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좀 궁금했던 점들 물어봤는데
1) 해군에서는 kdx-2 구축함(충무공 이순신급) 함정들의 개량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무조건 할 거라고 하셨음. 통합마스트까지는 불가능하고 개별 레이더와 센서들은 무조건 업그레이드 진행한다고 하셨고 확실한 의지가 있으셨음.
2) 중국과 일본은 향후 항모를 더욱 찍어낼 계획으로 예상되는데, 대한해군에서는 항모 1척으로만 계속 운용할건지?
결과적으로는 아니라고 하심. 현 제7기동전단에서 추후 승격예정인 기동함대에서는 항모와 독도, 마라도 3대가 같이 다니게 되는데, 독도함이 퇴역한다고 가정했을 때 독도함의 빈자리를 현 독도함과 비슷한 수준의 함정으로 재건조해서 채운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퇴역할때 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나은 배를 만들거라고 하심.
더 나은 강습상륙함이 될 수도 있고 항모가 될 수 있다고도 하셨는데, 어쨋든 주변국을 고려해서 항모 1척으로는 안되고 더 건조해야 한다고 하심.
그리고 그때는 경항모가 아닌 중형항모로 가야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음
3) 현재 해군은 경항모에서 stobar까지 운용할 생각이 있는지?
없다고 하심. 일단 국내에 어레스팅 기어를 쓸 수 있는 조종사가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많이 떨어진다고함. 아마 최대 stovl이 될것같음. catobar은 지금 퀸엘급도 운용을 안하기 때문에 catobar은 사실상 불가능이고 현재 해군부스에 있는 항모모형(대우랑 비슷함)에서 스폰슨 확장과 스키점프대 설치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심.
4) 추후 항모 추가건조 때는 kf21n 운용 가능한지?
답변: 현재 카이에서는 kf21n을 해군측에 엄청 밀고 있는 상태인데, 사실상 kf21n은 f35c랑 같은 종류로 봐야되고 f35c나 kf21n을 운용한다는 뜻은 catobar를 운용한다는 의미라서 한국이 중대형 항모를 뽑아야 운용 가능하다고 하셨고, 현재 경항모로써는 kf21n 운용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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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기동전단은 1개 전단으로만 굴림?
A : ㄴㄴ 3개전단 체제로 바뀔 것임 (독도, 마라도, 경항공모함)
Q : 호위전력 충분함?
A : ㅇㅇ 충분함. 만약 충분하지않다면 전단유지가 불가능 할 것임
Q : 임무는 어찌되나?
A : 전시임무보다는 평시 저위험 도발이나 여러 도움되는 방향으로 할 것임. (전시임무를 경시한다는 것이 아닌, 평소에도 굴릴 것이라는 의미인듯)
Q : 기동전단은 어디서 주둔하나?
A : 제주도, 만약 1-2 함대 교전발생 시 제주에서 출발하여 지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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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DDX 디자인
현대중공업에게 수주 결정이 난 KDDX의 모형이 실제 함정 디자인과 다를 수 있다고 함.
원래는 현재 설계되어있는 함정디자인을 공개하려고 했지만, 방사청에서 현재 KDDX의 디자인은 일단 비밀로 해달라고 현중한테 부탁했었다고 함.
2. 향후 새로 편제될 기동함대에 대해서
현재 제7기동전단은 조만간 기동함대로 승격될 예정이고 항모,독도,마라도 이렇게 3개의 함이 각각 지휘함이 될 것이라고 함.
(군붕이들은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각종 이지스함, 차기 이지스함, 구축함, KDDX, FFX 가 몽땅 기동함대에 배치되는 이유는 각각의 지휘함을 호위할 배들을 똑같이 나눠야 하기 때문이라고 함.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것처럼 함대 전체가 바다위에 무리를 이루어 다니는 장면은 큰 훈련이나 연합훈련이 아닌 이상 보기 힘들 것 이라고함.
평상시에는 기동 전단 3개가(각 지휘함을 기함으로) 작전,정비,수리를 로테이션 돌면서 작전임무수행을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