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글 밀게 영구 글쓰기 금지 및 레벨 한단계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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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희생장병, 생존장병 모두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이들이고,
선박 특성상 근무중이든 아니든 간에, 이들에 대해 유공자 대우를 해주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임.
이건 천안함의 진실을 따지는 것과 무관함.
그런데,
사건 이후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파악하려는 시도 자체가 마치 희생장병을 모욕하는 것인양 프레임이 짜여있거든.
까고말해서,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집권하고 있던 이명박정부부터가 처음부터 사고라고 판단했음.
그러다 북한소행이라 발표한 것 조차도 증거 하나 없이, 지지율 바닥이던 상황을 타개하고자 시도한 정치행위었지.
이러다보니 웃기지도 않는 인간어뢰니, 1번어뢰니 어쩌니 저쩌니 개 ㅈ같은 억지를 들이밀고, 스스로 의혹을 키워나갔던거임.
지금 이 과도한 성역화가 어떤 부작용까지 낳고 있는지는 다들 알거임.
사고가 되었든 피격이 되었든 천안함 함장의 책임은 존재할 수 밖에 없거든.
사고라면 운항에 대한 책임이 있을테고, 피격이라면 탐지실패에 대한 책임이 있어야 함. 그런거 책임지는게 함장이니까.
그런데 지금 상황은 함장이 나서서 스스로 피해자라며 모두까기 하고 있음. 이게 군인임?
심지어,
이 ㅈㄹ맞은 성역화는 해군 자체에서 천안함사태에 대한 -탐지실패로 인한 피격사례-로 교육하는 것 조차 거부함.
생각해보면 정말 당연한 교육인데도, 이걸 천안함 모욕으로 받아들여 쌩 난리를 치고 있단거지;
거기다,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보수언론은,
천안함 관련한 다큐가 되었든 탐사보도가 되었든 실체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자세한 내막을 알리 없는 생존장병 붙들고 울부짖는다는 제목의 반박기사를 내보내기 바쁨.
천안함을 언급하면 마치 반체제인사인양, 빨갱이인양 몰아가기 바쁘다는거지.
이번 정부에서 천안함 재조사를 하려고 했던거 알거임.
애초 어뢰 피격설을 부정하려는 목적도 아니고, 부실하게 진행되었던 당시 조사를 재검토하는 것인데,
이것도 죽어라 반대했음. 설령 좌초나 내부기관폭발같은 사고라 할지라도, 희생장병들의 대우는 달라짐이 없는데,
마치 그들을 모독하려는 목적인것 마냥 호도했고, 그에 낚인 벌레들부터 시작해서 죽어라 반대했고 결국 무산시켰지.
밝혀진게 없으니 진보는 어찌했겠음?
아는게 없으니 허구헌날 의혹만 제기할 수 밖에.
난 이 꼬라지 보면서,
천안함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죄 구라투성이 일거라고 생각함.
그러지 않고서야 저 난리를 칠 리가 없잖아. 아예 접근도 못하게 막고 버티는 꼬라지 보면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음?
제대로 조사했으면 저럴리 없단거지.
그저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에 제대로된 조사도 없이 그냥 입맛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발표했을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정권이 두번이나 바뀐 지금에도 천안함 이야기만 나오면 이 난리통이 나는거임.
제대로 조사했고, 그걸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천안함 잔해를 보며 폭침 가능성에 한표 보내는건 아주 당연한 상황이었을거임.
근데 지금 이 꼬라지를 봐라. 누구도 제대로 신뢰를 안보내.
심지어 명박이 빨아주는 벌레도 갸웃거릴걸?
뭣 하나 제대로 밝혀진게 없으니,
진영따라 달리보고 그걸 주장하고 싸우고 물어뜯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임.
여기 글들 퍼가면서 조리돌림 하다 유입된 벌레나 디씨들이 분탕치고 있을게 뻔한데,
어차피 천안함은 처음 발표부터 정치적이었고, 지금도 정치성 그 자체라 결론 나지 않고, 설득이 가능한 주제도 아니니,
이제 그만 분탕치고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