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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8 10:18
[잡담] G7이후 국제정세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2,208  

결국 한미 미일 정상회담으로 동쪽 포위하고 G7을 통해 서쪽을 포위하고 쿼드를 통해 남쪽을 포위했으니 남은건 러샤밖에 없네요. 것도 미러회담으로 가능할듯요. 푸틴지지율이 80퍼 넘을때야 안했겠지만 지금상황이라면 하고도 남을듯요.

그럼 이제 충돌지점은 어딜까요? 중국이 인도와 국경분쟁으로 분위기 끌어올렸으니 남은건 대만과 한국뿐이네요. 대만은 미일이 방어하고 한국은 한국이 방어하면 굳이 쿼드니 뭐니 필요없네요.

다만 한국은 국제적 이해관계 관철을 위하여 유사시 항모함대를 대만근처로 파견할 준비는 갖춰야겠죠. 그리고 중거리미슬전력을 빨리 강화하여 현시적효과를 얻어야겠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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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06-18 10:36
   
차라리 레이건시대처럼 군비경쟁으로 압도해버리는 건 어떨까 싶기도..
참 몇십년에 걸친 지리한 싸움이네요..
     
지누짱 21-06-18 10:42
   
중국이 영리해서 언제 대가리 숙일지 모르지요. 강대강을 추구하는 로스케랑 달라서 짱까들은 시진핑 실각시키고 곧바로 실용노선으로 돌아설 자들이죠.
     
사커좀비 21-06-18 10:49
   
레이건 시대에 군비경쟁에서는 승리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미국은 쌍둥이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죠...
트럼프의 집권도 이런 상황에서 기인한 겁니다...
냉전시대가 미국과 소련을 위시한 합종체제였다면...
이제는 연횡체제로 가겠죠... 그래야 미국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테니까요...
          
지누짱 21-06-18 10:51
   
현대화폐금융이론 MMT에 따르면 쌍둥이 적자는 환상이라고 하네요. 미국은 돈을 아무리 찍어대도 문제없다네요
          
아그립파 21-06-18 11:24
   
대략 5~8년주기로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을 반복하면서 본인들 지갑은 알차게 채우는 미국입니다.

지누짱님 말씀마따나 미국이 돈을 암만 찍어내도 아무 문제 없다는데 저도 한표입니다.

항상 그랬듯이 수요가  있으니까요.
이십년전 브릭스가 그랬고 지금은 또 지금대로 새로운 신흥국들이 짹짹거리며 입벌리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