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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3 18:22
[잡담] 아 근대 님들 진짜 물어보고 싶음
 글쓴이 : N1ghtEast
조회 : 1,287  

총 쏴보고 싶지 않슴까?? 밀매들이여~

작년에도 이런 글 한번 쓴적 있는데

실내 사격장에서 딱콩딱콩 권총말고 자동소총 하아.............................

뭐 딱히 누굴 쏘고싶다 이런게 아니라 걍 내 안에 잠재된 전투 스피릿, 야성의 목마름을...

예비군 훈련도 ㅈ같았지만 그래도 고물 카빈이라도 쏴 볼수 있어서 그거 하나 바라보고 버텼는뎅;;
총 못쏴본지 지금 10년도 넘은거 같음;; 내 안의 워리어는 아직 죽지 않았는데;;;

미국가면 레드넥들 동네로 가서 총좀 나도 쏘게 해달라 하면
가는 길에 맞아죽으려나요 ㅠㅠ
갸들 총기 동호회? 모여서 4연장 대공포까지 갖구와서 죠져대는거 보면 아 나도 하고싶다..
하다못해 헬리 호그 헌팅(헬기에타서 소총으로 맺돼지 사냥) 이거라도 해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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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통신소 21-06-13 18:26
   
소총 전용 사격장 있어야함..
군필이고 정신과 이력 같은거 없으면..보안 요원 있는 상태에서 소총 사격할수 있게 해줘야함..
     
N1ghtEast 21-06-13 18:33
   
난 내 여동생이랑 조카(여자애)
나중에 마눌, 딸이라도 생기면
필히 사격장 대려가서 총 쏴보게 해줄거에요
남녀 문제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 현세에 태어났으면
최소한 그 시대의 기본적 무기는 한번 다뤄보는게 그 사람 인생에 큰 의미가 될거라고 봅니다
     
사커좀비 21-06-13 18:35
   
ㅋㅋㅋ 보안요원 있으나 마나요...
보안요원이 사살권이라도 있으면 또 모를까...
양재사격장에서 자.살사건 난건 모르시나보네요? 한 10년 된거 같은데...
사고나면.. 사격장 운영은 물건너 가는거고...
정신과 이력... 그걸 뭔 수로 확인할건데요... 세상 참 쉽게들 얘기하시네..

참.. 발제하신 분이나 위엣 분이나 철없기는 똑같으시네...
그렇게 해보고 싶으면 이민을 가세요... 미국으로...
그 동네는 돈만 내면 실컷 쏘니까...
          
MK통신소 21-06-13 18:37
   
ㅋㅋㅋ 그냥 작은 소망이죠
          
N1ghtEast 21-06-13 18:45
   
다 알아요 다 압니다
그냥 아이같은 푸념을 하는 것 뿐이죠 ㅋ
               
사커좀비 21-06-13 19:06
   
쓰고 나니 제 댓글이 좀 오바스러운 거 같아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쓴소리하려던 건 아니고요..ㅎㅎ

솔직히 비비탄 사격장 몇번 가보긴 했는데...
약간 손맛이 좀 약하긴 하죠?
좋으 저녁되세요~
야구아제 21-06-13 18:46
   
옛날처럼 K-3를 전술적으로 사격해 보고 싶네요.

"두두두둥, 두두둥, 두두두두둥, 두두둥, 두두두두둥, 두두두둥~~~~~~"

기지거리 사격장에서 전진무의탁으로 만발 다시 해 보고 싶네요.
     
N1ghtEast 21-06-13 18:50
   
전 기관총 못쏴본게 제일 후회됨
뭐 내가 하고싶다고 시켜주는건 아니지만요 ㅠ
내 총 m16a2는 3점사가 최고였고;;; 연발모드는 아예 없는
사격나가서 가끔 옆에 한국군들 탄소비한다고 기관총 막 갈겨대는데 진심 옆에가서 '나두 한번만요~' 해보고 싶었음 ㅋㅋ
          
야구아제 21-06-13 18:52
   
기관총은 막 갈기면 안 됩니다, 전술적으로.  ㅋㅋㅋ

기관총 쏠 때가 군생활 훈련 중 가장 신났던 훈련으로 기억합니다.
          
사커좀비 21-06-14 09:51
   
저는 기관총 물리도록 쏴봤네요...
전차병이라 탄약수용 M-60D를 쐈는데... 개인화기보다 많이 쏘고 제대했죠...
한 번 나가면 200발들이 탄통 4~5개는 쏘고 오니까...
포탑 거치형이라 자주 쏘다보면 손맛은 좀 그래요..ㅎㅎ

소대장 졸라서 K-6 50구경 몇번 쏴봤는데...
이게 왔다에요... 묵직한 맛과 중후한 타격력...ㅋㅋㅋ
스트레스가 쫘~악 풀리죠...
ㅣㅏㅏ 21-06-13 19:50
   
동남아 가서 사격장 가면 됨
태강즉절 21-06-13 21:53
   
경험상 뭐 별로여..ㅎㅎ
막상 총 실탄 왕창 접해보니..별 쏘고싶은 맴 없어서리 방구석 거울보고 속사 쌩쑈민 몇번하곤 이내 관심 뚝!
사냥도...생업도 아닌데 즐기자고 살생한다는거이 뭔가 업을 쌓는 것 같아서리(불자는 아니지만)
너무 어릴때부터 뚜껑을(사냥 쫒아다녔지여) 열어봐서리 그런진 몰라도여..
그리고 군바리때 나름 총은 잘 쐈습네다..각종 화기 다뤄봤죠...
쏠때...흥분,즐겁다기보단..사람이 산다는게 뭔지?..란 상념에만..ㅎ
vexer 21-06-13 21:56
   
저도 쏴보고 싶음. 저는 저격총.
승리만세 21-06-13 22:37
   
그렇게 쏘는건 미국가는수밖에 없음;;
우리나라 실탄사격장도 굉장히 제한되고 제한된 장소에서 그냥 고정된 목표에만 단발로 쏴야하고, 총기의 종류도 별로없죠. 우리나라는 남자들에게 총쏘는 법은 가르켜도 결코 진짜로 쏘지는 못하게 하는 나라입니다.
걍 미국가서 미국총기협회 행사나 미국 총기매니아들 축제에 가는 수밖에 없음;;
암흑 21-06-14 02:58
   
제주도에 소총사격장 있을건데요 제한적이긴해도
야구아제 21-06-14 14:14
   
K-6도 싸 봐고 싶네요.

쏠 때 정말 묵직한 맛이 대단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