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3번 항모부터 핵항모를 시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죠.
여기에 사용되는 원자로가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 보니
ACP-100 이라는 일체형 가압경수로 방식이군요. (위 그림의 맨 오른쪽)
패시브 방식으로 순환하는 안전설계가 적용되어 있고
전기출력은 100~150MWe 급인가 봅니다.
연료교체 주기는 24개월입니다.
이 원자로는 러시아 쇄빙선 북극호에 탑재되었다고 나오는데
이걸 보면 아마 러시아 기술과의 교류 내지는 혼합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건 이 원자로를 소개하는 학술 논문을 보니깐
한국의 SMART 원자로를 의식해서 벤치마킹을 한 것 같네요.
(위 그림의 가운데 것이 SMART 원자로)
참고로 SMART는 전기출력 100MWe 급입니다.
추가로 미국 Nimitz 항공모함의 원자로는 전기출력으로 따지면 대략 350~500MWe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2개 탑재합니다.
결론적으로 중국의 핵항모는 원자로 출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6~8개 이상 탑재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각 원자로의 연료는 2년마다 새로 오버홀 해 줘야 합니다.
# Ref
1. https://www.kochina21.com/news/article.html?no=6535
2.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GTB2017002069
3.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39935656_A_review_of_advanced_SMRs_particularly_iPWRs_regarding_safety_features_economy_issues_innovative_concepts_and_multi-purpose_deploy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