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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7 10:11
[질문] 잠수함은 원자력 말고는 답이 없는지요?
 글쓴이 : 간달프
조회 : 2,372  

혹시라도 기술력이 발전해면 각광받을 방식의 개념은 없었나요?
원자로 운용하는게 만만치 않아서 
초고성능 배터리가 나온다면 재래식 잠수함에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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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ㅏㅏ 21-06-17 10:17
   
그런 배터리가 나온다면 잠수함 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혁명이 일어나겠죠.
폭발위험만 잡을 수 있으면 바닷물을 바로 수소로 분해해서 수소연료전지 나 수소엔진을 이용하는 함선이 좋을꺼 같긴해요. 연료 걱정없는...
nigma 21-06-17 10:33
   
재례 잠수함도 충분히 나름의 역할을 합니다.

다만, 우리의 경우 핵탄잠등에 대한 헌터킬러할 무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가장 적합한 것이 원잠이고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솔직히 항모는 우리가 지역군사강국과 중국을 포함 주변 군사강국들을 상대하기 위한 국방건설과 별로 맞지 않는 바람직하지 않는 테크를 타는 것이라 생각하고 원자력 잠수함이야 말로 우리가 타야할 군사강국에 중요한 무기체게로 이를 개발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테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외교적 현실상 어차피 도입하기로 한 것 기왕이면 크고 길게봐서 도움이되는 무기체계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고 그런 면에서 전 정규급의 항모가 바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해군은 그런 관점 보단 사업을 통한 밥그릇 더 큰 무게를 두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혹시나 규모 선택으로 인한 사업 철회나 축소에 염려하는 듯...)
     
종훈이당 21-06-17 10:45
   
원잠 항모 둘다하면 되지.. 왜 자꾸 이분법적으로 둘을 대립관계로 두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nigma 21-06-17 10:51
   
2분법이 아니라 가치와 중요도에 따른 자원투자와 활용입니다.
우리가 중국처럼 돈많아서 마구 찍어낼 수 있는 나라도 아니고 원잠 뿐 아니라 항모보다 더 중요하고 시금하고 필요한 전략 무기체께들도 많고 기본적이지만 갖추지 못한 것들도 적지 않고 심지어 이미 있는 것들에서 부족한 것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공군 전술기는 그 수가 상당히 부족한데 이걸 항재기로 대신하게 되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즉, 다른 무기체계들은 항모의 유무와 상관 없이 우선적이고 꼭 있어야 하고 빠른 시일내에 있는 것이 좋은 것들이지만 항모는 그렇지 않으면서 투자는 많이 해야하니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종훈이당 21-06-17 10:53
   
그 정도는 찍어 낼수 있습니다.
항모 할돈 따로
원잠 할돈 따로 라서

항모와 원잠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100번은 이야기 한거 같네요.
안하면 그냥 그대로 없다니까.. 무슨 이야길 하는지.
                    
nigma 21-06-17 11:02
   
흠, 제가 여기 글들을 모두 탐독하고 일일이 찾아 읽는 게 아니라서 종훈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그래도 전 그 말씀에 그다지 동의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원잠과 대비 되어서 원잠을 언급한 것이지만 사실 그것 외에도 항모보다 써야할 것이 많은데 결국 항모에 돈이 들어가면 그만큼 그런분야와 항목의 우선 순위가 밀려나고 먼 바다 군사력 투사보다 더 중요한 현 우리의 지정학적 한계 극복에 필요한 군사력 건설에 지장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훈이당 21-06-17 11:03
   
님 생각은 100 정해놓고 항모 안하면 다른것 한다 이거잖아요.
아니라구요. 항모가 필요해지면 110이 되는 겁니다.
                         
종훈이당 21-06-17 11:07
   
쉽게 이야기해서 500조 정부예산중에서 올해 국방예산이 50조다. 그런데 항모필요성이 생기면 51조가 되는거지.. 다른걸 줄이는게 아닌데다...

51조로 배정되어도 필요 없다... 다음해 예산은 다시 50조가 되지 51조를 유지해주는게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국방예산을 한번에 70조 100조 이렇게는 못하죠. 필요한 사업이라고..
그렇지만 몇조 상관은 아무런 영향을 안준다.. 필요한가 아닌가가 핵심입니다.
두사업 동시에해도 그럴일은 없다는 겁니다. 지금 더 급한 사업이 있다면 이미 했거나
동시에 하겠죠.
                         
종훈이당 21-06-17 11:09
   
지금 나라가 전운이 감돈다 그럼 국채발행하고 적자 운용하면서 갑자기 몇백조 예산이 나오는 겁니다. 그렇게 필요에 의해서 가변 되는겁니다.
님이 생각하는 더 급한 사업이 진행이 안된다면 국방부, 정부, 예산처를 그렇게 생각안한다는 거에요. 님 생각과 달리..
                         
nigma 21-06-17 11:14
   
흠, 글 수정 중에 짤렸네요... (여기 게시판 특성상 글이 날라갈 때가 종종 있어서 제가 먼저 어느정도 빨리 써서 글을 달고 나서 다시 다듬는 스타일이라... ^^;)

일단 답을 쓰자면 ...
저는 언급한 110이 된다는 것이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예산을 필요에 따라 늘릴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설사 그렇더라도 어차피 우리세금에서 나오는 것이니 영향이 없을 수 없습니다. 군비가 늘면 다른 예산을 줄여야합니다.
또 항모의 비용적 덩치가 다른 부분에 영향이 없을 만큼 전혀 작지 않습니다.
따라서 110이란 말씀을 저는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에 수정하며 추가하려 했던 글은,
"그러나 이전에도 썼다시피 우리 정치외교적인 부득이한 이유로 도입하는 것이므로 좀 돌아가더라도 어쩔 수 없으니, 대신 정치외교적 필요와 요구도 만족하면서도 동시에 우리 국방에도 의미가 있는 사양의 항모를 건조도입하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입니다.
즉, 항모에 투자할 거면 제대로 하자는 겁니다. 여기저기 올라오는 소식들을 통해 느끼는 우리 해군의 태도는 이 기회를 해군의 입장(?)에서 잘 활용하자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거 이미 독도함에서 뻘짓을 비슷하게 답습하지 말고 어차피 좀 더 제대로인 것이나 아니나 거기서 거기인 만큼 저는 프랑스랑 합작해서 제대로된 항모였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대신 영국으로부턴 설계로열티와 원잠 협조를 얻고요.
                         
nigma 21-06-17 11:27
   
전운이 감도는 상태에서 국채발행으로 오랜시간 준비해야하는 만들어 무기들을 어떻게 도입하겠습니까? 물론 사올 수는 있겠지만...
제가 급하다는 것이 항모와 대비하여서이지 무슨 당장 오늘 내일 전쟁을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비핵을 천명하고 지역에서 중국을 잠재적으로 상대해야하는 이상 우수한 공군 전술기들의 넉넉한 수량 확보, 원잠, 잔략정창찰 자산들, 거의 완벽한 각종 다중의 방공요격 시스템, 킬체인 및 중장 장거리 고기능 타격체 등등은 항모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항모가 도입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물건이니 말씀처럼 다른 예산의 부담을 어느정도 완화할 수도 있겠다 싶긴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도입하면 최소 30년 이상 50년은 써야할 물건이므로 지금까지의 것들을 참고는 하되 미래지향적이었으면 좋겠고 해군이 과거 독도함 같은 별 쑤잘데기 없는 물건의 사례를 밟지 않았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제대로된 정규급인 프랑스의 차기함에 제대로인 함재기 올려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재부 등 전문가들이 그리 생각하니 다른 생각은 아니다란 말씀에는 동이하지 못하곘습니다.
전문가들의 판단을 무시하는 것 아니지만 늘 실패하고 실수 하고 심지어 엄연히 고의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에 위해한 행동도 서슴치 않고 하는 자들도 그 전문가들입니다.
늘 같은 얘기입니다만, 전문가들은 그 전문가된 지식과 논리로 그렇지 않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킬수 있어야 전문가인 것이지 그 타이틀과 직에 있다고 전문가는 아니라 생각하고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비판에 대해서 오히려 열린 시각과 대응을 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간달프 21-06-17 10:49
   
둘다 하긴 해야죠 하지만 대한민국이 돈이 아주 풍족한건 아니니 비대칭전력인 핵잠수함에 우선 투자해야한다고 봅니다
도나201 21-06-17 10:59
   
아무리그래도 .........배터리의 한계성은 극복될수가 없습니다.

결국 발전기외에는 답이 없는데...
핵융합의 소형화가 이뤄진다면야.....최적의 엔진이 되겠죠.


그다음이 이뤄질게... 수소2차전지.      바닷물이니 전기분해해서 수소생산
가끔 암모니아 관련해서 발전해야 된다고 하지만,
이게 유독성물질이라서 .
발전되기 어려움이 많음. 

핵분열
핵융합.
수소생산 2차전지
암모니아.

이정도가 미래형 잠수함에 장착가능성이 있는 정도입니다.

뭐 물론 꿈의 무한동력에너지가 나온다면야......
     
간달프 21-06-17 11:14
   
암모니아 동력도 있나요? 첨들어보네요 신기합니다
          
의자늘보 21-06-17 11:32
   
암모니아는 질소원자 하나에 수소원자 3개가 겹친 화합물 입니다.
수소기체를 보관하려면 초고압이 필요하기 때문에 (액화수소 형태로 보관하려면 초저온이 유지되어야 하고요) 질소와 결합해서 수소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할려는 연구가 진행중이죠.
말하자면, 수소연료전지인데 암모니아 형태로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도나201 21-06-17 11:51
   
실제 암모니아 자체 연소로 하는 엔진이 있기는 합니다.
그후에 나온 암모니아저장방식으로 인한 것은 수소경제이동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발된것이고

암모니아 엔진은 있기는 합니다.

다만 여기에 암모니아 관련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암모니아의 화학적인 성질을 제어가 아직까지는 불가능하기에....

물리적인 연소로 인한 물리적 가동은 현재기술로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종훈이당 21-06-17 10:59
   
국방중기계획 300조 안에 이미 다 따로 따로 배정되어 있는데 엉뚱한 이야긴지.. 그럼 그중 10조를 안하겠다.. 그럼 다른걸 할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그런데 원잠은 설사 저 안에 못 넣었다고 가정한들.. 우리가 저돈에 10조 못보태서 안하겠냐구요.
우리 사업구조는 필요한가 아닌가 이지 돈을 먼저 정해서 사업을 나누는 구조가 아닙니다.
종훈이당 21-06-17 11:27
   
그래도 이해 못하겠다면 할말이 없네요

1. 전운이 감도는데도 군비가 확대가 안될까요? 군비 경쟁이 왜 생길까요. 각나라마다 예산이 넘쳐 생기는게 아닙니다. 즉, 가변적이란 이야기에요.

2. 우리는 50조라는 총액만 보니만 각 돈마다 꼬리표가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것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운용비는 약간의 운용의 폭이 있을지라도 도입비는 강력한 꼬리표가 있습니다.

3. 항모때문에 다른사업이 채택이 안된건 아닐까? 항모는 중기사업으로 중기사업예산에 영향을 받습니다.
    단기사업이 아닙니다. 중기 예산은 아직도 갭이 있어요. 여유가 있다는 말인데..
    채택이 안되었다면 밀린게 아니라 필요성을 인정 못 받은 겁니다. 각 군이..

4. 따라서, 그 돈으로 다른거.. 기초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말이라는 겁니다.
     
nigma 21-06-17 12:30
   
정해진 예산을 보고 무얼 계획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1. 기본적으로 우리의 군사적 필요는 우리의 군사예산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지역 군사적 상황에 대한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 따라서 50조란 총액을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그런 경제적 사정과 별개의 우리 필요들을 우선 순위로 나열한다면 결국 예산위 범위까지로 잘리게 된다는 겁니다.

3. 네, 그 필요성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항모 보다 위에 언급한 우수한 전술기의 넉넉한 수량의 확보, 원자력 잠수함들, 각종 전략정찰 자산들, 다중의 완벽한 방공체계, 킬체인 등등 해서 얼마든지 대신 중장기 계획에 포함시킬 사업들이 있고 저는 항모도봐 원잠등등 위의 것들이 우리의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하는 국방 건설의 바람직한 테크에 속하는 것으로 더 필요하고 급하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4.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국방엔 당장 또는 곧 필요한데도 예산 없어서 못하는게 많지 돈 더 들여서 못 쓸 곳은 없습니다. 물론 비위등은 문제지만...
제가 말씀하신 것의 뜻을 이해하기론 예산이란 결국 필요에 따라 잡은 사업들에 따라 할당된 것이지 전체 국방비 먼저 정해놓고 그에 맞춰 쓰는 것이 아니란 것으로 위에서 쓴 것처럼 그에 동의합니다만, 애초 사업계획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것들이 결국 희생이 된 것들일 것이고 이것들은 항모보다 우리 국방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썼다시피 기왕 한 것 독도함 유사한 전철을 밞지 말고 제대로 해야할 것이라 생각하고 해군은 설사 사업 자체를 접더라도 우리의 안보와 국방을 위해서 바람직하고 제대로된 안을 제시해야지 주어진 기회(?)를 날리냐 마냐에 너무 연연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우리 해군이 해군을 넘어선 전체 군을 아우르는 안목과 실력이 있다면, 해군의 지분을 늘릴 기회이더라도 상관 없이 우리전체 국방과 안보에 비용대비 효과가 적다 판단될시 충분히 그에 대한 비판도 할 수 있어햐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훈이당 21-06-17 13:06
   
후순위로 밀려난게 없다는데 자꾸.. 님이 언급한거 다 하고 있는거잖아요. 그중 일부는 님 개인적인 생각이지. 정부나 군이 그렇게 생각안하기에 안한다니까..
그 사람들 판단까지 틀리고 내말이 맞다고 하실거면 답 없는 이야기에요.
예산 배정에 얼마나 많은 인력과 절차가 들어가는데...
자원이 한정되어있는데 지금 경합을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요.
               
종훈이당 21-06-17 13:09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절차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평가를 받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죠. 그게 반복되면 뭔가 절차나 방법 규정 등을 바꿔야죠. 그런데 이런식이면 발목 잡는겁니다. 뭘 어쩌란 이야기죠. 국방부나 관련 부서들이 그렇다는데.. 없는 안을 만들어서 다시 하라고 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종훈이당 21-06-17 13:13
   
항모 안하는 돈으로 전술기 늘리는게 아니라고 100번을 말해도 전술기가 후순위로.. 이런이야기를 하니..
전술기가 필요하면 공군 등에서 전술기 부족사유 등을 사유로 소요를 제기하고 합참 국방부 등에서 동의를 거쳐 국방부 예산심의 중장기 계획 반영 등을 할 일 이지요.
항모랑 무슨 상관이란거에요? 언제 정부가 돈이 모자라서 못한다고 한적 있어요?
거기서 승인 안된걸.. 항모 안하면 돈이 남을테니 내 기획안이 승인 될거다.
절차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데..
                         
종훈이당 21-06-17 13:15
   
올라오지도 않은 안을 항모 안할거니 전술기나 사라..이렇게 할거라는 겁니까? 구멍가게에요?
                         
nigma 21-06-17 13:50
   
반복입니다만 경쟁 프로젝트나 무기체계란 것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예산의 활용이 그렇다는 겁니다.
애초 항모 도입과 상관 없이 전술기 충원 계획없었으니 얘기할 필요 없다 그런게 아니라 제가 볼적엔 현중국의 국방건설 속도와 주변국들의 군사태세를 생각할 때 전술기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그런 것이 항모도입보다 중요하고 우선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또 공군의 전수릭 숫자 언급은 제가 알기론 영공수호를 위한 최소한의 임무를 수행하는 수를 상정한 것이지 그 이상을 고려한 것이 아닙니다.
꼭 공군의 직접적인 제안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처한 지정학적 현 형편에 현대전을 고려한 전체 국방을 생각할 때 공군력이야 말로 보소적으로 그 필요를 잡아선 안될 것을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는 일이며 그에 따라 공군에 연구보고를 의뢰하면 다른 결과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항모도입 계획이 어그러진다고 해서 꼭 대신 무슨 다른 안이 승인난다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올라오지 않았으면 올리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뭐 꼭 올려라 이런 건 아니지만, 제 주된 논지는 우리의 지정학적 약점과 한계를 극복하는 바람직한 국방건설이고 그 바탕에서 언급한 것들(전술기 보유확대나 원잠이나 전략정찰 자산 외 여러가지들)을 언급한 것입니다. 제 생각이 항모보다 그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요... 물론 종훈님이나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아, 또 같은 얘기지만 그렇다고 항모 접자는 애기가 아닙니다....
                    
nigma 21-06-17 13:38
   
?? 시작되지 않았더라도 얼바든지 비판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미 썼지만, 이제와 서 항모 접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기왕 해야하는 것 제대로 잘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언급한 것은 단순히 제가 생각하는 다른 무기체계들이 도임이 안되서 불만이란 것이 아니라 그 이유에 썼다시피 그게 전체 국방 건설의 방향과 전략과도 관계 가 있으니 그런겁니다.
어쩌면 군 내부나 관련 결정권자들도 저와 같은 생각(원잠이나 전략정찰 등 다른 자산들의 도입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대외적인 것을 고려하여...)을 하지만 여러 정치외교적 이유로 이렇게 일을 진행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일반 국민들이야 맘것 얘기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무엇을 발목 잡았다는 것인지요? 항모도입 추진에 이런저런 이유로 바람지하지 않다 생각하나 다른 사정으로 어쩔수 없으니 잘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렇다 그에 대한 국방적 영향에 대한 제 생각을 달리할 이유는 없습니다. 즉, 저는 말씀처럼 다른 계획과 무관하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 않다는 것이 제 생각인 겁니다.
그렇다고 서로 경쟁한 프로젝트란 것이 아닙니다만, 없었더라면 다른 계획의 추진과 일정에 있어 어떤식으로든 반대급부가 있기가 쉽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종훈님꼐서 오해(?)하신 듯한데 이제와서 그걸 뒤짚자느니 뭘 어쩌란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는 것 기왕 제대로 잘하라는 것과 그것이 말씀처럼 다른 사안들과 상관이 없더라도 다른 무기체계들에 대한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꼭 항모 때문에 원잠이 늦어진다 이런게 아니라 말입니다.
                         
종훈이당 21-06-17 13:46
   
다른분들도 항모와 원잠을 자꾸 대척점에 놓는 바람에 제가 약간 민감한가 봅니다.

전술기 수요는 항모의 함재기 숫자와 연동되어 영향 받을수 밖에 없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공군이 손해를 보는 그런 상황으로 저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무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nigma 21-06-17 13:27
   
?? 후순위 문제는 말하기 나름 아닌지요?
당연히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요?
누구 틀리고 맞고식의 누구에 대한 것 보다는 그안 보다 이안란 겁니다. 그런식이면 종훈님이나 그 사람들도 답 없는 이야기 아닌지요?
나랏일에 안 그런 일이 어딧습니까? 그런 식이면 국민들 입다물란 얘기외 뭐가되며 우리가 중공이나 북한, 일본 같은 독재국가도 아니니 당연히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꼭 1 대 1이나 여럿중에 하나의 경합을 말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영향이 가는 것이라 겁니다.
                    
종훈이당 21-06-17 13:33
   
그게 아니구요. 항모가 필요없다. 할려면 중형으로 해라.  이건 말이 되는데..
자꾸 그돈으로 원잠을 못하는 것처럼 하니 이건 논쟁의 쟁점이 안된다는 이야기에요

지금 원잠할 여건이 되면 관련 군에서 소요제기를 할것이고 당연 승인 되겠죠
안 그렇습니까? 그런데 마치 항모 때문에 원잠을 못하는 것처럼 말한다는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겁니다.

개인생각 얼마든지 하세요
                         
nigma 21-06-17 14:02
   
네, 저는 꼭 두안이 비용적으로 대치되어서 안되었다 이런 것보다 우리 국방 건설에 원잠이야말로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비용을 같이 언급한 것은 아무래도 그돈이면 원잠이 몇대인데 뭐 이런식으로 바꿔계산하기가 쉬우니 같이 언급되는 것 아니곘습니까? 아무래도 전체 국가 예산은 제한되어 있어 필요하다고 마냥 국방에 더 끌어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니 그런얘기가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소요재기는 원잠이 사실 국방적 필요만 놓고보면야 당연 가야하는 것이겠지만 그외 정치와 외교적으로도 과정을 아직 밟아야 할 것들이 있으니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정해진, 정부가 정한 틀 안에서면 논하면 사실 이런데서 할 얘기는 별로 없습니다. 그냥 무기 좋아하고 군대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련 잡들외 더 있겠습니까? 그런것들이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으로 그냥 아무렇게라도 상관 없는 것이지만 그런 것만 논할 수 있다면 민주사회에서 소통과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곘습니까?
                         
종훈이당 21-06-17 14:08
   
아네.. 여기 저기 다른 사이트도 보면 의외로 그돈으로 원잠이나 하지 왜 항모한다고 그러냐.. 이런 사람 많습니다. 첨에는 무던하지만
반복되면 그게 아니라 하게 되고 또 보면 오버 하는거 같네요. 님 말씀의 의도를 이해 했습니다.
          
수염차 21-06-17 19:27
   
핵추진 잠수함이 그리도 대단한 위력을 보유햇다면
왜 전세계 바다를 소련이 쟁취하지 못햇을까요

도대체 잠수함만으로 무엇을 할수잇단 말입니까....
대잠전은 호구로 존재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우린 이제 탄도미슬 사거리 제한이 없어졋습니다
잠수함에서 발사하면 못막고
육상에서 발사하면 막는답니까?

현무탄도미슬은 막을수잇는 무기가 아닙니다....
쏘면 몸빵으로 버텨야하는 미슬이죠
미국이라면 요격할 가능성이 다소 존재하겟지요
중국이 막겟어요?  중국의 군사과학기술로?

잠수함이 수상함정을 타격할려면 참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제해권을 장악할려면 함재기는 필수요소입니다....
예나지금이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전투기입니다.....
대충123 21-06-17 12:41
   
굳이 핵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단순히 오래 잠수한다는 것 뿐만아니라
재래식 잠수함보다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임
본게임 잠수함 편에 나와있음
손이조 21-06-17 15:51
   
핵잠 처음만들면 소련처럼 소음이 심해서 들통나는거 아님?
소련 꼴 안날려면 매년 1척씩 만들어야 기술누적으로 소음문제 해결될듯...
게다가 문제점 은폐하는 상황을 피할려면 3년마다 1척씩 10척해야 제대로 만들수있죠.
.
배터리 잠수함은 소음이 없어서 탐지가 어려움. 이것도 기술누적으로 달성한 결과.
장단점 잘생각해야죠
수염차 21-06-17 19:30
   
핵추진은 재래식보다 우월합니다.....
타겟에 접근할때의 최고속도 유지에서도 비교불가의 우위를 가지고잇습니다
잠수함이 수상함정을 타격할수잇는 각도는 무척 제한적이고 거리역시 마찬가지로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밀덕달봉 21-06-17 22:22
   
지금 개발되는 리튬전지 기술이면 36시간이상 20노트이상 낼 전력은 확보가능하고 고체전지 개발되면 이론상 72시간에서 100시간동안 20노트내는것도 가능할겁니다.
이걸 수소전지랑 합치면 어느정도 원자로 기반 원잠을 대체 가능합니다.
어차피 원잠도 20노트급 이상 달리면 소나가 먹통되고 본인 위치가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급한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 20노트정도 다니니, 어느정돈 커버 가능한 기술은 이제 곳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게이급에도 적용중 입니다.
우린 이걸 적용하면 배터리 무게 때문에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장보고3급 배치2나 3정도에 적용할거니, 그때 보고 추후 고체전지 개발되어 적용하는 시대가 오면 그걸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죠.
나그네x 21-06-17 22:28
   
핵주친잠수함이 무조건 답은 아니라고 합니다. 장단점이 있어서 무조건 핵추진으로 가는게 아니고 중형급은 재래식 하이브리드 잠수함과 비율을 맞추어 전력화 하는게 답이라는 이야기도 있씀.
핵추진잠수함 이거 골치아픈 문제들도 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