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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2 17:59
[영상] [프로파일럿] 해군이 경항모를 원하는 진짜 이유?!, 안보 때문? No No! (feat. 해군 대령님) ㅣ경항공모함(CVX) 특집 1편
 글쓴이 : 박카스
조회 :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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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타 21-06-22 18:33
   
영상에서 정영순 해군 대령은 안보 말고도 국가정책 지원 하기 위해 항모 건조 하는 거라 했네요.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 군사적 목적 이외 목적이 엄청 중요한양 말하는 게
군인인지 정부관료인지 헷갈리게 하네요.
     
알개구리 21-06-22 18:41
   
주댕이 위국헌신자들보단 훨 나음...
     
토막 21-06-22 18:50
   
예로 부터 군대에는 문관과 무술가는 끼지 마라고 하죠.
군대에서 군사적 목적 이외를 말하는건 그냥 쓰레기 입니다.
          
달보드레 21-06-22 19:16
   
영상을 보고 글 쓰시던지........

영국에서 항모 하나 출발 하는데 전세계 언론이 주목한다.

이거 하나 만으로도 국위선양이다 뭐 이런 ㄴ뉘앙스........틀린말은 아니죠!
               
아르마타 21-06-22 19:30
   
영상 봤으니까 대령 이름도 정확히 아는 거죠.

 그리고, 항모가 무슨 관광용 크루즈선도 아니고 뭔 국위선양 한단 건지 모르겠네요.
                    
수염차 21-06-22 20:16
   
대부분이 니/미츠급 항모전단 보면
와~~~ 합니다
미국의 대단한 국력  머 이런것이죠....
한글 읽을줄 알죠??
                         
아르마타 21-06-22 20:21
   
와~ 하는 게 실질적으로 국익에 어떤 기여 하게 되나요?

 그리고, 니밋츠급 항모는 자체 위용도 대단 하긴 하지만 미국 항모라서
그만한 영향력이 있는 것이지 스페인이 예산 끌어모아서 퀸엘리자스급 규모 항모
끌고 돌아다니면 '와 스페인 대단 하네. 자라 옷 더 사야지.' 이러나요?
                         
OO척살 21-06-22 20:29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리미츠가 아니더라도 함재기 풀로 30대만 수납되어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수염차 21-06-23 19:28
   
한국인이 아닌것은 분명해지는군요

우리 한국은 코로나 방역 세계1위의 국가입니다
우린 단한번의 봉쇄없이 방역을 수행하고잇죠.....전세계 유일한 경우일겁니다...

이런 우리 한국의 위상은 끝없이 상승중이죠

말해봐요 코로나 모범 방역한것이 무슨 국익에 도움이 될까요??
45000톤급 항모전단이 우스워보여요??

전세계200여개 국가중 45000톤급 항모전단을 보유한 나라가 몇개국인지
세어봐요.....그럼 알테니까...ㅉㅉ
          
네이비ㅡ썰 21-06-22 20:58
   
예로 부터 군대에는 문관과 무술가는 끼지 마라고 하죠.
군대에서 군사적 목적 이외를 말하는건 그냥 쓰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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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문관과 무관을 끼지 마라하는 소린
진짜로 군대를 너무 모르는 순진한 소리죠.

각 군대에 무술, 집총술, 전투무예등은 모두 대부분 뭇술가들이 만들 무술에서 기원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무술가들이 그 교관을 맞고 있었죠.

현대에는 총포술이 중시 되면서 무술이 등한시 되는 듯 보여도
특공대등을 등에  태권도를 비롯 크리브마가, 아르니스, 시스테마, 카밥 크라브, 사바트
등등 무술가들을 교관을 초빙하여 현대적 특공무술을 개발해 전수 받고 있습니다.


또 국대에는 무술가들 뿐 아니라 많은 행정직들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낮은 직책이긴 하지만,
각 군대의 행정을 보좌하는 군무원 출신들은 대부분 소위 공무원 즉 문관들입니다.

전통적으로 행정, 보급, 의료, 기술개발, 병기개발, 병법, 첩보등은 무관이 아닌 문관
출신들의 행정가가 훨씬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고, 그들이 직접적으로 관여해
일을 해 왓죠.


또한 역사적으로 군이란 것은 대대급 전투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면
반드시 정치, 경제, 국제외교관계 등이 고려되지 않으면
폭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군단급 이상의 군의 움직임...
특히 한나라의 국운을 걸고 전군을 이끌고 나서는 전쟁에서는
순수 무관출신 보다 지략을 겸비한 문관 출신의 장군이나 사령관들이 더 활동했었죠.

잘알려진, 삼국지의 위나라의 제갈량부터 시작해서,
춘추시대 손자병법으로 유명한 손무,
오자병법으로 유명한 오자서,

초한전쟁에서 항우의 초나라군을 지휘해던 장군이던 범증 역시
전략가이자 문관 출신 장군이죠.

중국 역사상 최고의 지략가로 알려졌으며,
동네 건달인 유방을 찜하여 한나라 고조로 등극 시킨 킹메이커이자
(한신이 총사령관이 되기 이전까지) 총사령관으로 한나라군대를 이끌어
막강했던 항우의 초나라를 이겨내고서

결국 중국 전역을 통일시켜 한나라를 탄생시킨
일등 주역 장량 역시 문관이자 행정가 출신이죠.

이렇듯 군단이상을  이끄는 인물들은 대부분 무관 출신보다
문관 출신들이 훨씬 많았고, 역사적으로 더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명한 문관출신 총사령관이 있죠.
바론 거란의 외침을 물리친 고려의 총사령관으로 유명한 강감찬 장군 역시
문관 출신 장군입니다.

전쟁이란
과학, 경제, 재정, 무술, 정치, 외교, 유통등이 총막라되는 총력전이기에
누구를 배제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입니다.
               
구름위하늘 21-06-23 12:44
   
예들어 100명의 문관 출신 장군 중에 강감찬 장군처럼 무관으로써 능력을 보인 사람은 10명이 안됩니다. 나머지 90%는 있던 부대를 말아먹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고려시대는 문관출신 장군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군부에 대한 문민통치의 잘못된 적용 예이고,
문관들의 무관 무시 수준이 선을 넘어서 양측의 갈등은 물론이고
국방력에도 심각한 손해가 있었습니다.

고대의 책사는 행정과 병법을 모두 아우르는 범위를 가지며,
이중에서 병법에 특기가 있는 사람은 문관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언급하신 중국 인물 중에서 제갈량은 소설상의 설정과는 달리 전략가라기 보다는
군무에 대해서는 잘몰랐던 행정가에 속하고
오자서나 손무는 행정보다는 병법을 잘알던 사람으로 책사 역할에 머물지 않고 장군이나 대장군을 할 정도로 문관보다는 무관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estre 21-06-23 03:19
   
그거 우회적인 표현 같아요..
자국 기업의 해외 무역의 안전을 담보 하기 위해 원거리 투사 수단을 만드는거니까요..
우리나라 먹거리가 국제 무역에 편중된 국가라. .
          
estre 21-06-23 03:22
   
겸사겸사 해적 잡고 분쟁지역 압박 하면서 국제적 위상도 올라가고 뭐 그런거죠.
항모 계획 본질은 해외에서 군사 활동이 가능케 하는게 목적이라 듣기 좋은 단어로만 치장하니 뜬구름 잡게 느껴질 순 있겠네요.
               
estre 21-06-23 03:30
   
우리나라도 경제 구조상 장기적으로 해군력 강화가 필연적이긴 합니다.
국제 무역 국가가 해군력 없으면 뭐..
좀 글쵸 역사적으로도 해군과 무역은 필연성이 있어 둘이 함께 성장 하는거더라구요.
현대 시대엔 이 부분을 미국의 자유무역 기조와 군사력으로 보장 해 주고 있긴 하지만 당장 태평양 벗어나 아프리카 중동이 인접한 아덴만만 가도 손이 잘 안 닿으니까요.
OO척살 21-06-22 20:09
   
개인적으로 현대안으로 만재 6만톤 짜리 보고싶네요.
왜구들과 쩌빠리들 자지러지는꼴 보고싶군요~~
     
아그립파 21-06-22 21:44
   
함재기 제원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든 개념도 수준이라 실제 설계들어가면 완전히 달라질 공산이 커요^^;
게다가 하부 용적률을 낮춰서 그 형태가 됐다는 게 다소 찝찝하네요.
          
수염차 21-06-23 19:30
   
그렇기에 영국의 밥콕/BAE와 협력하는겁니다
그들은 F35B의 제원을 알고잇거든요.....
집토끼 21-06-22 23:08
   
...참 한결같은 분이 한 사람 보이는군요...

아마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방구석 사색으로 인한 통찰이 제일 설득력 있다고 우길 분입니다.
     
국운상승 21-06-23 09:53
   
옳은 말씀 하셨네요...
제가 바둑을 좋아하는데요, 그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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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계룡산에서 내려왔다는 도사 한 사람이 대전시에 있는 한국기원을 찾아왔다.
도사는 머리에 상투를 틀고 큰 갓을 썼으며 무명 두루마기에 버선을 신은 유별난 차림새였다.
자칭 계룡산 도사는 기원에 들어서자마자 다짜고짜 원장부터 찾았다.
원장을 맡고 있던 프로기사가 나가 맞으니, 도사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내 속성(俗姓)은 강(康)씨이고, 계룡산에서 20년간 수도했소. 여가 중 틈틈이 바둑을 익혀 그 이치를 터득했는데, 마침 대전에 나온 김에 세상 사람들에게 몇 수 지도해 주고 싶소. 이곳에서 제일 잘 두는 사람을 소개해 주시오.”
그리하여 대국이 시작되었는데, 막상 대국을 해보니 계룡산 도사의 실력은 터무니없었다. 정석도 포석도 모르는 9급 정도의 하수로서, 몇 십 수 두기도 전에 계룡산 도사의 대마가 죽었으며, 바둑이 끝났을 쯤에는 바둑판 위에 살아있는 돌이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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