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차례 대로 경항모(한국형 항모)에 대한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 기고와 퀸엘리자베스
전 함장 제리 키드 중장 인터뷰입니다.
키드 중장은 국제무대서 영향력 발휘 하는데
있어 항모의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국가가 건조 하려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항모는 운용국이 어디냐에 따라
상대국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게 다르거든요.
비핵무장국이고 여간 해서 타국을 먼저
공격 하지 않을 거라고 여겨지는 우리와
핵무장국이고 나토 회원국이며 타국 침공
많이 했던 영국이 운용 하는 항모가 적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확연히 다르죠.
또, 항모 건조는 한국이 세계평화에 투자할
준비가 됐음을 동맹국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거라 했는데 말이 세계평화지 무력 대치 격화시
영국 함대가 입을 수도 있는 타격을 우리가 나눠
받게 될 게 좋단 속셈이라 할 수 있겠죠.
반면,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은 한국형 항모의
취약점에 대한 의견을 소개 했습니다.
장거리 대함순항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이
실전서 쓰여지게 될 전장 상황서 우리가 해군
전력의 중심을 항모에 두는 게 맞느냐 했구요.
모두의 사활적 이익이라 모두가 지키려들
해상교통로 보호를 항모 도입 목적이라 하는 건
맞지 않다 했습니다.
영국 해군 중장은 세부적 얘기 전혀 없이
별 영양가 없는 립서비스만 한데 반해
전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은 취약점 짚으며
우리 국민과 나라에 대한 충정을 절절히
보여준 거죠.
경항모 건조와 몇 가지 단상
2020.10.07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
경항모 건조 배경으로 2가지 요인 들 수 있다.
북한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추정 사거리 690km)와 방사포로
개전초 기습할 것에 대비해 더욱 생존 가능한 비행장으로 필요 하다.
둘째, 남중국해에는 전 세계 해상교역량 1/3이 드나드는 해상교통로가
있어 유사시 우리 해상교통로 안전 수호 수단으로 필요 하다.
그러나, 회의적 시각도 있다.
장거리 대함 순항·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같은 파괴적 무기가
계속 나오는 지금 대형 표적인 경항모가 과연 올바른 선택인가
하는 지적이다.
둘째, 안전한 해상교통로는 모든 나라에게 사활적 이익이므로
어느 나라라도 국제 해상교통 안전 방해는 어려워서 해상교통로
수호용 경항모는 시급한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더 시급한 전력인 북핵·미사일에 대응 하는
3축 체계에 더 많은 자원 투자 해야 된단 비판이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는 경항모 건조를 최종결정 했고 공을 넘겨 받은
해군이 고려 해야할 사항이 있다.
전략적, 전술적 차원에서 경항모 운용개념을 명확히 해야 한다.
둘째, F-35B가 수집할 방대한 전술데이터를 합동전력에 전달,
처리할
능력을 구축 해야 한다.
셋째, 우리 해군은 지역 해양안보 환경서 발생 하는 각종 위협을
홀로 감당할 수 없으니 미 해군 및 우방국 해군과 상호 운용성을
심사숙고 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작전전구는 주변국 대함유도무기들의 교전구역내여서
경항모 생존 능력을 강화 해야 한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28382&memberNo=41429104
“경항모·중항모 구분 의미 없어…韓 항모 도입시 정치·군사 영향력 커질 것”
2021.06.11
영국 해군 함대사령관 제리 키드(Jerry Kid) 중장은 한국 경항모 도입
구상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미 2척의
항모를 보유 하고 있는 영국과 한국 간 협력 가능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퀸 엘리자베스함(6만5000t급) 초대 함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 하는 데 있어서 항공모함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국가가 건조 하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드 사령관은 한국의 경항모 도입 구상과 관련 “항모 보유를 통해 해군력을
강조함으로써 동맹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에 한국이 세계평화를 위해, 지역평화를
위해 투자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847286
'방산 라이벌' 9~12일 MADEX 2021에서 각축전
2021.06.10
롤스로이스는 미래 해군을 위한 새로운 동력원과 추진장치인 통합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솔루션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대구급 FFX 배치-II에 사용된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등 한국
해군에서 이미 입증된 경험을 보유 하고 있다는 점과 통합전기추진체계 기반
구축함과 항공모함에 함정용 가스터빈 발전기를 공급 하는 세계 유일의
제조업체라는 점을 내세웠다.
롤스로이스는 하반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영국 해군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은 MT30 36MW 가스터빈 교류발전기 2대와 중속 디젤 발전기
대를 통해 112MW의 출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079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