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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6 15:48
[잡담] 항모 반대론자들의 오해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692  

"여당 내부에서도 일부 반대 여론이 나와 결국 올해 항모 예산은 1억원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합참은 지난달 30일 합동참모회의를 갖고 한국형 항모건조사업에 대해 소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군 수뇌부는 경항모로 추진하는 한국형 항모에 대해 '안보위협에 대응한 미래 합동전력'
으로 평가하고 사업추진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에 한국형 항모 건조사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방위사업청은 사업 타당성 분석을, 해군은 항모 건조와 함재기인 F35B 도입에 대한 세부계획을 준비하게 됩니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내년에 기본설계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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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예산안 통과 안되면 못하는 줄 알고 계시는 듯 한데요.
국방 예산 특수성을 감안해 안보에 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국회 결의 없이도 국방부 자체 승인 통해서 이미 집행된 국방부 중기 예산 안에서 사업 진행되는 겁니다.

국방 중기예산 (5년 단위) 규모가 100조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 2.4%.. 잘해야 3% 정도 되겠네요. 항모 건조비용.

이미 결정 난 사안인데 아직 국회 계류 중으로 알고 계시는 분도 있고,
심지어는 일베 밀덕 ㅅㅇㄱ까지 동원해가며 너무 열변을 토하는 분들이 계셔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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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06-16 15:57
   
사타 및 이후 프로세스는 대충..
사타에 100~150억 정도 예산 책정해서 연구용역 붙이고, 그게 끝나고 나면 먼저 함재기 구매 계획 들어갈 겁니다.
함재기의 정확한 제원을 알아야 본설계가 들어갈 수 있거든요.

그런데 록마 방침인지 미국 방침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매 전 제원 확인이 불가능한 기체입니다.
F35는.
그래서 사타 때 함재기에 대한 타당성분석도 같이 들어갈 겁니다.

기대감을 깨트려서 죄송하지만..
지금 많은 분들이 보신 현대나 대우 모형은 말 그대로 컨셉카 내지 모델하우스에서 보는 조감도 정도로 이해하시는 게 맞을 겁니다.
토막 21-06-16 16:08
   
근데. 기사라고 퍼온게 너무 쓰레기를 퍼왔는데요.

율곡 이이의 십만 양병설은 서인들이 이이를 뛰우기 위해 만든 조작이라는 것이 정설.
류성룡 이야기도 당시 조선이 전쟁을 아예 생각 안 한건 아닙니다.
전쟁 대비해서 축성 작업등을 하고 준비 했죠.
단지 규모... 조선이 예상한 규모는 1-2만 정도였지 선봉 5만에 총합 20만이라는 대군은 아무도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태국도 이미 경항모 보유... ㅡㅡ;; 이딴말은 왜 넣었는지.. 태국같이 놀림감 되자는 건가?

제일 문제가 독도 30분 이어도 20분 이러는거..
이말은 뜻은 항모가 그자리에 가서 있으면 된다는 건데.

이게 제일 말도 안 되는거죠.
항모 관짝론이 나오는것도 전투지역에 항모가 직접 간다는 소리때문이죠.

항모는 원거리에서 전투기를 날리는 배입니다.
지가 직접가는게 아니고.

기사라고 쓴게 오류 투성이에.. 허접하기 짝이 없음
     
아그립파 21-06-16 16:10
   
ㅎㅎㅎㅎ 그냥 국방중기예산에 포함된다 정도만 읽으면 됩니다.
나머지 기사 내용은 솔직히 저도 별로였네요ㅋㅋ
          
토막 21-06-16 16:52
   
저런 오류 투성이 쓰레기 기사는 모든걸 부정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님이 읽으면 된다는 내용도 신용도 제로.
               
아그립파 21-06-16 17:02
   
ㅎㅎㅎㅎㅎㅎㅎ 인지부조화ㅋㅋㅋㅋ

님이 좋아라 할 것 같은 조선, 중앙일보 기사도 가져왔어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958612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30/2020123002590.html
                    
토막 21-06-16 19:21
   
진짜 인지부조화 네요.

쓰레기 치우라니까 핵폐기물을 가져오나.

역시나..

그리고 성격 그대로 드러나네요.
보고싶은거만 보는거.

보고싶은거 나오니 다른거 쓰레기라도 좋다고 들고 오는거 대단합니다.
                         
아그립파 21-06-16 21:11
   
아니 초딩임?

기사가 쓰레기라길래
다른 기사 갖다줘도 ㅈㄹ이네 ㅈㄹ이ㅡㅡ

님 취향에 맞을거 같아 가져온건데 내 선택이 틀린거?
한겨레라도 퍼드려?
마카룽 21-06-16 16:10
   
잘 봤습니다.
     
아그립파 21-06-16 17:40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반응보면 내년 대선 이후로 진행해도 늦지 않은 걸 왜이리 조급해하나, 하며 허탈해했다는 식의 기사 내용도 있어요.
KFX에 이어 항모 도입 공적까지 지금 정권에 뺏기면 곤란하다는 인식이 있는 듯 합니다.
나그네x 21-06-16 22:28
   
그렇다면 여,야 할것없이 진행하는거에는 큰 반대는 없다는 것이군요. 다만 스타트라인을 언제 지정하느냐가 정치권에서의 내부적으로 큰 이슈인가보군요. 선거전에 시작하느냐 선거후에 진행하느냐.
정치적업적이 정치권에서는 큰 관심사일려나..
     
아그립파 21-06-16 23:09
   
이제까지 패턴으로 보면 국힘 정권 때 굵직한 국방사업들 좌초된게 많아서 글쎄요;;
지금 합참이 잘 결정한것 같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지금 중기예산안에 집어넣은 게 신의 한수라고 여겨집니다.
OO척살 21-06-17 01:57
   
항모 제대로 뽑아서 토왜를 자청하는 또라이들
자지러지는꼴 보고싶네요~
토왜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토왜짓을 하니까 토왜가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