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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1 10:15
[잡담] 아무리 생각해도 F-35B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
 글쓴이 : 구원파밥줘
조회 : 2,526  

제 생각에 F-35B는 실전 한 번 투입되지 못하고 그대로 퇴역할 것 같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것은 F-35가 가지고 있는 명성에 따른 전쟁 억지력 정도일까요.

일단 F-35B가 활약하는 시점은 상대 거점을 파괴해야 하는 전면전 상황에서나 나오죠.

스텔스 기들은 스크럼블 임무에 투입되지 않습니다.
적 항공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때 그들을 쫒아내는 임무를 맡는 것은 KF-16, F-15K, FA-50 등의 비스텔스 전투기입니다. 특히나 F-35B처럼 기총 자체가 없는 기종은 더욱 투입될 일이 없죠.
상대 항공기를 쫒아내기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기총 위협사격도 가능해야 하거든요.

그렇다면 한국은 전면전을 벌일 것인가. 주변국이 한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걸어올 것인가인데.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해제되어버린 지금 한국에게 전면전을 걸었다간 둘 다 공멸합니다.
서울은 불바다가 되겠지만 그들의 수도 또한 불바다가 되어 있겠죠. 양측의 항모 모두 수장되어 있을테고.

따라서 우리에게 전면전을 걸어올 국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나 우리가 서로의 항모를 공격할 일도 없겠죠. 항모 타격은 곧 전면전 선언이니까요.

결국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해상에서 민간 선박과 얽힌 와중에 확대된 교전이거나, 상대 항공기의 영공 침범에 따른 긴급 출동 중 벌어진 도그 파이트 정도인데...

이 둘다 F-35B는 끼어들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긴급출동 상황엔 F-35B를 비롯한 스텔스 기는 투입되지 않습니다.

결국 F-35B는 전쟁 억지력만 가지다가 그대로 세월 지나 퇴역할 거라고 생각하네요.
뭐 소설이라고 해도 맞는 말이니 그럴려니 합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확신이 듭니다.

항모가 중대형 항모였고 스텔스기와 비스텔스기를 모두 운용할 수 있었다면 그 활용폭이 엄청났을 거 같은데. 온리 스텔스기 항모는 정말 어디에 써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면전을 안 한다는 가정하에서요.

이 항모가 이어도에 있으면 무엇합니까. 적이 영공을 침범해도 출격도 하지 못하는데...
출격해봤자 상대가 배째면 기총 사격도 못하고 호위만 하다 와야 하는데...
그렇게 무리해서 출격해봤자 상대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만 건네줄뿐.
오히려 좋다고 영공침범해댈겁니다. F-35B의 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으려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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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이당 21-06-21 10:38
   
비용대비 가치가 애매하다는 거지 수직 이착륙기가 왜 용도가 없을까요. 강력한 장점이 있어 전술의 다양성을 제공하는데... 전 일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강점 대비 주목적은 어차피 함재기 인데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니냐.. 이게 핵심 아닐까요.
기타 폭장량 혹은 작전반경 등은 아쉬울 뿐이지 안 될 정도는 아니죠.
아그립파 21-06-21 10:55
   
비싸다, 무장량이 적다는 건 인정하지만
수직이착륙기가 가지는 유틸리티는 그런 단점을 상쇄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항모에도 실었다가 상륙전 성공하면 상륙시켜서 내륙의 제공전선을 확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착륙에 활주로가 필요없다는 건 운용에 있어서 확장성을 늘려줍니다.

궁극적으로 공군의 작전반경을 늘려줄수 있다는 얘깁니다.
깡군 21-06-21 11:11
   
비싸죠. 기체가격이나 운영비나... 그런데, 가용범위와 능력범위 안에서의 선택지에 다른 후보군이 존재 하느냐도 고려해야죠. 다른 후보군 찾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예로 35C형이나 비스텔스기 함재기를 고려하면, 당연히 운영 제반 베이스가 갖춰져야 하고, 함정의 크기도 커져야 되죠. 이렇게만 해도 건조 획득비 뿐만 아니라, 함정 운영비도 올라가게 됩니다. 더욱이 함정이 커지게 되고 탑재량도 늘어나게 되는데, 함재기 20여대만으로 운영하겠어요? 다른 기종도 추가되거나 늘어날 것이고, 전체적인 획득 코스트와 향후 운영유지비는 상승하겠죠.

첨언으로
현대전에서 독파이팅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기총사격이 실행되면, 그건 적기를 쫒아 내거나 하는 개념이 아니라, 교전, 실전이 됩니다.
그리고 스크럼블 언급하시는데, 프삼오를 스크럼블 임무용으로 우리가 운용하거나 운용하기 위해 도입했는지도 고려해봐야죠.  프삼오A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적기와 조우 또는 대응하게 되는 상황이 있다면, 초계비행 중 작전비행 섹터안에서 상황발생 시에 따른 투입 정도는 발생될 수 있죠.

문제를 논하려면 프삼오B가 육상이 아닌, 함재기에 탑재되어 운용시를 고려해봐야 겠지요.

그리고
미국도 아직 프삼오시리즈를 배치 중이고, 투입할 가능성이 있는 교전상황이나 대외활동(전쟁)이 존재 했던가요? 프삼오시리즈 양산배치 시기 부터 현재 까지요.
도나201 21-06-21 11:14
   
소를 해체작업할때 해체사들이  칼을 십수가지 들고 있습니다 .
그리고 부위마다 다른칼로 교체하지요.

전쟁을 수행할때도 작전마다 필요한 화력투사가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정밀도 역시 다르게 설정하죠.

물론 무기로서 가장 행복한 것이 실전에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처분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만큼 평화적인 기간에 임무수행을 했다라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전쟁수행함에 있어서 그상황에 맞는 무기를 갖추기에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f35b를 재래식전력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준 전략무기입니다.
사용처가 다르다라는 것이죠.

아마도 지금 항모에 대한 탐지 초계 대함 임무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앞으로 십수년안에 무인기가 다 대처하게 되겠죠.

다만 이무인기의 네트워크의 허브적인 역활을 담당하게 되겠죠.

단순히 지금 임무로 한정지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구원파밥줘 21-06-21 11:25
   
동의합니다.

항모 운영비가 무서워서 중대형 항모를 운용해선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대답도 하기 싫었는데 님의 말씀은 모두 동의하고 있습니다.

서두에 저도 말했다시피 F-35B가 전쟁억제력을 가지고 있음은 확실하며, 상대에게 위협적인 무기 체계라는 것도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항모가 가지는 한계도 분명히 존재하니 안타까워서 쓴 글일 뿐입니다.
차나리 처음부터 중대형 항모로 가서 소수의 비스텔스기라도 함께 운용했더라면 항모의 활용폭이 훨씬 늘어났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린치킨 21-06-21 11:21
   
우리나라 울릉도와 서해 도서 지역 공항에서는 우리나라 전투기들 중 이륙할 수 있는 기체들이 제약 되서

F-35B는 나쁜 대안이 아니죠. 제일 베스트는 울릉공항이나 섬공항을 확장하는건데... 그게 쉽지는 않잖습니까..

그러니 그렇게 활주로 짧은 곳에 F-35B를 순환 배치 하거나 이번에 건조하는 항모와 연계하면 나쁘지는 않죠.

기존 항공기들이 급유기로 활동 반경이 늘었다고 해도 급유기 댓수도 부족하고 파일럿들의 부담감이 울릉 공항에서

이륙할때와 차이가 나니까요.
     
구원파밥줘 21-06-21 11:33
   
울릉공항은 FA-50 외엔 상주 불가능합니다.

F-35는 록마와 미정부의 개입으로 막대한 규모의 보안 시설을 요구합니다.
그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울릉 공항에선 맞출 수 없어요.
말씀하신 도서 지역 F-35 순환 배치는 마찬가지 이유로 사실상 안 된다고 보면 맞습니다.

애당초 본문에 적어 놨듯이 도서지역에 F35B를 배치한다 해도 기종이 가진 특성상 긴급 출동 작전에 투입 안 됩니다. 상대가 영공을 침범해도 전면전이 아닌 이상 그들은 출격하지 못한다는 소립니다.
          
joonie 21-06-21 11:56
   
울릉 공항의 제원에서 F-35A나 F-16등 일반 공군 전술기들도 '공대공 모드'에 한해서라면
충분히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공대지(+공대함) 모드로는 이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순환 상주가 아닌, 중간 기착 & 보급 기지로서 비상시 울릉 공항은 좋은 '불침항모'로서의
여건을 가집니다. 일반 공군 전술기까지도 제한적 임무로서 운용할 수 있는.
               
구원파밥줘 21-06-21 12:06
   
지형적 요인에 따른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관계로 비무장 착륙에 최소 920m 이상을 요구하는 KF-16은 운용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FA-50은 최소 착륙 거리가 707m이니 만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죠.
더욱이 울릉공항은 일단 면목상 민간 공항이고 부지가 매우 비좁아 군 격납고도 한 곳밖에 확보 못한 것으로 압니다.

FA-50 2기 정도만 상주한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joonie 21-06-21 12:10
   
그냥 상주를 못한다고 봐야죠. 독도 문제로 국지전 도발이 일어나는 비상상황의 경우
임시적인 공군 기지로서 제한된 역할만 수행을 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과연 독도 방어를 위한 함재기의 필요성이 존재하게 될지 의문입니다.
F-35A를 울릉 공항에서 비상 발진시켜서 공중 방어 임무를 수행시킨다면, F-35B 보다
훨씬 효용성이 좋거든요.

옵션이 많으면 좋긴 한데, 어차피 경항모 하나가 더해져도 실질적 전력은 열세입니다.
대 일본 상대로 독도 공역에서 공중전을 가정할 경우, 경항모에서 발진하는 F-35B보다
오키공항에서 발진하는 F-35A가 훨씬 무서운 전력일 것입니다.

일본이 독도에서 대치할 경우 우리 해공군을 무서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사일 전력을 무서워한다면 모를까.. 그나마 잠수함 정도가 좀 신경쓰일 정도는 될 것
같네요.
                         
구원파밥줘 21-06-21 12:19
   
울릉 공항은 기반 시설 확보가 안 되는 관계로 F-35 계열은 울릉 공항에 상주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대로 그곳에 놔둘 수 없는 기체입니다.

FA-50을 울릉 공항에 배치 안 한다면 결국 본토에서 F-15K가 그곳까지 날아와야 하는 현상황 반복일 뿐이에요.

전면전 상황을 염두에 두시고 있으신 것 같은데 그보단 예전 러시아 중국 군용기 영공 침범 사례와 같은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 경우가 훨씬 잦을테니까요. 뭐 일본이 독도로 전군을 이끌고 대대적으로 밀고 온다면 울릉 공항에 무엇이 있든 그들의 역할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울릉 공항의 공군 전력에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스크럼블 작전 정도라고 생각하네요.
                         
수염차 21-06-22 18:29
   
독도는 우리 한국의 영토입니다.....
자위대가 공중전이나 해상전을 걸어오면  우린 반드시 공중전과 해상전으로만 대응해야하나요?

누가 그런 법을 만든적이 잇던가요?

해상자위대 기지 현무로 삭제시키면 됩니다
항공자위대 기지 현무로 삭제시키면 됩니다

사령부없이 개별 유닛으로 머든 해보라하죠 모....
booms 21-06-21 12:25
   
F-35B는 유지비 문제만 없었다면 이렇게 까지 꺼림직하지 않을텐데

성능적인 측면에선 내부무장창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고하는것도 F-35AC와 비교했기때문이지

스키점프대와 갑판, 활주로가 손상이 되어도 작전수행할수있다는것과 스텔스에서 오는 이점은 최고의 이점라서...

다만 항모 함재기로 접근했을때 대안이 없는건 고민해볼만한 문제입니다.
     
joonie 21-06-21 12:27
   
그런데 독도에서 만약 일본과 공중전을 벌이게 된다고 할 때..
오키공항에서 발진해 올 일본의 F-35A를 우리가 가진 F-35B로 과연 막을 수 있을까요...?

물량이 다르고, 함재기로 공군 전술기.. 확실히 B형은 A형과 비교해서 여러모로 딸리는 데
말입니다. 경항모 계획이 이뤄지더라도, 현실적으로 독도 공역 공중전에서 우리가 일본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결국 그 정도의 긴장 관계까지 가면 미사일을 쏠 수 있는 총력전 체제로 나간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Republic 21-06-21 12:35
   
오키 공항을 원점 타격하고
적 f35  a  공격을 예상하고도
항모만 독도에 대기시키는건
에바죠.
          
아그립파 21-06-21 12:40
   
일본이 이즈모나 카가가 아닌, 오키에서 F35A를 출격시킨다면

이들을 탐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우리 역시 강릉에서 F35A를 출격시키면 되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이경우 연료상의 핸디캡은 동률이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건,
오키공항에서 발진할 경우 우리가 요격하러 와주길 얘들도 기다리진 못합니다.

독도 시설 파괴가 주목적일거고 임무 완료 이후엔 곧장 복귀하겠죠. 즉, 일회성 도발로 끝입니다.

공중전은 해자대의 독도에 대한 지속적 점거 또는 인근 해역의 지속적 상주 상태일때 가능합니다.
               
냥냥멍멍 21-06-21 14:14
   
질문인데요. 자위대 F35A는 공대지 능력이 있나요?
                    
아그립파 21-06-21 14:33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미사일 전부 장착 가능합니다.
                         
냥냥멍멍 21-06-21 14:53
   
자위대는 공대지 안되는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보네요
                         
아그립파 21-06-21 14:56
   
소구경 정밀유도폭탄이나 합동직격탄까지는 인티하더라구요. 파운드 제한은 있는 것 같아요.
태지2 21-06-21 12:41
   
소형 항모에 F-35B는 감시 정찰 자산으로 큰 역활을 할 것 같습니다. 가동율만 어느 정도 된다면요(수리 문제 ㅠㅠ)....
저번 뉴스에 F-35가 탄도탄을 먼 거리에서 감지 하였다 하였는데... 미국 보도이고, 먼 거리에서 탐지 했다고 하던데... 울 나라 위성도 별로 없고, 째깐한 것(작은 것)이 많고, 대형 위성은 없고, 중소형 위주인 것 같습니다. 일본과 중국에 비해, 다른 상황같고, 아직까지 울 나라가 가진 위성 숫자도 많이 떨어지고, 그 능력도 그럴 것이라 짐작 합니다.

더불어 소형 항모이고, 처음 만들어 보는 것이고, 운영 노하우보다 미국, 프랑스는 잠잠하고 영국이 도와준다 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돈 벌이인 것인데....  시험함, 시작함인 것 같은데...  그나마 점프대가 있어... 좀 더 무거운 무기나 연료를 많이 넣고 뜰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고...
토막 21-06-21 13:01
   
말씀 하신데로. F-35는 거점 파괴용으로 만든것 맞습니다.
이건 ABC 공통입니다.

상대 전투기를 상대할 목적으로 만든게 아니죠.
미국엔 F-22가 있으니까요.
F-22가 상대 전투기를 상대하고 F-35는 아직 대공망이 살아 있는 지역에 들어가서 폭격을 하는 것이 목적이죠.
스텔스가 있는 이유도 전투기를 상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공망을 피하기 위해서 있는겁니다.

그런데 여기선 무조건 공중전만 이야기 하는군요.
개발 할때 부터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던 공중전.
그중에서도 F-35B는 공중전은 생각하지도 않고 만든 물건.

개발자가 의도 하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하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아그립파 21-06-21 13:04
   
개발자가 공중전을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암람, 사이드와인더로도 모자라서 미티어까지 인티하는군요;;

님은 자꾸 자기 논리에 사물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사실로 오해할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그 뻔뻔함은 어디서 오는겁니까?
          
토막 21-06-21 13:23
   
달게 만들 순 있죠.. 그게 뭐 어렵다고.

A-10도 사이더와인더 달고 다니는데.
               
아그립파 21-06-21 13:31
   
공대공 미사일 인티가 쉬운거였군요;;

그 쉬운 걸 못해서 우린 FA-50에 암람도 못달고 있는데
우리공군은 다 접시물에 코박고 돌아가셔야 할듯;;

그리고 단거리 무기체계인 사이드와인더 운운이라니
보면볼수록 님은 진짜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토막 21-06-21 14:09
   
또 무슨 소린지 못알아 듣지.. 참 대단하다.
                         
아그립파 21-06-21 14:14
   
속으로 웅얼거리지 말고 똑바로 말하셈.
하나도 못 알아듣겠으니까
                    
archwave 21-06-21 14:27
   
FA-50 에 암람 인티는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겁니다.

밀리터리 게시판에 개근했었다면 이거 모르는 것이 더 이상한건데..
                         
아그립파 21-06-21 14:31
   
압니다. Fa50에 AESA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까.
토막 저사람 개드립치길래 좀 놀려본겁니다.
     
세트 21-06-21 13:52
   
토ㅇ토ㅁ 댓글형제단 오늘도 열일모드~
          
토막 21-06-21 14:10
   
오~ 여기 전차랑 장갑차 구분 못하는 사람도 왔네.
               
아그립파 21-06-21 14:13
   
그러니까 제발좀..
밀잘알 토막님.

중항모와 경항모의 정확한 기능적, 전략적, 전술수행적 차이점을 좀 설명해주시라니까요.

여기 이 무지몽매한 인간들 중에 님만 유일하게 아는데 좀 알려주세요.
               
세트 21-06-21 14:46
   
토왜들 대변해주려 댓글작업하는 ***이 머라는건지 ~
하는짓도 닉넴도 토왜토미 히데요시끼랑 똑같은데ㅋ~
     
아그립파 21-06-21 14:25
   
"카운터 스텔스 기술에 대한 고려가 없는 대부분의 4세대 전투기들은 원거리에서 압살해버릴 수 있는 수준이며, 전자전 장비를 보강하고 스텔스 / 카운터 스텔스 능력을 제한적으로 구현한 4.5세대기들도 학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4.5세대기들이 선전하는 카운터 스텔스 능력마저도 F-35가 한 세대는 앞서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F-35의 기동성이, 특히 가속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는 하지만, 도그파이트에서도 전 세대 전투기들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조치들이 구석구석 적용되어 있다. F-35와 맞붙은 4.5세대기들은 F-35를 찾지도 못하고 요기를 잃은 후 이탈하거나,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WVR에 돌입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 F-35는 유리한 상황에서만 WVR에 참가할 게 뻔하기 때문.

동세대 전투기들 간의 싸움을 가정할 경우, 맞수로 개발이 진행 중인 Su-57이 멀티밴드 레이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라도 스텔스기를 찾아내겠다는 컨셉이라면, F-35의 카운터 스텔스는 진보된 ESM과 은엄폐가 가능한 데이터 링크 기능으로 자신을 찾기 위해 위치를 드러내는 Su-57을 은밀하게 찾아내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컨셉으로는 가히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할만하다. 비행 성능은 으레 Su-57쪽이 더 우수할 것이라고들 보고 있지만, 정작 스텔스기 운용의 핵심인 전자전 역량이나 실전 경험이 미국에 비해 훨씬 뒤처져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는 F-35가 Su-57을 먼저 발견하고 우세를 점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미국의 스텔스 관련 기술이나 운용 경험은 그야말로 독보적으로, 최초의 스텔스기 F-117을 1989년 파나마 침공 시 실전 투입했으며, 최초의 5세대 전투기인 F-22를 2005년에 실전 배치한 바 있다. F-35는 그 노하우의 결정체이며, 첫 5세대 전투기인 Su-57이나 J-20이 그 노하우 차이를 따라잡는 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뒤따를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하다못해 나무위키만이라도 들여다보고 글을 썼으면 이런 쌉소린 못쓸텐데

혼자 뇌피셜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한대 얻어맞으니 또또또 맨날 하던 개드립 시전..

개발자가 F35를 만들면서 공중전을 의도하지 않았다는 이론은 도대체 어느 평행세계에서 흘러들어온 망상인거임?
          
토막 21-06-21 18:55
   
진짜 보고싶은 거만 보고 한줄 이상 못 읽는 사람다운 말이네요.
               
아그립파 21-06-21 19:20
   
"공중전 따위는 의도하지 않은 F35기체" 운운하는 님이 할 소린 아닌듯 합니다만
          
수염차 21-06-22 18:33
   
물론 디펜스 타임즈에 신선규란자가 F35를 찬양하긴 하는데요
실전 검증은 아직 안된듯해서....ㅋ
모래니 21-06-21 13:34
   
가격 0원, 유지비 0원이면
있으면 좋죠.
커서 21-06-21 14:10
   
기대할 수 있는 것은 F-35가 가지고 있는 명성에 따른 전쟁 억지력 정도일까요.  <<< 이문장에 답이있는거같은데요.....
korean1004 21-06-21 18:48
   
어레스팅 와이어를 통한 강제 착함 과정에서 함재기가 받는 기체 충격으로 인한 수명 감소 문제를 보면 F-35B의 리프트 팬을 통한 STOLV 능력을 이용한 영국이 개발한 SRVL 방식으로 안전하게 착함할 수가 있다는 점 때문에 5세대 스텔스기로써 F-35B가 가지는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서 F-35B를 CVX 경항모의 함재기로 운용할려는 거죠.
OO척살 21-06-21 20:16
   
제일 황당한 평가는
스텔스를 위해서 기동성 폭장을 희생했는데
스텔스 빼고는 별거없다는  또라이도 있더군요.
막상 F35 뜨면 기름 떨어질때까지 겁나서 나오지도 못할
전투기들  천지인게  현실인데요
     
아그립파 21-06-21 21:45
   
4세대 전투기들 상대로 누적교전비 1500:1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있죠 F35는.

JSF라는 개념이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A,B,C형의 스펙이 많이 다른줄 아시는 분도 꽤 계시더군요.

실제로는 이착륙 기술 문제로 하부 기골 관련 파츠 차이만 좀 있을 뿐, 기동성, 폭장량에 큰 차이는 없는데..
수염차 21-06-22 18:33
   
게시글대로 실전없이 퇴역하는것이 우리에겐 가장 큰 이익입니다.....
F4팬텀이 그런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