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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향후 MSR을 기반으로 한 원자력 추진 선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원자력 추진 선박은 향후 전망이 밝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나서면서
친환경 연료 선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까진 액화천연가스(LNG) 기반으로
연료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높은 운항 속도를 요구하는 고속 컨테이너선이나 대형 유조선,
벌크선 등을 중심으로 원자력 추진선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는 쇄빙선 5척과
상선 1척, 잠수함 150척, 항공모함 12척이 원자력 추진선인 것으로 파악된다.
조선업계는 해상부유식 소형 원자로 기술 개발도 착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60㎿급 해상부유식 소형 원자로 BANDI-60S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BANDI-60S는 인구 17만5000여명 규모 소도시 가정에 공급 가능한 전력을 생산한다.
군사기지나 자원탐사기지, 소도시 인근 해안 등지 등에 소형 원자로를 탑재한 바지선을 활용,
에너지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오랜 기간 연료 공급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경쟁력과 친환경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핵잠이나 핵항모에도 적용 가능 할까요 ?
한국이 전세계에 핵동력선을 제공할려는 계획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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