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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9 00:35
[질문] F35B가 최선일까요?
 글쓴이 : 멍때린법사
조회 : 1,817  

생각하면 왜 F35B만 가능한지 이해가 안가기도.. 사출기가 없어서 디자인이 그렇다는 것은 이해함.
하지만 제동기도 만들지 못할 수준의 기술인가?? 그건 조종사의 테크닉 문제 아닌지?
왜 굳이 수직이륙이 필요하고 수직착륙만이 가능한 항공모함도 아닌데 F35B가 최선일까요?

물론 F35B가 가진 전자전 능력은 알고있습니다. 헌데.. 그 기능은 다른 A.C 기종도 다 갖춘 기능 아닌지?
한국형 항모에 F35B만이 가능한 이유에대해 혹시 충분한 설명이 가능하신분?

전 밀매 전문이거나 밀매에 엄청 많은 관심과 이력 혹은 정보를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오며가며 우리나라 국방력이 이 정도구나.. 정도의 옆사람 신문 같이 보기 수준의 유저이져.
헌데 왜 F35B만이 최선인지 솔찍히 잘 이해가 안감. 제동장치도 엄청난 기술력을 필요로 합니까?

항공기의 제동장치는 일반 육상공항에도 이미 설치된 비상용 장치가 아닌지??
훗날 사출기형 항모로 간다면 제동기야 더욱 더 우리의 공군이 가져야할 테크닉이며..
아일랜드가 두개나 존재하는 것을 봐선 미국 항모처럼 착륙용 라인확장이 가능하지 싶기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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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짱 21-06-09 00:46
   
항모덩치 나오니
이제.함재기로 트집잡기 시작
     
멍때린법사 21-06-09 00:54
   
전 반대 안합니다. 왜 많고 많은 기종중에 F35B 같은 특수기종인지 그 의문점을 질문한 것이지.
과거 글을 보셔도 단 한번도 반대한 글이나 댓글 없음. 오히려 찬성함. 단지 왜 F35B인지..
기종 선택의 이유가 궁금할뿐..
          
집토끼 21-06-09 00:57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폴, (터키), 한국
답이 될까요?
               
멍때린법사 21-06-09 00:58
   
누가 선택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그 기종인가라는 질문입니다.. 질문이 어렵나요?
                    
집토끼 21-06-09 00:59
   
맞는게 그 기종밖에 없으니까요...생각 좀 하는게 어렵나요?
                         
멍때린법사 21-06-09 01:02
   
네.. 전 이해가 안가네요. 왜 제동기가 없는지..
그래서 질문을 남긴것 아닌가요?? 그러라고 만든 질문머릿글 아닙니까?
                         
집토끼 21-06-09 01:03
   
네...계속 생각해 보세요...
답은 이미 나왔는데도... 계속 난 이해가 안된다는데, 무슨 할 말이 더 필요합니까?
                         
멍때린법사 21-06-09 01:06
   
기술적 답변이 가능하다면 그와 관련된 지식의 나눔을 원한다구요.. 어렵나요?
남들도 다 그렇다 그런 수준의 답변이 아니라.. 이러이러해서 해당 기종을 선택했거나
제동기가 들어갈때 발생하는 내부공간의 협소나... 관련된 보다 이해할만한 지식의 답변요.
                         
집토끼 21-06-09 01:09
   
세상 천지에 그 딴거는 없다는데도 말귀를 못알아듣네...
그딴게 있었으면 영국, 일본이 F-35B 사겠니? 특히 7만톤짜리 건조한 영국이?

계속 방구석에서 생각해 보렴...대체 네 머릿속에서는 충분히 할만한 거를 왜 안할까?
Acceptan.. 21-06-09 00:58
   
캐터필터를 제작할수있는 기술이 미국외에는 없고

그것또한 미국에서 공유를 하고있지 않음

이착륙이 가능할정도의 항모를 만들려면 크기가 넘사벽이 되어버림 그래서 대안으로 스키점프대같은게

나오지만 그것조차도 크기가 큰편임

그리고 경항모에 현재 F35B말고 어떤 대안이 있는건지?
     
멍때린법사 21-06-09 01:00
   
스키점프처럼 이륙때 디자인이 그렇다는 것은 저도 납득합니다. 사출기 기술이 없으니
하지만 글에도 적었지만.. 제동기 기술 조차도 없느냐 그런 질문이에요..
제동기가 반드시 F35B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그 기종만이 선택인 이유가 궁금해서요.

더군다나.. 훗날 사출기를 갖춘 항모로 간다면 더욱 제동과 관련한 기술이나 테크닉이 필요한게 아닌지?
          
Acceptan.. 21-06-09 01:05
   
음 순서를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시죠

제동이 된다해도 제대로 뜰수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리고 경항모건조할려고 보니 F35B밖에 없더라가 아니구요

F35B가 있으니까 우리도 경항모 만들어보자가 된겁니다.
          
뜨Or 21-06-09 15:22
   
어레스팅 와이어가 있으면... 규모가 작은 경항모에선..
갑판의 비행기를 모두 치워야 할 수준 정도에서야 착함이 가능할거에요..
와이어가 있어도 그 제동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달려면 달수도 있겠지만.. 실효성의 문제겠지요..
최대한 갑판 공간 활용을 위해서... F35B를 사용한다고 봐야 할겁니다.
     
cjongk 21-06-12 18:19
   
캐터펄트 공유를 안 하는게 아니라. 팔고 있음.
그걸 사와도 운용하는 인프라는 별개로 비용과 난이도가 높음.
항공모함 크기 키우는건 차라리 작은일.
이착함 훈련하거나 운용할적에 나오는 손실비용이 큼.

영국이 F35B를 택한 이유이기도 하고
이번에 영국 함장이 QA에서 이야기 하듯.
캐터-어레스팅와이어 하면 F35C등 항공기에 충격을 주니
아직 통계가 나온건 아니지만, 차이가 생긴다고...

35B가 35C 18E 라팔보다 싸게 먹히는 거임.
35B가 아니라 다른걸 선택하면 크게 깨질 각오 해야함.
Republic 21-06-09 00:59
   
어레스팅 와이어가 엄청난 기술이라
B형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무슨 이유에서 항모가 필요해졌고
최소한의 건조비 유지비에
맞추니  b형밖에 없는거죠.

근데 개인적으로 항모 찬성이였는데
만약 qe급에 근접한 사이즈에
30~40대 b 운영이면 항모 반대임

웃긴게 
지금까지 경항모 논쟁은  뭐가 됨
사이즈가 최소 5만톤넘는데 ㅎㅎ
     
지누짱 21-06-09 01:07
   
경항모라 우기고 계속 논쟁하면 됩니다. 우린 아직도 논쟁중입니다.
     
멍때린법사 21-06-09 01:12
   
어레스팅 와이어를 집어 넣은 항모보단 F35B 처럼 수직 이착륙기가 훨씬 저렴하다 그거군요.
유지비나 건조비.. 또 내부 공간의 활용도도 보다 더 높아질 것이고..
이 답변이 저로선 가장 이해 가능한 답변으로 보이네요.. 기술보단 건조비와 공간및 유지 문제.
          
Republic 21-06-09 01:41
   
아녀 .
규모의 경제가 다른거죠.
catobar 항모는 장비 공간이 필요하므로
최소 조건에 작전 효율이 나오려면 비핵 항모는
qe급

여기에 e2에 기본 보급함 건조계획에서 최소 2척이상
추가 필요로 하고 함재기도 40대이상에  유지 보수비등
운영 규모가 3만톤 경항모랑 차원이 다르죠.
     
cjongk 21-06-12 18:20
   
기술 수준이 아니라.
CATOBAR 하려면 들어가는 인적, 물적 자원이 엄청나게 큼.
그래서 해군은 그쪽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구.
커브마스터 21-06-09 00:59
   
F-35B 말고 주변국들 최신예 스텔스기 맞대응 가능하면서
경항모 함재기로 쓸 수 있는 기종 있으면 그거 샀겠죠.
없으니까 F-35B 말고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습니까?
kmmms 21-06-09 01:01
   
F-35B의 단점으로 무장량이 빈약하다는 이야기가를 들었습니다. 만약에 F-35C가 무장량이 더 많다면
항모 크기가 커진만큼 수직이착륙기가 아닌 F-35C같은 기종을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해보는게 어떤가 싶긴합니다.
윗 댓글을 보면 캐터필드 기술이 없기 때문에 힘들다고 보면되나요?
     
멍때린법사 21-06-09 01:04
   
어짜피 캐터펄트가 없기는 B나 C같은 다른 기종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joonie 21-06-09 01:03
   
경항모에서 함재기를 탑재하겠다면, 선택의 여지가 사실상 없습니다.

문제는 함재기의 실제 획득 및 운용유지 비용이 아니겠습니까.^^
아그립파 21-06-09 01:06
   
경항모로 정한것 자체가 유틸리티를 최우선 요소로 삼은 것 같아요.
항모 + 강습상륙함의 개념으로요.

그렇게 보면 활주로가 불필요한 수직이착륙기이니,
필요한 순간에 적진에 상륙시켜 유틸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누짱 21-06-09 01:11
   
1. 보고 온 분들이 순수항모라던데요?
하지만 우린 강습상륙겸용 경항모라고 우기고 논쟁하면 됩니다.
2. 보고 온 분들이 중형이라던데요?
하지만 우린 경항모라고 우기고 논쟁하면 됩니다.

해군은 우리 맘 속 바람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그립파 21-06-09 01:32
   
ㅋㅋㅋㅋ 님의 강렬한 열망이 폰을 타고 제 가슴속까지 전달됐습니다ㅎ
               
지누짱 21-06-09 01:36
   
ㅎㅎㅎ 감사합니다
지누짱 21-06-09 01:17
   
You가 쓴 댓글들 보니 용어들도 정확히 알고 있어 보이는데 잘모른다면서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는 의도가 보임. 아니면 뭔가 비밀으 캐내려고 한다는 의심이 듦. 물론 다들 안넘어가는데 계속 몰아가는 느낌이랄까?
     
멍때린법사 21-06-09 01:20
   
세상을 너무 불편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보다 더 충분한 지식의 소유자가 있다면
이로인해 나 역시 한걸음 더 덕분에 같이 나가는 것이니까요. 질문의 의도는 단순합니다..
뭔 이런 질문에 .. 엄청난 기술적 정보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 이유가 뭘까 같은 질문인데..

정확히 모르는 사람은 여기까지가 한계거나 전부인지 조차 모릅니다. 왜냐면 모르니까요.
          
지누짱 21-06-09 01:25
   
그런 목적이라면 나무위키라도 철저히 검색하고 질문하는게 우선이라고 봄
               
멍때린법사 21-06-09 01:29
   
그건 지누짱님의 가치관이구요.. 전 초보적 질문이나 답변에도 가생이가 발전한다 생각합니다.
서로 나누는 것이져. 커뮤니케이션! 모두가 다아는 소통 아닌지?
     
집토끼 21-06-09 01:23
   
그냥 중이병 걸린(난 합리적이고 냉철해! 병걸린) 아이입니다...그래서 말귀 좀 못알아 먹을 뿐이지, 말씀하신 그런 큰 거는 없어요,,,
          
멍때린법사 21-06-09 01:25
   
제 중2병이 당신을 엄청나게 불편하게 만들었나 보군요?? 뭐가 그리 불편하신지 모르겠지만..
불편하거나 모자라거나 어리거나 지식이 짧다면 지나치는 것도 많이 배우신 분의 지혜가 아닐지..
불편한데 일일이 답변 달아가며 불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지나치시면 끝입니다.

물론 저야 당신의 댓글로 판단하자면 기것해야 중2병이니.. 어쩔 수 없는 수준의 유저지만..
          
지누짱 21-06-09 01:30
   
저사람이 다른 게시판에서 토왜로 활동하는걸 봐서요.
               
멍때린법사 21-06-09 01:32
   
쌈빡하네요... 토왜를 가장한 반어적 표현이나 반어적인 비아냥 글은 한두번 있겠지만.
그 정도야 저 자신의 글쓰는 수준이 딸리니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저녁되시길...
                    
지누짱 21-06-09 01:37
   
두고보겠슴
                         
멍때린법사 21-06-09 01:39
   
안보셔도 됩니다. 제가 애국자나 토왜라고 달라질 것도 하나 없고...
단.. 욕만 안하시면 됩니다. 계속 시비 거셔도 상관없구요. 신경 쓰이면
저 역시 상대 안하면 그만이니.. 누군가의 오해까지 책임질 이유는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에로우 21-06-09 01:20
   
뭐 일단 우리는 만재 톤수와는 상관없이 경항모 입니다
아무튼 경항모임 ㅋㅋ

경항모에 kf 21 슈퍼호넷 경사갑판 해야합니다
어쨋든 경항모입니다!!!
     
지누짱 21-06-09 01:26
   
맞슴다. 우린 경항모라 우기고 계속 우기고 또 우기면 됩니다.  ㅎㅎㅎ 간만에 유쾌하네요. 경항모라 부르고 필요해보이는거 다 요구해야 합니다. 해군에 명분을 줘야합니다.
Unicorn 21-06-09 01:56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항모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이러합니다.



중형 이상의 일반 함모 = 수상함에서 항공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기반을 갖춘다.

소형의 특수형 항모 = 수상함에서 항공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기반을 항공기가 갖춘다.




나머지 사이즈 형태 이런 건 다 부차적이고 부수적인 이야기라 뒤에 생각해도 됩니다.


여기서 봐야 할 부분은 일반 항모는 기반 기술을 항모가 갖추게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얼만든지 여러 다양한 항공기들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소형항모는 항공기 운여을 위한 모든 기반 기술이 항공기 자체에 있기 때문에

특정 항공기를 뻬고 나면 그 항모는 활용 가치가 없습니다.


중형 항모는 한국이 개발할 모든 항공기를 다 사용할수 있어 확장성이 무한하나,

소헝 항모는 F-35B가 유일하며 한국은 수직 이착륙 제트 항공기를 개발할 계획도

기술도 없음으로 확장성이 제로.


컴을 살 때 확장성이 좋은 보드를 사면 다른 부품들을 업그레이를 하며 오래 쓸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싸다고 호환성이 떨어지는 특정 규격의 보드를 사게 되면 업그레이드가 힘들어

결국 통으로 폐기 처분해야 합니다.


그 차이 입니다.
     
지누짱 21-06-09 02:46
   
계속 문제 제기 하세요 ㅎ
울해군에게 명분을 계속 만들어줘야죠
제입장에서는 경항모 + f35b 이게 지금은 최선이고
다른 함재기가 필요하다면 또 만들면 됩니다.
Republic 21-06-09 02:01
   
조금 더 보태면
제 바램대로
qe급 수퍼 호넷은 현실이 될 수 있음.

이 시간부로 kf21 네이비파의
반격이 시작되겠습니다.
클레이모어 21-06-09 02:26
   
착륙장치인 어레스팅 와이어의 유무에 관계없이
A형은 육상 기지에서 운용을 목적으로 개발되어서 항모에서 충분한 활주거리가 나오지 못해서 운용이 불가능함.
C형은 정규 대형 항모에서 운용을 목적으로 개발되어서 사출 장치가 없으면 이륙이 불가능함.
사출장치가 없는 경항모에서 운용가능한 F35는 B형이 유일함.
승리만세 21-06-09 04:58
   
캐터펄트 기술이 없는데 그럼 어떻해요?
기술은 없고 항모는 무조건 당장 만들어야 하니 수직이착륙기를 도입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죠
joonie 21-06-09 07:15
   
확실한 것은, 미국 국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장 미국과 영국의 구매 축소로 타격을 입은
록히드 마틴의 F-35B 생산 라인의 확실한 호갱님이 되어 줄 수 있지요. 록히드 마틴은 함재기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해야 경항모 건조에 필요한 함재기의 제원을 넘겨 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F-35B의 가격은... 대당 3천억 남짓으로 예상되며, 운용유지비가 C형에 비해 25%정도는 더
비싸다고 합니다. A,B,C 형의 평균 소티 당 운용유지비가 $36,000 정도라고 하니까, B형 유지비는
약 4만 유로로 알려진 라팔을 확실히 뛰어넘는다고 봐야 합니다. 참고로 F-15 계열의 경우 소티 당
운용 유지비가 $27,000라고 합니다.
현시창 21-06-09 07:45
   
어레스팅 와이어를 이용한 함재기 제동체계는 사출기만큼이나 기술적으로 어렵습니다. 러시아의 쿠즈네초프, 중국의 랴오닝 모두 제동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공개된 바 있고, 미해군조차도 관련 사고가 심심찮게 존재했습니다.(제동 와이어가 끊어져, 시속 수백킬로미터로 갑판위 인원을 쓸어버린 사고도 있었으니까요.

단, 현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STOBAR로의 개장과 개조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므로, 관련 기술 도입처와 자문처는 이미 구해놓은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고로 STOVL 함재기에만 대응가능한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보았을 때, STOVL이 간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내열갑판만 해결하면 되니까.

하지만 확장성을 생각하고, 함재기에 대한 협상능력을 생각한다면, 35B만 고집하는 건 자승자박일 수 밖에 없습니다. 모처럼 거대한 함정을 35B전용으로 건조하고, 그에 따른 가격협상력을 바란다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맡겨 놓은 꼴이니까요.

현재 FA-18E블록3가 스키드 점프대를 이용한 이륙을 실증한 상황이고, 인도 해군의 함재기 사업에 도전한 상태입니다. 어차피 경항모 한계를 벗어나자면, 사출기와 제동체계는 연구하거나, 도입하여 부착할 항목입니다. 최소한 모호성은 보여야 가뜩이나 비싸게 부를 함재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지요.

즉, F-35B를 경항모와 연계하는 건 지양할 일입니다.
     
joonie 21-06-09 07:48
   
문제는 경항모 건조를 위해서는 함재기의 제원을 알아야 하고, 록히드 마틴의 경우는 먼저 함재기
구매 계약을 체결해야 제원을 넘겨준다고 뻗대는 데 있습니다. F-35B 맞춤형으로 하지 않고 범용의
목적으로 여유있게 설계한다면 모를까.. 저 '경항모'의 건조를 위해서는 함재기의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 함정이지요.

차악으로 제원 획득을 무시하고, 수퍼호넷 구매를 위한 협상을 보잉 측과 본격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으로서 무기 구매에 있어 어느 정도의 협상력을 얻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항모
찬성론자들은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겠죠? ^^+
     
지누짱 21-06-09 09:58
   
생각도 않은 모델이 나와 생각을 바꾸니 즐겁네요
그래도 전 f35b입니다. 평소 공군이 운용하다 유사시 해군과 합동타격작전을 하면 되니까요.
음.. 님은 사출기 제동기 주장하세요. F18좋습니다.
전 해군입장이 바뀌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님주장덕분에 명분이 생긴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네요. 아무튼 논쟁은 계속입니다
높은꿈 21-06-09 07:54
   
퀸엘리자베스급  항모로 만들어서,
가격 바가지 씌운  F-35B에만 목메이지 말아야겠죠.
     
joonie 21-06-09 07:58
   
퀸 엘리자베스도 F-35B를 운용합니다. 캐터펄트 기술을 적용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F-35B 이외의
다른 선택이 아예 없는 셈입니다. 심지어 록히드 마틴사는 경항모 내부의 설계를 위해서 필요한
함재기의 제원을 넘겨주기 위한 조건으로 F-35B 구매 계약을 선체결 할 것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수퍼호넷이 스키점프대를 이용해 이륙했다고 합니다. 보잉이 인도에 수퍼호넷을 팔아먹기 위해
우리에게도 선택지를 준 셈인데, 스텔스라면 무작정 좋아하는 한국 특성상 외면할 것 같습니다.
OO척살 21-06-09 08:34
   
사출기 와이어 원자력 추진체가 필요없는 B형이
답이지. 생각할게 또 있나요? B형 아니면
저거다 수입하든지 개발해야잖아요
유랑선비 21-06-09 10:06
   
한국형 항모보다 더 작은 이탈리아 해군의 항모도 F-35B 운용합니다.
     
방랑기사 21-06-09 10:29
   
이탈리아 옆에  중국이 없습니다.
래드 21-06-09 11:24
   
항모 안내 브로셔에 보면....
진화적 발전 전략을 고려한 미래 확장성 확보 라는 항목이 있어요...
> 비행갑판 성능 개랑(개조/개장) 용이.
- 한국형 함정용 항공기 등 개발시 최소한의 개조/개장으로 운용가능..
- STOBAR Type : 향후 어래스팅기어 설비 구축으로 운용가능
- 개주/개장 일정 단축 및 비용절감...
====================================
이렇게 확실히 적혀 있어요....
이미 개량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되어 있는듯 합니다....
굳이 f35b 아니라도 괜찮을듯요...
수염차 21-06-09 21:17
   
해군은 3군중 하나입니다.......
해군만의 선택이 아닌경우도 존재합니다...

우리 공군의 하이급은 F15K 59대/F35A 40대+20대...대략 120대 수준입니다
여기에 백업용 하이급이 최소 20여대가 필요하고 그것이 해군 항모의 함재기 F35B입니다

F/A18 슈퍼호넷은 하이급의 임무를 수행하기엔 다소 부족하지요
F15K처럼 무지막지한 폭장량도 없을뿐더러 기동성에서도 부족하지요
F35처럼 뛰어난 전자전/정찰 능력 그리고 스텔스 능력도 없거든요

위댓글에도 기술된 내용과 함께 이런저런 이유로 F35B가 유력 함재기로 떠오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