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03/2012100300183.html
기사 제목은 [국산 대잠미사일 '홍상어' 실패 소식 들은 이 대통령 "10발 쏴 보고 성능 못 미치면 계약 파기"] 입니다.
홍상어어뢰 시험발사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미사일 개발해서 시험에 적게는 수십 많게는몇백발을 쏟아 부어서 개발 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무려 대잠미사일인데 고작 10발주고 예산 아껴 날로먹으려는 저 꼴을 보니 가관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오는 발상인지.. 아무리 공밀레 공밀레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네요.
4대강 삽질에 22조를 날려먹었으면서 국방에는 저렇게 심하게 짜니 연구원들 얼마나 암울할까요.
기사 내용에보면 지금까지 예산 부족을 이유로 5발내외로 실험해왔다고 하네요. 웃음밖에 안 나오는데..
양산만 하면 실전배치될 미사일인데 저런식으로 테스트하면 믿고 쏠수 있을까요
보통 미사일 양산하면 가격도 만만치 않은게 대량 생산될텐데
양산 해서 배치까지 다 해놨더니 훈련 하다가 예기치 않은 결함 발견되면 답없죠.
만약 실제 상황때 발견되면 더더욱 답이없겠지요.
차라리 실험 몇번 더하는게 낫지..
실은 군생활 할때 관제실..통제실에서 천마 미사일 쏘는 모습 직접 봤었는데.. 비교적 최신 무기인데
흠.................................... 왜 그랬었는지 알만하네요. 말은 못하겠고 ㄱ-
한번 직접 겪고 이번 기사까지 보고나니 우리나라 미사일 전력, 썩 믿음직스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