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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4 10:13
[잡담] mp5 이 기관단총 살상력이 있는지
 글쓴이 : 간달프
조회 : 1,787  


테러범들도 요새 다 방탄복 입는거 같은데 
이총 아직도 쓸모가 있나요 
게임중에서 제일 저평가된총이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총입니다 정의의 기관단총이라서
9mm 탄에 대한 불신은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제일 균형잡힌 총알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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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xer 21-06-14 10:30
   
네 방탄복때문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죠. 그래서 K-1이 앞서간 기관단총이라는 말도 나오고 ㅋㅋㅋㅋ
야구아제 21-06-14 10:38
   
그래서 지금은 경특에서도 안 쓴다던데요?
     
간달프 21-06-14 10:39
   
그정도인가요.....헐
          
야구아제 21-06-14 10:45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애초에 권총탄 총이었으니 요즘 상황과는 안 맞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초록냥이 21-06-14 10:54
   
특수부대들이 소구경 고속탄을 놔두고 이 총을 쓴 이유는 관통이나 도탄의 위험성이 적었기 때문임.
테러범은 처리하되 같이 있는 인질들은 보호해야 했기 때문임.
하지만 권총탄의 한계를 보여준 노스헐리우드 은행 사건 이후 변하게 됨.
     
어설픈직딩 21-06-16 02:22
   
실례지만 중대가가 어떻게 되시나요? 구보가라도 한소절만!
사커좀비 21-06-14 11:40
   
K-1A는 괜찮은 총입니다...
일반 라이플탄을 사용하니 파괴력도 보장되고...
총신이 짧아서 좁은 공간에서 운용하기도 좋고...
명중률도 K-2에 크게 꿀리지 않고...
사람이 못쏘는 거지... 총이 안맞는 게 아닙니다..

제가 쫄빙 때 조정간이 고장나서 입고되기 전까지 어쩔 수 없이 자동모드만 되어서...
최대한 살짝 당겨 보니... 2발씩 점사가 되더라고요...
실제로 수방사 대테러팀이나 특전사에서는 전술사격시 2발점사 훈련도 한다고 하더군요...
50m거리에서 E형 표적에 아래위로 30~40cm간격으로 탄착이 되는데...
숙달되면 한번 땡길 때마다 확실하게 사살시킬 수 있을거 같더군요...
     
간달프 21-06-14 12:08
   
오래전에 나왔으니 잘만든 총이라 할 수 있겠네요 5.56mm 기관단총 현재는 많이 흔한걸로 알고 있지만요
     
vexer 21-06-14 16:38
   
저도 군시절 K-1썼는데 명중률 좋음. 250은 가끔 앞땅 맞고 튕겨서라도 과녁 자빠트림 ㅋㅋㅋ
총기 손질을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기능고장도 딱 한번 밖에 없었고(그것도 탄걸림 아니고, 불량탄이었지 싶음), 견착도 개인적으로 불편함 없었음. 집에갈때 요령껏 가져갈까 생각도 할정도로 맘에 들었지요. ㅎㅎㅎ
     
구원파밥줘 21-06-14 19:53
   
K-1 명중률이 낮은건 전용탄을 쓰지 않아서 그래요.
K-1 K-2 안가리고 그냥 K100 나토탄으로 갈겨서 그렇지...
KM193(.223 레밍턴)으로 쏘면 명중율 좋습니다.

K-1은 본래 KM193탄에 맞게 설계되어 있으며, K100 나토탄은 쏠 수는 있다 수준으로 명중률이 형편없어집니다.

그래서 명중률 별로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토탄으로 사격하신 거죠.
사람 문제가 아닙니다.
제 부대에선 일병 꺽인 후부터는 K-1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K-2 사용이었고요.

특수 부대나 해외 파병 부대는 당연 전용탄으로 지급되었으니 명사수 소리 듣는 겁니다.
미군도 K-1에 대한 호평일색이지만 그들이 사용해본건 우리 파병 부대와 합동 훈련하면서 사용해본 거고... 나토탄 넣고 쏘게하면 그들도 벙찔겁니다. 장담합니다.
          
vexer 21-06-14 21:04
   
저흰 그냥 K-1,K-2 동일한 탄 사용했는데, 그게 나토탄 아닌가요? 잘맞을땐 18발정도 못맞아도 15발정도.
밀덕달봉 21-06-14 12:27
   
비방탄복 테러리스트에겐 9mm가 압도적이죠. 오히려 테러범 몸통을 뚫고 도탄되어 인질들이 다칠정도니.
fbi는 구경도 키워 썼을 정도입니다. 근데, 현대와서 캐블러 방탄복이 보급되고 9mm가 관통이 안되니, 점점 현장서 밀려가는 추세지만 mpx등 시그사 제품군등 네이비씰이나 델타등에 들어가는걸 보면 어떻게든 9mm사용처가 있긴 할 겁니다.
오히려 그래서 300blk등이 나오는걸 보면 전 k1을 구경을 키워 300탄 쓰면서 소음기 끼워 k7대용으로 쓰면 어떨까 합니다.
철사 개머리판이라고 놀림받던 것도 300blk탄 쓰는 미국 제품군도 그렇게 쓰는걸 보면 반동도 컨트롤 할 수 있고, 비싼 소음총을 싼 가격으로 대량 보급할 수 있으니, 특전사나 해병대 특수 수색대나 707 udt에 싸게 서브건으로 보급해주면 쏠쏠할 듯 합니다.
     
간달프 21-06-14 13:53
   
철갑 9mm탄 있으면 해결책이 될거 같긴하네요
          
밀덕달봉 21-06-15 06:58
   
철갑탄 보다 그냥 5.7mm나 4.6mm 그리고 300blk로 가는게 맞습니다.
9mm로 관통력 올릴려면 vss처럼 결국 탄피를 길게 뽑아 장약량을 늘려야 합니다.
그럼 구지 9mm를 채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군도 소수 9mm를 쓸뿐이지 지금 민수나 군에서 대테러용으로 ㄱ소음기 붙여 쓰는 용도는 300blk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도 k1버리는거 보단  300blk로 고쳐쓰는것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캐블러 방탄판과 저지력 으론 300blk가 압도적입니다.
소음기 끼고 쐈을때 110데시벨 정도 나오는건 기술적으로 어려운것도 아니기도 합니다.
워낙 장약량을 줄인 버전은 대략 k7도 울고 갈만큼 조용합니다.
9mm 대부분 아시아 군대나 경찰이 선호하는편이고, 미군 특수부대도 워낙 탄약을 많이 들고 갈 수 있으니, 분대지원형 화기처럼 근거리에서 연사하는 용도로 많이 들고 갑니다.
뱃살마왕 21-06-14 13:24
   
연사력이 우수하니 뭐
길라이 21-06-14 14:17
   
가장 최근 실전으로 아덴만여명 작전에서 사용됐습니다.
석해균선장님 몸에 박혔던 도비탄이 MP-5의 9mm탄 이였습니다.
5.56mm을 주로 사용하지만, 9mm기관단총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대테러부대가 준비하고 있고 오래된 MP-5는 교체 중 입니다.
booms 21-06-14 15:05
   
관통력이 너무 우수하면 뚫고 뒤에 있는 인질의 피해가 생기는 불상사가 생길수있고, 높은 연사력과 적은 부피, 반동의 장점으로 채택되었던거죠. 적절한 저지력만을 가지면 되었던지라서 어느정도 화력을 절재해야했습니다.

다만 말씀처럼 요즘은 소재발달로 인해 방탄의 무게와 성능이 향상되어 화력부족을 느끼게 되었죠.

윗분말처럼 K-1기관단총은 초기에 오버파워였습니다. 테러대응용이라기보단 침투용으로 적합한 무기였으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K-2와 수리도 용이하고 탄사용도 딱히 가리지 않으니 좋은 무깁니다.
섬소년 21-06-14 17:49
   
위의 총기와 같은 부류의 총기는 대테러 인질구출등에서 지나친 관통력으로 인한

피구조자의 부상등을 방지코져 만든것입니다.

하여 관통력이 약한것이 본연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방탄복및 아머 플레이트를 착용하였다 하여도 근거리에서 소구경 소총및

권총탄에 직격되면 딱 죽지않을만큼 아픕니다.

2~5발 맞으면 그냥 죽고 싶을만큼 아파서 방탄복 벗고 싶어질겁니다..ㅋ
     
간달프 21-06-14 18:27
   
그럼 연발로 탄창하나 갈기면 꼼짝 못하겠군요
다른생각 21-06-16 17:44
   
이총을 유행시킨 sas도 테러범 확인 사살할때 십수발을 쏟아붇더군요..
첨부터 살상력에 대해선 확신이 없던거구.. 단지 CQB에서 저반동과 정확도.. 단총신에의한 용이한 휴대성.. 도탄과 관통력에의한 부차적 피해방지 목적이 더크니 애용한거죠..
과거엔 선택지가 별로 없었지만
요즘엔 워낙 대용할 총기들이 많다보니 궂이 mp시리즈를 써야할 필요성이 적어진거고..
부차적 피해방지는 여전히 중요하긴 합니다..
방탄복의 보급 확산과 대척점에 있다보니 이걸 어떻게 적절하게 해결할것인가는 여전히 고민거리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