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가 가진 호위함대/지방대 전력은 모두 다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해상자위대의 군수지원함 전력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군수지원함 전력
-마슈급 2척 (만재 25,000톤)
-토와다급 3척 (만재 16,000톤)
배수량 합계 : 98,000톤
이에 비교되는 한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전력 (중기국방계획상 소양급 1척 추가 건조를 포함하였습니다.)
-소양급 2척 (만재 23000톤)
-천지급 2척 (만재 9200톤) - 추가 건조하는 소양급으로 대체되서 천지함 퇴역
배수량 합계 : 64,400톤 (만약 천지함을 퇴역시키지 않고 좀 더 써먹는다면, 73,600톤)
물론 일본 해상자위대에 비해서(98,000톤 vs 64,400톤[or 73,600톤]) 부족하군요...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간의 보유 전력 차이만 깡그리 무시하고 비교하면 말입니다.
만약 규모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일본 해상자위대에 거의 근접한 군수지원함 전력을 보유하고 싶다면? 해결 방안은?
단순히 소양급을 단 1척 더 건조하면 됩니다.
1척 추가 건조 시 > 64,400톤 + 23000톤 = 87,400톤 (만약 천지함을 퇴역시키지 않고 좀 더 써먹는다면 96,600톤)
(단순히 소양급 1척을 더 건조하면 되는...이게 기술적 난이도가 높습니까?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갑니까?)
물론 일본은 미래에 토와다급을 퇴역시키면서 더 큰 차세대 보급함들을 더 건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현재의 일본 해상자위대 전체 보유 전력을 지탱하고 있는 군수지원함 전력은 저 위에 명시한 규모 정도이며, 한국해군이 미래에도 2021년 현재의 일본 해상자위대를 능가할 규모의 전력을 보유할 가능성이 없음을 고려하면... 저 정도의 차이가 정말 그렇게 크게 한탄하고 실망할 정도로 부족한 전력일까요?
뱅날 우린 없어...우린 부족해...아마 안될거야 타령이 지겨워서 한 번 찾아보고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