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항모관련 이슈에 대한 해군 공식답변은
https://www.navy.mil.kr/user/boardList.do?handle=216747&siteId=navy&id=navy_02070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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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의견에 따르면(읽어보면 그럴듯함)
1. 공군도 f35b 공군운용에 찬성함.
2. 일단 전술기 숫자제한을 우회하고
3. 기존 보급정비교육시스템을 활용해서 비용최소화 가능하고
4. 자리 늘어남
5. 오히려 해군의 독자적인 항공전력 구축을 공군은 껄ㄲ럽게 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밑에 글에서 공군이 냉소적으로 본다는 것과는 다름. 게다가 영국해군사례도 있어 해군제안이 쌩뚱맞은건 아님.
장기적으로야 해군항공전단을 키워서 독자적으로 함재기 운용하고야 싶겠지만 그건 중형항모를 운용 가능할때나 생각할 수있는일로서 해군의 제안은 합리적임
ㅊㅊ 나무위키
항공모함과 일반 수상전투함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함재기다.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은 대잠헬기 2대를 탑재하지만 45,000톤급 중형 항공모함이라면 30~40대 정도의 고정익 전투기와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이들의 구입 비용만 해도 항공모함 자체 값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것이고, 운용비도 이들 함재기의 연료/무장/정비 예산을 감안해야 한다. 즉, 본문에 나오듯 45,000톤급 항공모함의 건조비가 1조 2천억 원이라면 그 항공모함에 탑재할 항공기 구입 비용도 최소한 3조 원, 여기에 정비/보급체계도 추가해야 하니 돈이 더 든다. 현재 언론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공군과 해군이 합의하여 FX 사업과는 별개로 F-35B 20대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A형 60대+B형 20대라면 공군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공군의 하이급 전술기 소요는 120대로 못박혀 있기 때문에 F-15K 60대, F-35A 60대 이상으로 하이급 전술기를 도입할 명분이 없었다. 이런 형편에 폭장량 떨어지니 어쩌니해도 최신 스텔스 전투기 20대를 추가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는데 오히려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다. F-35B를 도입한다면 당연히 공군 소속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이렇게 된다면 항공기 도입 비용은 2조 4천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
공군의 비행단에서 기존에 운용중인 기종과 동일한 기종을 추가 구매한다면 이미 있는 정비/보급/교육체계를 활용하면 되니 거의 기체값만 들지만, 해군이 항모비행단을 창설한다면 무에서 시작해 모든 걸 새로 다 갖춰야 하니 여기에 드는 돈도 엄청나다. 사병은 물론 하사 인력조차 부족해지고 있는 해군이 최소한 1천 명 이상의 항공모함 승조원 및 항공요원들을 확보하는 것도 큰 일이다. 그리고 항공기 부족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공군 입장에서 해군이 독자적으로 항공기를 보유하는 것은 다소 껄끄럽게 여길 가능성이 크다.# 공군과 마찰이 빚어지면 해군에서 가장 힘 없는 집단인 제6항공전단으로선 감당하기 힘들다.
함재기를 공군에서 운용하는 사례가 드문 것도 아니다. 한때 세계해군이었고 항공모함 운용에서 한국을 아득히 능가하는 영국 해군도 항공모함은 해군이, 함재기는 공군과 해군이 같이 운영하는 방식이다.[20] F-35B를 공군이 운영하게 된다면, 영국군의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면 된다.[21]
21 주석
다만 도입 당시에는 함재기 운용을 공군에 위탁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해군 비행단으로 역할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서로 다른 두 군이 같은 함정에서 운용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 여러모로 육군에 가까운 해병대가 육군이 아닌 해군 소속으로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해군은 해군대로 전투기 비행단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