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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0 09:45
[잡담]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것을 좋아하는 국방부는 대우 항모 모형을 선택할 것 같은데.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3,672  

이전 사례보면 국방부는 예산문제랑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해서.

대우 항모 모형을 선택할 것 같네요.

인천급 1안, 2안에서도 2안이 업그레이드와 미래전장에 더 맞음을 인정하면서도

1안의 보수적이고, 저렴한, 미래전장에 쓸모없는 선택을 했죠.


90년대 kf-16도 저렴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f-18 선택 안했구요.

kd-2도 저렴한 레이더를 사용해서 최신함정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었죠.

kd-3도 cec 포기했구요.

한국형 공격헬기도 보수적으로 아파치로 선택해서 포기

해병대 공격헬기도 저렴한 마린온을 선택했고

대잠초계기도 포세이돈 도입 전에 미국에서 퇴역시킬 대잠기 도입하려다가 여론 뭇매 맡았었고

kfx도 포기하고 저렴하게 가려다가 다행히 여론 뭇매 맡아서 제자리


괜한 걱정일 수 있는데.......찜찜합니다.

생계형 비리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은 조직이기도 하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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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타 21-06-10 10:00
   
진정으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걸 지향 한다면 항모 도입으로 적의 이목을 끌기 보단
기존 계획에 더해진 이지스함 추가 건조 했겠죠.

 그리고, 미국이 손 떼서 해양질서 붕괴경항모 홍보 영상 봐도
     
땡말벌11 21-06-10 10:02
   
워낙 충격적인 이력이 많은 국방부라.......
          
아르마타 21-06-10 10:07
   
개인적으로 근래에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경쟁입찰로 진행 하던 3차 F/X를
갑자기 수의계약으로 바꿨던 거죠.

 애초에 자연스럽게 F-35 선정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짰으면 경쟁입찰 유지로
더 많은 혜택이 있었을 테니까요.
리즌9 21-06-10 10:13
   
신뢰를 받지 못하는 밥그릇인사들 때문에 일선에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이 평가절하 당하고 있는 현실을 빨리 벗어야 군인에 대한 대우와 예우가 달라질 수 있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그립파 21-06-10 10:42
   
검증된 구조를 택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위그선 발명 초창기에도 군용 고속정으로 쓸수 있다며 흥분했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각국 해군서 도입에 주저하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입니다.
야구아제 21-06-10 12:49
   
공군이 F-18 이 쌍발 엔진이라 안전하다며 더 선호했는데 우리나라 와서 날던 중 추락해 버립니다.

그래서 F-16이 된 것이죠.

한국형 공격헬기 사업은 그냥 졸작입니다.

우리가 개발한 것도 아닐 뿐더러 무리하게 시장성 따지는 바람에 해병들 다 죽게 생겼죠.
     
mr스미스 21-06-10 13:22
   
F-18은 국내에서 추락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F-16으로 결정된 것은 예산문제 때문이에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5456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568739


오히려 F-16이 도입 후 추락사고가 발생했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173444
          
야구아제 21-06-10 13:30
   
착오가 있었네요, 기동성능에서 미비했던 점과 정치 외교적인 문제로 공군의 보고를 생까서 계약 직전의 사업이 변경된 것으로 돼 있네요.

그런데 F-18보다 F-16을 도입한 것은 잘한 일이죠.
               
mr스미스 21-06-10 13:34
   
(서울=聯合)정부가 한국공군의 차세대 주력전투기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대상 기종을 美맥도널 더글러스社(MD)의 F/A-18 호닛機에서 경쟁사인 美제너럴 다이내믹스社(GD)로 변경한 것은 국방 예산상의 문제와 F-16機의 비교적 유리한 계약조건및 성능향상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는 90년 11월 1일 재검토 이유로▲기종 결정당시 50억5천만달러로 추산됐던 사업비가 협상과정에서 62억8천만달러로 12억3천만달러(24.3%)나 증가한 데다 ▲정부 재정소요의 증가로 89-91년도의 전력증강 투자비의 증가율이 계속 줄고 앞으로도 급격한 감소가 예상돼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력증강계획에 근본적인 차질이 우려되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전력증강 사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었다.
               
mr스미스 21-06-10 13:35
   
(서울=聯合) 0...국방부의 차세대전투기종 결정문제를 비롯, ▲한반도 非핵지대화문제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등이 주요쟁점으로 등장한 국회국방위에서 與野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기종을 F-18에서 F-16으로 바꾼데 대한 배경설명을 요구하며 또다시 기종변경을 하게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

이날 柳晙相 鄭大哲 權魯甲의원등 신민당의원들은 기종을 바꾼데 대한 항간의 의혹등을 집중적으로 물으며 미국이 또다시 국회동의등을 이유로 기술이전을 기피할 가능성이 없는지를 추궁.

특히 공군참모총장 출신의 金成龍의원(민자)은 "정부는 F-16보다 F-18의 성능이 훨씬 우세한데도 걸프전에서 F-16의 활약상만 과장선전하고 있다"며 "예산상 이유로 F-16을 선택할수밖에 없었는지는 모르나 이는 결국 M16소총을 사려다 돈이 없어 카빈소총을 산 것과 같은 것"이라고 공격.
                    
야구아제 21-06-10 13:38
   
그건 공참의 변일 뿐이고, 실제로 F-16이 F-18보다 성능이 낫습니다. 여러 번 개량이 됐고요.

설마 F-18E/F를 말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애초에 F-16과 경쟁해서 진 모델을 함상화 한 것이고, 함상 전투기는 어쩔 수 없이 공군형 전투기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공군은 대대로 쌍발 엔진을 선호했기 때문인 점도 간과하고 계시군요.
                         
mr스미스 21-06-10 13:44
   
예산 문제로 기종 변경한 거 맞다니까요;

거의 도입 결정 직전까지 갔던 F-18인데 사업비 협상과정에서 12억3천만달러나 증가했고
정부 재정소요 증가로 전력증강 투자비 감소가 예상돼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F-16으로 결정한 거라는 국방부의 발표가 안 보이시나요?
                         
mr스미스 21-06-10 13:46
   
자, 여기 국방부 장관 인터뷰도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769561
기사입력 1993.04.26.

"청와대의 지침이나 압력 없었다"

機種변경 이유는 예산문제 때문

(서울=聯合) 지난 91년 3월에 공식발표된 차세대전투기사업(KFP) 기종변경이 美 항공기제작사의 로비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의 李鍾九 국방부장관은 26일 "KFP사업 기종변경은 KFP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전력증강위원회의 자체 검토결과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청와대의 지침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李 前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개인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당초 결정된 맥도널 더글러스社(MD)의 F-18기를 제너럴 다아내믹스社(GD)의 F-16으로 변경하게 된 경위 및 이유, KFP사업 집행과정 등에 대해 설명면서 "기종변경의 가장 큰 이유은 당시의 발표대로 예산문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야구아제 21-06-10 13:53
   
원칙적으로 공군이 원했던 기체를 계약 직전까지 가서 파기한 것은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안 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예산 때문이 맞겠죠.

공군이 정부에 올리니 외교라인과 대통령이 반려 조치 시켰으니까요.

그리고 말맞다나 F-18A/B라인이 단종 됐다고 미국측에서 F-18C/D를 제안하며 가격을 올린 것도 사실이고요.

그 결과 공식 발표가 예산 문제였겠지만, 율곡 사업 중에 하나였은 KFP 사업에 대해 깨끗하기만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여하튼 저는 F-16 도입은 F-18도입보다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
                         
아그립파 21-06-10 14:07
   
F16이 성능면에서 F18보다 확실히 우월하다고 할수 있는 것은 기동성입니다. 이외에는 글쎄요.

결국 F16이 선택된 가장 큰 이유는 스미스님 말씀마따나 가격경쟁력이 가장 컸습니다.

그덕에 독도상공에서 5분 정도 비행할수 있는 일회용 라이터만도 못한 작전반경의 기기가 우리 공군의 주력이 된겁니다.
                         
야구아제 21-06-10 14:17
   
아그립파// F-18도 보조 연료 탱크 제거하면 F-16과 거의 행동 반경이 별 차이 없었죠.

아차피 F-18C/D를 띄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전반적인 비리 사업이라는 측면이 있긴 하죠.
                    
야구아제 21-06-10 21:52
   
아래의 출처에 따르면,

1989년 9월 이상훈 국방장관이 노태우 대통령에게 선정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노태우 대통령은 재확인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12월 19일 김조휘 외교안보수석은 F-16과 F/A-18 중 한 기종을 결정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20일 KFP 사업의 기종은 F/A-18A/B로 최종 결정되었다. 도입 비용은 3조200억원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협상이 난항을 겪자 1990년 7월 김종휘 수석은 이상훈 장관에게 F-16 검토를 지시했다. 멕도널 더글러스사는 F/A-18A/B가 단종되었다며 개량형인 C/D형 제공과 F/A-18 생산 축소를 이유로 8월 가격을 기존 42억 달러에서 37억 달러로 상승시켰다.

10월 66억 1000만 달러를 요구하면서 국산화 부품 감축, 기술 이전 축소 및 기술 이전 업체를 3개에서 2개로 축소할 경우에 57억 달러를 수용할 수 있다고 제안 했다.

고 나와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nqlsjjang/220338725671
땡말벌11 21-06-10 14:02
   
뇌물 받아서 바뀐 줄 알았는데. ㅋ 아닌가욤?
     
mr스미스 21-06-10 14:09
   
헐...맞네요.

님 댓글보고 기사 찾아봤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원래대로라면 F-18이 선정됐어야 하는데 F-16 제작사로부터 뒷돈 받아먹고
F-16으로 기종변경한 거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57120

(서울=聯合) 盧泰愚 前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安剛民 검사장)는 6일 그동안의 수사에서 확인하지 못한 비자금총액과의 차액 최소 3백억원등을 규명하기 위해 율곡사업 비리와 스위스 은행계좌의 실체파악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盧씨가 재임중 조성한 비자금총액은 4천5백억-4천6백억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4천1백89억원만 확인했다고 밝혀 최소 3백억원의 조성경위와 성격등을 규명하지 못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넘겨받은 감사원 감사자료와 지난 93년6월의 율곡비리 사건 수사자료에 대한 10여일간의 정밀 검토작업을 통해 율곡사업중 특히 차세대 전투기 사업과 관련해 盧씨가 거액의 리베이트를 챙긴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미 출국금지 조치된 5명중 李相薰.李鍾九 前국방장관과 韓周奭 前공군참모총장등 3명을 먼저 소환키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자 소재파악에 나섰다.

검찰은 이 사건의 핵심 관련자인 金宗輝 前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귀국하는대로 金씨를 소환,율곡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사례비등 명목으로 盧씨에게 전달된 돈의 규모와 정확한 경위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리베이트 제공의혹이 있는 미국 방산업체들도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며 수사에 필요한 관련자료를 미국에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율곡사업중 차세대 전투기 기종이 F-18에서 F-16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미국 방산업체로부터 수백억원의 커미션을 받아 스위스및 홍콩의 금융기관에 예치한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盧씨의 스위스 은행 계좌의혹과 관련,"스위스 연방검찰이 현재 취리히와 제네바지역 은행들을 중심으로 盧씨의 계좌개설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한 盧씨의 딸 素英씨부부 20만달러 밀반출사건에 대해 미국 연방검찰로부터 5일 "상대방 변호인이 동의하는 계좌관련 자료를 일단 먼저 보내겠다"는 통보를 받음에 따라 자료가 도착하는대로 정밀검토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미국 연방검찰로부터 관련 은행명과 계좌번호,계좌 명의인등 구체적인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벌인뒤 외무부를 통해 스위스측에 건네줄 방침이다.
     
야구아제 21-06-10 14:10
   
1. 애초에 F-18의 성능이 F-16에 비해 좋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성능은 기동성 등의 기초적인 항공 능력이었죠.

2. 그런데 공군은 F-18이 쌍발 전투기라는 점에 많은 점수를 주었고, 최신예라는 데에도 방점을 둡니다.

3. 한국 시연에서 F-18은 만족스런 기동성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4. 그러나 공군의 적극적인 지지로 계약 직전까지 갑니다.

5. 외교라인에서 공군의 보고를 반려하고 노태우도 돌려 보냅니다.

6. 이 와중에 미국 제조사에서 F-18A/B 가 단종 돼 F-18C/D를 제안하고 가격을 올립니다.

7. 이에 F-16이 선정되고 당시로서는 미공군기보다 신형인 F-16C/D 블록 50/52 형이 도입되게 됩니다.

이른바 KFP 사업이죠.

율곡 사업 중의 하나로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전두환 노태우가 많이 해 처먹은 국방 비리 사업입니다.
          
mr스미스 21-06-10 14:17
   
F-16, F-18은 국내에서 비행시험 한 적이 없는데요
               
야구아제 21-06-10 14:26
   
그건 잘 모르겠네요.

여튼 공군 및 군 인사들이 배석한 시연에서 F-18은 실망스러운 공중 기동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mr스미스 21-06-10 14:31
   
왜 자꾸 뇌피셜을 쓰시죠? F-16, F-18 두 기종 모두 율곡사업 당시 우리나라에서 시연 비행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쓰신 댓글에서도 "이 와중에 미국 제조사에서 F-18A/B 가 단종 돼 F-18C/D를 제안하고 가격을 올립니다." 이렇게 쓰셨는데 맥도널 더글러스사는 율곡사업에 참여하면서 처음부터 F-18C/D로 제안한건데요.
                         
야구아제 21-06-10 14:38
   
여러 다큐를 봤던 기억에서 우리나라 시연 문제는 지금 증명할 수 없지만 뇌피셜은 절대 아니고,

제조사의 기종 단종에 대한 기체 가격 상승은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래서 43억 규모에서 48억이 됐다던가 그래요. 찾아 보세요.
                         
mr스미스 21-06-10 15:54
   
국가적인 사업인데 님 말대로 시연 비행했으면 기사에 한 줄이라도 나오겠죠?
그런데 왜 안 나올까요?
                         
야구아제 21-06-10 16:02
   
오히려 그래서 비밀리에 할 수도 있죠.

전두환 노태우 때인데?

참고로 자주국방의 비밀인가 국방TV 채널에서 관계자들의 과거 발언을 통해 들은 것 같네요.
                         
야구아제 21-06-10 16:24
   
3번은 증명하기 어렵거나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나머지는 다 맞습니다.
                         
mr스미스 21-06-10 16:35
   
님이 말한 내용은 이 블로그 글 (https://blog.naver.com/tnqlsjjang/220338725671) 참고 하신 거 같은데 이 블로그 말고는 기사에서 님이 말하는 내용은 나오질 않아요.
                         
mr스미스 21-06-10 16:43
   
애시당초 KFP 사업은 12대만 완제기 수입이고 나머지는 국내 생산입니다.

1989년 F-18 확정 기사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122000329201003&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12-20&officeId=00032&pageNo=1&printNo=13611&publishType=00020


호주 공군은 1990년에 자국에서 생산한 F/A-18A 인도 받음
https://www.airforce.gov.au/sites/default/files/minisite/static/7522/RAAFmuseum/research/aircraft/series3/A21.htm

The Australian Government contracted to buy 75 Hornets for the RAAF in November 1981. This order was for 57 single-seat F/A-18As (serialled A21-1 to A21-57) and 18 two-seat F/A-18Bs (A21-101 to A21-118).

The Australian Hornet program was for the first two aircraft to be entirely assembled by McDonnell-Douglas (McAir) in the USA with the remaining 73 to be assembled by the Government Aircraft Factories (GAF) in Victoria.

The last RAAF Hornet, single-seater A21-57, was handed over on 12 May 1990 and delivered by ARDU test pilot Squadron Leader Ron Haack to Williamtown on 14 May.
                         
mr스미스 21-06-10 16:48
   
1993년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767412

차세대 전투기사업(KFP) 추진일지

▲ 85년 5월 = 정부, 「항공산업 육성위원회」구성.

▲ 85년 5월∼88년 7월 = 韓- 美간 협상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 88년 7월∼88년 9월 = 공군, 현지 비행시험 평가(F-16, F/A-18). ▲ 89년 12월 = KFP기종, F/A-18로 결정. ▲ 90년 10월∼91년 3월 = KFP사업 전면 개검토. ▲ 91년 3월 = KFP기종 F-16으로 변경 결정. ▲ 91년 10월 = KFP사업 계약 체결.

▲ 93년 4월 =감사원, F-16기종변경 관련 비리여부 감사착수.




자, 이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두 기종의 시연 비행을 한 게 아니라
우리 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비행 평가했다고 나오죠?
                         
야구아제 21-06-10 17:33
   
그래서 3번 말고 틀린 내용이 있나요?

그리고 3번도 국내 시연이 아니라는 점만 수정하면 전혀 없는 내용은 아닌데요?

국내 면허 생산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것과 님과 이야기 나누는 쟁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mr스미스 21-06-10 18:01
   
님: "한국 시연에서 F-18은 만족스런 기동성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저: "왜 자꾸 뇌피셜을 쓰시죠? F-16, F-18 두 기종 모두 율곡사업 당시 우리나라에서 시연 비행한 적이 없습니다."

님: "여러 다큐를 봤던 기억에서 우리나라 시연 문제는 지금 증명할 수 없지만 뇌피셜은 절대 아니고"


이렇게 말씀하셔놓고는 국내 시연이 아니라는 점만 수정하면 전혀 없는 내용이 아니라구요?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그리고 "F-18A/B라인이 단종 됐다고 미국측에서 F-18C/D를 제안하며 가격을 올린 것"
이렇게 쓰셨는데 맥도널 더글라스사는 KFP 사업에 발 들이면서 F-18A/B 얘기는 꺼낸적이 없습니다. 입찰할 때부터 F-18C/D를 제안했고 이 기종이 선정되니까, 처음 협상했을 때와 다르게 가격을 올려버린 겁니다.


처음 협상할 때부터 F-18C/D 12대만 완제기로 수입하고 나머지는 국내 생산하기로 한 건데 F-18A/B가 단종되서 F-18C/D로 제안해 가격을 올렸느니 어쩌니 하는 게 어불성설인 거죠.
                         
야구아제 21-06-10 22:05
   
아래의 출처에 따르면,

1989년 9월 이상훈 국방장관이 노태우 대통령에게 선정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노태우 대통령은 재확인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12월 19일 김조휘 외교안보수석은 F-16과 F/A-18 중 한 기종을 결정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20일 KFP 사업의 기종은 F/A-18A/B로 최종 결정되었다. 도입 비용은 3조200억원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협상이 난항을 겪자 1990년 7월 김종휘 수석은 이상훈 장관에게 F-16 검토를 지시했다. 멕도널 더글러스사는 F/A-18A/B가 단종되었다며 개량형인 C/D형 제공과 F/A-18 생산 축소를 이유로 8월 가격을 기존 42억 달러에서 37억 달러로 상승시켰다.

10월 66억 1000만 달러를 요구하면서 국산화 부품 감축, 기술 이전 축소 및 기술 이전 업체를 3개에서 2개로 축소할 경우에 57억 달러를 수용할 수 있다고 제안 했다.

고 나와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nqlsjjang/220338725671
                         
mr스미스 21-06-10 22:37
   
자료 근거를 대려면 좀 신뢰성 있는 걸 가져와야죠. 뭔 듣보잡 블로그 글을 근거라고 들고계세요.
                         
야구아제 21-06-10 22:52
   
신문만이 증거가 된다는 것은 편협한 생각이겠죠.

출처 자체가 신뢰성이 높지는 않지만 일련의 과정에서 볼 때 충분히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당시 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여러 분들의 증언 등을 담은 영상물이 있었고, 거기에도 부합하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당사자가 아닌데 또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십니까?

건전한 대화를 원하는 자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mr스미스 21-06-10 23:00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F-18 단종 키워드로 검색해봐도 기사 하나 뜨는 것도 없습니다.
님은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 갖은 뇌피셜을 동원하고 제대로 된 근거는 하나도 대질 않고 있어요. 더 이상 님과 논쟁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https://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hn#%7B%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221%22%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F-18%20%EB%8B%A8%EC%A2%85%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startIndex%22%3A1%2C%22page%22%3A1%2C%22startDate%22%3A%221920-03-05%22%2C%22endDate%22%3A%221999-12-31%22%7D



올해 기사
https://news.v.daum.net/v/20210427141101476

KF-16 전투기는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직 도입 및 국내 면허생산을 통해
140대가 배치되었으며 이 가운데 7대는 사고로 손실되었다.

 KFP(Korean Fighter Program) 즉 한국형전투기 사업을 통해 당시 미 제너럴 다이나믹스
(General Dynamics)사의 F-16C/D 블록 52를 대상기종으로 결정한다.

하지만 기종선정과정에서 논란이 많았다. 애초 KFP 사업 기종으로 당시
미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FA-18C/D 전투기가 선정되었지만, 협상과정에서
가격을 대폭 올렸고 그 결과 막판에 F-16C/D 블록 52로 기종이 변경된다.



제가 말한 것처럼 FA-18C/D 기종이 선정되고 가격을 올렸다고 나오죠?
          
밀덕달봉 21-06-10 23:42
   
1.f-18이 우리나라랑 훈련중에 날라와서 기동하는거 보고 무조건 f-18로 간다고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기동성을 떠나 레이더 성능으로 보면 f-18을 f-16이 동시대 능력으로 못따라 옵니다.
소문에 관계자를 보는데서 급 감속 기동을 보여주면서 저고도로 확 내려가면서 인상적인 기동력을 보여주면서 추력을 올려서 순식간에 중고도로 치고 올라가는거에 눈 돌아 갓답니다.
f-16에 절대로 기동력이 밀린다고 생각한적은 없을 겁니다.

2. f-18 가격 올리고 f-16 암람 달아준다고 해서 f-16으로 간거지만 그럼에도 f-18 자체 성능에 f-16이 못 비빕니다.
폭장량을 떠나 기체 강도 튼튼해서 f-18이 랜딩기어등 다이어트 시도하면 꽤 괜찮았지만 가격이 문제였죠.
라이센스비로 f-16 받아간거보면 그리 싼 가격도 아니었고, 장기적으로 보면 f-18을 구매했으면 이쪽도 장점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f-16이 많이 떨어진것도 있고.
404 유지비 생각하면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당장은 비쌌을지 몰라도 지금까지 운영하는 비용 고려하면 그거 자체도 낮았을 거라고 보입니다.
SOHAN 21-06-10 14:10
   
대우 항모 한표
     
야구아제 21-06-10 14:11
   
'경'자를 달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Astra제네카 21-06-10 15:15
   
국내에서 비행시험중 추락한거는 F-16 block30 도입할때, F-20이 백담사 하숙생 앞에서 떨어진거죠.
     
야구아제 21-06-10 16:06
   
맞네요,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F-20은 비운의 전투기가 되죠.
나그네x 21-06-10 22:12
   
재미있군요. 이전에 찬성론자분들에게서나 조건부 찬성론자분들에게서나 일부 반대론자분들도 다 같이 문제시 된것이 사업은 cvx인데 초기 cg가 상륙함베이스로 나왔다는겁니다. 찬성론자분들게서도 영 마음에 안들었고 밀리여론들도 최근까지 더욱도 반대쪽으로 기운것으로 알고 있씀. 그런데 그게 이제서야 현중의 항모같은 형태의 형상때문에 삽시간에 여론이 바뀐것 같더군요.
그동안 상륙함같은 경항모컨셉만 보다가 이제 항모같은 경항모컨셉을 보니 찬성쪽에서나 중간분들이 환호하는것이겠지요. 일부 반때쪽분들도.

그리고 대우가 어째서 검증된 컨셉이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감. 그냥 그동안 봐왔던 상륙함베이스라서?.
사업명이 cvx로 바꿨는데 상륙함의 좁은 갑판형상이 검증된 컨셉?. 혹시 아메리카급 때문에?.
아니 총톤수로 프랑스의 드골항모와 인도의 비크란트항모보다 더 나간다는 항공용 함선이 갑판은 좁디좁은 형상인데 검증된것이라게 이해가.
그럼 사업을 다시 lpx2 상륙함사업으로 바꿔야할것같음. 그쪽으로 간다면 오히려 좋아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밀리여론은 상륙함 같은 경항모를 보고싶은게 아니고 항모같은 경항모를 보고 싶은것이지요.

그리고 주워듣기로는 설계개발팀이 대우쪽은 잠수함에 좀더 특화되었고 현중은 수상함에 좀더 특화되었다라고 들은것 같군요.
예로 214급장보고함이 대우건 괜찮은데 현중에서 건조한게 자꾸 문제가 터진다는것과 저번에 무슨 신형함선인가 대우가 건조한게 추진계뿐만이 아니라 많은 오류가 나와 문제가 됬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음.
태강즉절 21-06-11 01:50
   
위 댓글중 ....
그껀으로다가 처묵처묵하다 고랑찬 인간의 변을 인용한다는 거이...ㅎㅎ
글쿠보니 그 아들이 공석에서 지 할배를 찬양하며 텐노헤이까 반자이 했었던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