 그럼 미군이 우리군 지휘를 받는게 말이되냐? 역으로 우리가 동남아 못사는 나라 지켜줘서 인제 먹고
살만 해지니 한국군 꺼지라고 작전권 주라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음?

우리는 아직 정보자산만 봐도 미군없이
비대칭 미사일 핵돼지  북한 그리고 그뒤봐주는 중국을 미군없이 혼자 지켜낼수 있을꺼라 생각하는건가?
오히려 미군이 작전권을 가지고 있으니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으로 미군주둔비에 포함 시킬수 없는
군사작전 운용비용이 더많다는거 알면 그냥 땡큐 하고 냅두면됨 군인 식사 가지고 아직도
장난치는 현실에 작전권이라니 ㅋ
     
호연 21-06-07 21:49
   
각자 독자적인 작전권을 가지고, 공동의 목표에 대해 협력해 나가야지 어떻게 군사 지휘권 자체를 넘겨준다는 발상을 합니까.

미군의 개입은 철저히 미국의 이익이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겁니다. 미국의 전쟁 중 그렇지 않았던 예가 있다면 말씀해 보세요.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현실 파악은 제대로 하셔야죠.

우리가 작전권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를 넘겨줘도 미국의 이익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미국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OOO장관 21-06-07 21:58
   
전작권을 가지고 와서 우리가 유리한 이유 3가지만 이야기해보세요 미국의 국익이라도 우리나라
국익과 맞으면 같이 가야죠 아래 글에도 있는데 평시작전권은 우리에게 있어요 중국 북한에 대한
전작권인겁니다 제일 무서운 사람이 당신같은 사람이죠 이익을 준 집단이 이익을 위해 움직인거라면서 본인생각이 마치 정답인거마냥 싸지르는 그리고 전례없는 초일류 강대국 미국이 자국의 안보이익에
적합한 나라중에 우리가 있었기에 북한은 저런 상황이고 우리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강한나라가 됐다는 생각을 하면 적어도 이런 발상은 안나올텐데?
               
호연 21-06-07 22:04
   
전작권을 가져온다고 주한미군이 빠집니까? 아니죠?
전작권을 가져온다고 한미동맹이 해체됩니까? 아니죠?
전작권을 준다고 미국이 무조건 우리편이 되어줍니까? 아니죠?

대체 왜 자기나라 군대의 지휘권을 남에게 넘겨줘야 한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건 논의할 필요조차 없는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 아닙니까?
                    
토미 21-06-07 22:34
   
그렇게 설명해줘도 보지도 않고 북한애들 말 붙여넣기하네.
                         
호연 21-06-07 22:50
   
그렇게 설명해줘도 보지도 않고 빨갱이 타령이네.

저승에 계신 메카시여, 그대의 신봉자가 여기 있으니 꿈에서라도 나와 칭찬 한 마디 해 주시길.
토미 21-06-07 21:38
   
이라크 전쟁 다국적군 총 책임지는 미군
월남전때도 미국
코스보에서도 미군
나토 최고 사령관도 미군

제발 덜 떨어진 주장 그만하시고
전작권이 주권이라고 선동질도 웃기고
전작권은 말그대로 전시때 작전체계를 통합하는
일종의 효율적인 방법을 선동질하네.
전시에 통합적인  대응을 위해 전체적인 작전계획을
통일화해야하는데 어디 돌대가리들이
전작권을 마치 미국이 모든 분대까지 다 가져가는줄로
아네.ㅋ.ㅋ
예를들어 방어입장에서 어디지역은 한국군 몇사단이 책임지라고
하면 사단장이 그사단의 작전권을 가지고  있는건데
마치 주권이 뺏긴다는 북한애들 말을 믿고 잏네.

전시작전통제권이지 그래야 방어 공격을
하나의 통일된기구가 총괄해서 효율적인
대응을 하는데 그게 안되면 아군간 피아식별문제
통신 정찰 다 어그러짐.
     
OOO장관 21-06-07 21:43
   
백날 이야기 해봐야 전작권 주장하는 애들 특징 수구 토착왜구 타령과 반미 이게 기본 베이스입니다
ㅋㅋ 정작 중국이 하는 만행은 인정하는지 토착짜장 타령은 없더라구요
     
호연 21-06-07 21:53
   
아몰랑도 이정도면 참... 각국이 거부하면 그만인 나토 최고 사령관이 무슨 근거가 됩니까.

유럽 국가들이 통합 대응의 효능을 몰라서 나토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 같습니까?

각 국가의 이익과 연합체의 이익은 항상 일치할 수 없고, 따라서 각 국가의 군은 각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주권의 문제이자 실리의 문제인 거에요.

나토도 일본도 '협조' 하는 거지 '지휘권' 자체를 넘기진 않습니다.
          
토미 21-06-07 22:32
   
북한이 하는말 붙여넣기 하네.
               
호연 21-06-07 22:38
   
아 나토나 일본도 북한에 조종당하고 있는가 보군요.

전작권을 가져다 바쳐야 님에게 빨갱이 소리를 안들을 수 있나 봅니다.

메카시즘이 정말 대단하긴 해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추종자가 사라지질 않으니.
비좀와라 21-06-07 21:42
   
위 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세계 2차 대전 유럽전선의 전시 작전권은 미국에 있었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 내려오는 것임.

애사당초 우리의 전작권이 미국에 넘어간 것은 한국전쟁 초기 맥아더가 서울에 잠시 들렸을 때 이승만이 자발적으로 넘긴거지 미국이 강제로 빼앗아 간 것 아님.

그럼 이승만의 이런 행동이 옳았냐 하면 당연히 옳았고 탁월한 선택으로 맥아더도 감탄한 내용임.

우리가 전시 작전권을 넘긴 사례가 또 하나 있는데 임진왜란 시에 이여송이 명군을 이끌고 왔을 때 유성룡은 조선의 지도를 이여송에게 줌. 이 또한 전시작전권을 이여송에게 주었음을 의미함.

그럼 현재 우리는 유성룡의 저런 행동을 어떻게 평가 하느냐? 매우 탁월한 선택으로 여김 그래서 유성룡을 최고의 재상이라 평가 하는 것임.

이승만이 맥아더에게 전시 작전권을 주었다면 현리 전투의 참패로 평시 작전권을 몰수 당하는데 아마 벤플리트가 그랬을 거임.

이 평시 작전권이 나중에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서 미국의 발목을 잡는데 노태우 때 평시 작전권은 돌려 줌.

미국이 서계 2차 세계 대전 시에 전시 작전권 때문에 영국과 갈등이 있었는데 거기에 프랑스 드골도 지랄을 해서 작전권에 예민함.

또한 월남전 당시에는 채명신 장군의 한국군의 독자적인 작전권 보장으로 요구하고 미국이 승인함.

따라서 우리나라의 전시 작전권은 한국전쟁 때 서로 싸운 북한과 중국에 대한 것이지 다른 사항에 대한 것 까지 아니라는 것임.

아직 우리는 휴전 상태고 종전이 아니기에 작전권은 미국이 가지는 것이 맞음. 이래서 좌파 정권인 현 정부가 종전 선언을 요구하는 것임.

그런데 종전하면 광복후에 미군이 일본을 철수 하고 소수의 고문단만 남길수도 있는 것임. 그 것은 각오해야 하는 것으로 만일 북한과 중국과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 독자적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임. 어차피 한미 상호조약에 자동 참전 조항은 없음.

정리 하자면 왜 이런 시기에 전작권을 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아직은 미군이 있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함.
     
아그립파 21-06-07 21:52
   
공감합니다.
전작권을 주권으로 오해하는 것은 이제 좀 그만했음 하네요.
미국 입장에서도 '전작권 니네가 도로 가져갈래? 그럼 가져가'
이런 분위기 꽤 된것으로 압니다.

우리의 필요때문에 우리가 미루고 있는것을 왜 자꾸 빼앗긴 주권 프레임을 씌우는지..

감시위성 비롯해 늘려야 할 정보자산이 한둘이 아닙니다.
     
OOO장관 21-06-07 21:53
   
선동당한 뇌 때문에 사리분별이 안되니까 자주국방 하는게 있어 보이고 그게 무작정 좋은줄 아는거죠
각자도생 자기인생을 그리 살라고 하면 저런주장 하는 인간들 몇이나 저런소리 할까요
좌파들의 선동 세뇌는 안을 파고보면 별거 없는데 뇌가 우동사리인 나이만 먹은 인간들 참 ...노답이네요
     
호연 21-06-07 21:56
   
지금 한국의 군사력은 적에게 압도당하던 6.25나 임진왜란 시절이 아니므로 경우가 매우 다릅니다. 또한 전작권과 주한 미군 주둔은 무관한 문제입니다.

자국의 것을 자국의 의지하에 두는 것은 주권 문제가 맞습니다.

또한 실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이익과 한국의 이익은 같은 부분이 많지만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그 나라의 군은 그 나라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많은 재원과 인명을 투입하는 겁니다.

어떤 전쟁에서 퇴로를 막는 선택이 미군의 희생을 줄이는 방법이라면 미국은 그걸 선택할 것이고, 민간인을 지키는 것이 한국의 이익이라면 한국군은 그걸 선택해야 합니다. 각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해서, 공동의 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동맹이 허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전작권은 그런 의미입니다.
          
OOO장관 21-06-07 22:11
   
실리 ---> 그렇니까 전작권을 가지고 와서 얻는 실리가 무었이냐고요 ? 네? 아재요
 이양반 말귀를 못알먹는건지 전작권을 한국이 가져오면 공동의적이 달라지는건 아닌데
 미국이 움직일 동력이 사라진다니까 ? 말귀를 못알아 먹나? 전작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을때
 미국은 동맹 맺은 국가가 위험에 빠지면 지킬 의무 그리고 국제정세로 보아도 자신들의 국가위상
 등 자기돈 써가면서 지키지만 전작권을 내주면 미국 보호 없어도 난 내 갈길 간다 이뜻임
고로 한국이 북한이나 중국에 먹혀도 본인들 책임이 아니라 지들 스스로 무덤 판거라고 나중에 언플해도 할말이 없다고 답답하네
               
호연 21-06-07 22:13
   
미국이 움직일 동력은 미국의 이익이 되느냐 아니냐로 결정되지, 전작권이니 동맹이니 의무니 하는 걸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전작권을 넘겨주는 건 아무 것도 담보해 주지 못해요.

국제 정치에서 중요한 건 약속도 대의도 위상도 아니에요. 제발 현실 파악 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OOO장관 21-06-07 22:24
   
현실파악은 님이나 좀하세요 인간관계가 혼자 살수 있으나 혼자면 고립 됩니다
 대한민국은 유엔이 보호하고 자유민주주의로 좋으나 싫으나 미군주둔 보호하에 이만큼
 큰겄도 사실입니다 근데 굳이 전작권 달라는건 철부지 아이가 좋은환경에서 자란것도
 모르고 혼자 독립하겠다는것과 다름 없어요 내안보 내가 지키겠다 이건데 그정도 되려면
 적어도 핵미사일은 들고 있어야 가능한거고 중국은 북한을 순망치한 입술로 표현할정도
 그래서 아직도 지원 합니다 그런 중국 북한을 대한민국 혼자 이겨낼수 있을꺼라고 보나요?미국의 이익이 뭐든 미국의 이익이 현재는 대한민국이랑 맞으니 그걸 잘 활용해야지 그걸깨고 나혼자 독립선언 한다 이건데 참 ㅋ 나이를 어떻게 먹어야 저런 발상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호연 21-06-07 22:32
   
굳이 달라니요? 자기 나라 군대의 지휘권을 행사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자존심이니 뭐니 따질 이유도 없는 그냥 상식의 문제에요.

핵무기 없는 국가들이 자기 나라 군대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건 다 바보라서 그런 겁니까?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작권을 주든 안주든 미국은 자국의 이익과 셈법에 따라 개입 여부와 정도를 결정합니다.

대체 전작권을 주면 미국이 한국 책임져준다는 근거는 뭡니까? 그냥 님의 뇌피셜일 뿐이잖아요. 님 말대로면 미국에 전작권을 바치는 나라들이 줄을 서야 될텐데, 왜 하나도 안보일까요?
니내아니 21-06-07 22:07
   
뭔 얼토당토한 ..돌려주기로 한 미국이  15.16년인가에 아직은 못준다 뻐팅기고..

문통도 전작권 찾아올라했는데..미국이 지금도 뻐팅기는데..

또한  한미가 동맹이 든든하며( 뭐 이상한 소리들 많아서) 우리가 8.90년대도 아니고 현재 세계 6위 국방력인데..전시 작전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다는것은 말이 안됨..

즉 바꿔 말하면 세계 6위 국방력 국가의 전작권을 주기 싫은것뿐..

동맹은 동맹이지만..목줄하나라도 챙겨둘려는것뿐..전 그렇게 봐요..
     
호연 21-06-07 22:11
   
동감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기 나라 군대의 지휘권을 미국에 맡겨야 된다는 국가는 없죠. 그런 주장이 나온다면 제국주의의 부활, 희대의 내정간섭이라며 전세계적 이슈가 될 겁니다.

아무리 오랜 세월 길들여졌어도 그렇지... 이젠 목줄을 차고 있는 게 더 편안한 사람이 생겨버린 것 같네요.
          
토미 21-06-07 22:26
   
북한이 하는말 고대로네.
               
니내아니 21-06-07 22:34
   
전작권과 동맹의 목적을 섞으셨나? 뭔 북한의 말인가요..

전작권 가져 온다 하여도 ..한미동맹의 이념과 사상은 그대로인데..뭔 북한글인가요..
               
호연 21-06-07 22:34
   
흠.. 님이 토론을 포기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토왜 소리는 듣기 싫다면서, 북한 씌우기는 재밌으십니까?
니내아니 21-06-07 22:10
   
참 이상하네..전작권을 받아온다고 한미 동맹에 균열이 오는것도 아닌데 ...전작권 환수와 동맹은 전혀 다른건데..
하염없어 21-06-07 22:13
   
전시작전권은 자존심 싸움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따져야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오해가 미군이 연합사령관이 되지만, 일방적인 명령체계가 아니라 분명한건 서로 거부권이 있고,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의사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서로 합의화에 운영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625시절에도 UN 연합군 사령관의 통제를 안 받고 우리가 단독으로 작전한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가 왜 미군 연합사령관 밑에 있어야 하냐고 자존심 문제로 접근한다면, 정작 전시작전권을 환수 했을 때, 미국 여론 역시 왜 우리 미군이 한국군 사령관 밑에 있어야 하냐고 말이 나오겠죠? 그러면 과연 지금과 같은 한미 동맹이나 미국의 자동참전 같은걸 바랄 수 있을까요?
물론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가 전략적 차원에서 중요하기에 절대 포기 못한다는 식으로 나올 수 있지만, 아무튼 분명한건 지금과 같은 미국의 책임감을 요구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도리어 시시콜콜 거부권을 행사하겠죠.
어차피 지금 연합사 체계에서는 전시작전권 환수 했다해도, 어차피 협의체 시스템입니다. 근데, 총사령관이 미군이 아니라 한국군이라면 예를 들어 위기상황이니 미국 함대나 본국의 폭격기 전개를 요청한다면 과연 예전 미군 총사령관의 요청 했을 때와 워싱턴은 동일한 즉각 반응이 올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차라리 효율적인 시스템은 도리어 현 시스템이 미국의 반응에 더 빠르겠죠? 그럼 진정한 한국만의 독자적 작전권을 행사하기 위해 연합사도 해체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면 될까요? 진짜 그런게 목적이면 전 절대 전작권 환수 반대를 할껍니다. 북한 뒤에 중국 러시아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하루가 다르게 경제적 위상이 높아졌다 해도 국제 사회의 힘의 논리로 따지면, 아직 부족합니다. 굳이 자존심 문제로 비하해서 국가 안보를 어렵게 만들 필요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나 일부 동유럽 국가는 우리와 같은 안보 체계를 부러워 합니다. 차라리 자신들은 미군이 어느 정도 방위를 책임져 주길 그렇게 바라죠. 우리 대한민국이 분명한건 이제 슬슬 자주국방을 외쳐도 되는 시점은 다가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성급한 자존심 문제로만 따지며 급하게 박차고 나가면 안되고 최대한 신중하고 부족한 부분을 준비하며 전자권을 환수하도록 해야죠.
     
호연 21-06-07 22:19
   
자존심이 아니라 당연한 자리로 복원되는 것입니다.

연합작전시 전작권이 없다고 해서 미군이 한국군의 지휘를 받게 되는 건 아닙니다. 두 국가는 협조관계지 상하관계가 아니지 않습니까?

미국의 책임감은 미국의 이익이 되느냐에 따라 나타날 뿐입니다. 전작권이니 동맹이니 약속이니 그런 건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에요.

또한 주한미군 문제 역시 전작권과 아무 상관이 없고, 한미 연합사가 해체될 이유도 없습니다. 종속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협력관계로 바뀌는 것일 뿐입니다.

~이지 않을까? 하는 상대의 막연한 선의와 효과에 매달릴 필요 없습니다. 그저 정상적인 자리로 돌아가는 것일 뿐입니다.

완전한 자주국방은 어떤 나라도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미국조차도 모든 상황에서 자주국방을 해 낼 수는 없어요. 그걸 핑계대는 건 평생 할 마음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염없어 21-06-07 22:39
   
아... 어차피 똑같은 말인데..
전시작전 통제권은 한미  양국 정상의 승인하에 해당 전시에 목표에 대해서 작전 수행만 하는거지, 일방적인 한국군을 통제하거나 인사권을 가지고 임명하거나 부대이동을 명령할 권한은 없습니다. 동일하게 우리가 전시작전 통제권을 가져와도 미군을 통제할 권한은 없습니다.

그럼, 어차피 연합사안에서 협력관계로 움직입니다. 종속적인 관계가 지금도 아니고,환수해도 아닙니다.

단, 국제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영원한 동맹이라고 굳건히 믿지만 상황에 따라 우리도 미국도 달라지겠죠.

님 말대로 자주국방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특수한 상황입니다. 그런걸 우리는 경제 몇위 군사력 몇 위를 따질 필요가 있나요? 전쟁 억지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 그리고 어차피 이미 미국과 우리는 20년 넘게 논의해온 문제라 어차피 넘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협상과 준비를 통해 가져오면 됩니다. 그리고 정상은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가 아닌 한반도 평화통일 이후가 정상이 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일부는 매달려야 합니다. 이런게 자존심 따지는 거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호연 21-06-07 22:48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전작권을 넘긴다고 해서 뭔가 확실한 담보가 된다면 저도 생각을 달리 하겠습니다만, 그런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이야기니 드린 말씀입니다.

자기 나라 군대의 지휘권을 가지는 건 당연한 상식의 문제고, 한미동맹이 비상식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그런 상식적인 바탕을 회복한다고 해서 서로의 협조가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니내아니 21-06-07 22:20
   
뭔 자존심요? 내나라 전작권 우리가 가지고 있고...

미국은 동맹이라 서로 자동 참전인데..

그게 뭔 자존심?

참 이상한 논리시네
          
토미 21-06-07 22:31
   
이거 등쉰이네.
너 같으면 50만 미군과 5000여대의 작전기 항모 최대 6척 탄약 연료지원해즈는데  한국군말 듣겠습니다 하냐? 똘딱도 아니고 개호구냐고?

북한이 하는말 붙여넣기도 그만좀 해라.
주권  뜻도 모르냐? 아님 북한에서 댓글다냐?
               
니내아니 21-06-07 22:34
   
미친놈 이건 목줄차고 꼬리치는 개도 아니고 ㅎㅎㅎ 전작권 가져오면 한미동맹에 균열 온다거 누가 멍멍거리디?
               
호연 21-06-07 22:36
   
아니 전작권을 회수한다고 왜 미군이 한국군 부하가 되냐구요

정말 희안한 분이네.
               
니내아니 21-06-07 22:37
   
둥쉰은 너지..우리가 매년 쏟아붇는 돈이 얼만데...

전작권 개념을 북한 한정으로 본건가? ..진짜 등쉰일세..
     
니내아니 21-06-07 22:29
   
동맹이 뭔줄 모르나요? 전쟁시 서로 자동참전입니다...

또한 주한미군이 왜 한반도에 있는데요? 우리또한 대북한도 있지만 이제는 대중국입니다..

동맹으로서 민주적 이념도 같이 하지만 ..미국의 방어전략에 빠질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지리적잇점인데..

그게 전작권 뭔 상관인데요.?

지금도  산동반도와 요동반도등을 포함한 감시정찰 자산 날리는 미군부대가 어디에 있을꺼라고 보나요?
 

동맹이니 미군의 군사적활동을 우리 묵인하에..우리땅에서 발진한 글로벌호구들이 휘젓고 댕기긋쥬?

전작권을 가져 온다하여도 동맹의 목적은 늘 변함없어요..
아무 21-06-07 22:47
   
야아... 아무리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지만 이건 뭐...

차라리 미국의 주로 편입시켜 달라고 하죠? 아님 그 좋은 미국의 시민이라도 되던가.

님들의 논리가 현실주의자인 척 하지만 나라 팔아 먹은 아완용이 당시 최고의 실용주의자에 현실주의자였다는 사실 아세요? 현실에 부합하기만 실용주의자의 말로는 매국노일 뿐입니다.
구름위하늘 21-06-08 12:59
   
나토와 우리나라는 비율과 숫자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방식(?) 입니다.

우리나라도 한미연합사에 대하여 "전시" 판단에 대하여 거부권도 있고 배속 부대 비율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토 참여국이 많아서 대부분 10~25% 정도의 NATO 편제 비율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

한국군 90% 편제라는 비율만 빼면 NATO 와 한미연합사에서 뭐가 다른가요?

자존심을 저기에서 찾아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밀게에서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구름위하늘 21-06-08 13:09
   
전시에 작전권 일원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대부분 밀매들을 아실 겁니다.

1,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작전권 일원화 없이 전쟁을 수행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대부분 낮을 효율을 감수하더라도 서로 원수지간인 상대방의 지휘를 받을 수 없다는
자존심(?)을 위해서 피해와 시간낭비를 감수한 경우입니다.

순수하게 전쟁 자체만을 본다면 작전권 일원화가 결과적으로
더 적은 피해와 더 짧은 전쟁기간을 보장합니다.
커서 21-06-09 11:18
   
전작권 반환 반대하는인간들은 친일파나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노통이 똥별들 호통치던게 생각나네...
     
구름위하늘 21-06-10 15:35
   
전작권 반환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주권"이거나 "자존심"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작권은 주권보다는 한참 하위의 조그마한 "연합작전의 주도권"의 내용이고,
국가 자존심(?)을 여기에서 찾기 위해서 가져오는 모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기본입장도 전작권을 한국이 가져가라는 것이고,
그 대신 미군이 함께하는 작전에 대하여 한국군이 주도해야 하기 때문에
정찰, 분석, 지휘의 능력을 한국군이 갖추어 나가는  속도에 맞추어 진행하자는 것입니다.

전작권을 주권과 국가자존심의 대상으로 밀고 나가는 모습은
중공이 만주지역 역사를 동북공정으로 밀고나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주지역이 중공이 지배하는 땅은 맞지만, 그 배경의 역사적 당위성(?)을 위해서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전작권도 우리가 가져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당위성을 주권으로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와 우리군대의 역량이 발전해서 한미연합군의 작전 주도를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우리가 해야한다는 당위성으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