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해도 될 물건들
1. Rpg-7 속칭 발사관 7호
미특수전사령부 역시 채용해서 사용 중인 물건이라 싼 맛에 쓰고 있는 거 거긴 한데 ㅋ
2. 다련장 및 장사정포 물론 신형만 구형은 대만 갖다 줘도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 갈 듯
3. 일류신 62 수송기
남북통일되면 러시아의 관계가 비약적으로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대형 수송기는 필수라 생각해서입니다
4. MIG29
우리도 가상적기 부대 운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었습니다ㅠ 아니면 우크라이나 한테 공여...
5. 각종 구형 폐 엔진들
공군에서 운영 중인 활주로 청소기계 속칭 마징가 제트의 훌륭한 장작이 될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왜 AK 가 없냐고 하시는 분 분명 있을 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탄종 2원화는 생각보다 유지비용이 많이 듭니다ㅠ
사실 통일되면 대만이 접촉하려고 할 거라 생각합니다 구형이긴 해도 쓸만한 장비가있거든요 당장 잠수함 로미오급 부터 환장 할 겁니다 1948년식도 쓰는 거 보고 놀랐어요 솔직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이 글을 쓴 계기는 이걸 보고 나서입니다
상비군 숫자 줄이지 못할 겁니다. 중국과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현재야 러시아하고 사이 나쁠 이유가 없지만, 국경을 마주하면 분쟁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러니 연해주 배치 러시아 지상군에 대응하는 숫자는 가져야 하는데. 극동지역 러시아 지상군이 20만 이상입니다.
거기다 중국은 동북 3성 일대에 꾸준히 지상군을 누적하여 전개중인데, 무경까지 더하면 지상군만 60~70만 이상입니다. 방어만 하는데 지상군이 최소 30~40만명은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현재 지상군이 36만인 대한민국이 통일한다고 상비군 줄일 수 있을까요? 턱도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증강하면 모를까...
화승총에 IFF장비 달아야 하는데, 그 개조비가 그냥 국산 맨패드 만드는 비용이나 똔똔입니다. 오히려 더 들 수도 있고. 거기에 요즘 신형 플레어, SIRCM으로 인해, 북한제 화승총 성능 심하게 미달입니다. 뭐, 우르르 패키징해서 아프리카에 팔거나, 어디 내전에 덤핑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북한제 다연장 포대라 해도, 국군기준에선 수준미달품입니다. 인력을 억지로 쥐어짜는 북한이라면 모를까. 국군 기준에선 인력 과다 소요에 정밀도 부족, 유지 운용에 어려움이 꽃필 겁니다. 천무만 해도 자동측지, 자동방열이 기본입니다. 여기에 BTCS까지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거 새로 개조할 바에야 그냥 폐기하고, 천무 새로 찍는 게 훨씬 싸고, 효율적입니다.
= 도태 무기입니다. 관통력 800mm이상이 아니면, 전차에겐 이빨도 안 먹히므로, 결국은 경장갑차량 대응용인데, 300mm수준이면, 보병전투장갑차 전면도 뚫지 못 합니다. 고로 RPG-7이란 건 대차량, 대벙커, 화력지원용도인데, 이런 용도라면 M72라는 걸출한 대안이 있습니다. RPG-7보다 휴대하기 편하고, 가볍습니다.
RPG-7을 워낙 쉽게 보는 분들이 있는데, 이 물건 의외로 무겁고, 쓰는 게 편하지도 않습니다. 경기관총도 무겁고 거추장스럽다고 하는데, 이 물건은 그 경기관총보다 부대로 가지고 다녀야 할 군더더기가 더 많고, 무겁고, 거추장스럽습니다. 더구나 우리의 가상상대가 아프간 무장 반군이 아닙니다. 결국은 도태 병기일 뿐입니다.
2. 다련장 및 장사정포 물론 신형만 구형은 대만 갖다 줘도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 갈 듯
= 다련장, 장사정포 죄다 도태입니다. 신형이고, 구형이고 결국 국군기준에선 인력만 많이 퍼먹는 도태병기입니다. 국내 천무등이 유압체계를 이용한 자동측지, 자동방열로 인력을 축소한 병기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거기에 사거리를 올리기 위해 탄두를 줄인 북조선 로켓 특성상, 국군기준으론 특출난 저위력입니다. 신구형 모두 기준이하입니다. 이미 그 위력은 연평도에서 특출나게 증명되지 않았습니까? 직격탄이 민가 담벼락 하나 제대로 못 무너뜨리는 꼬라지.
3. 일류신 62 수송기
= IL-62는 민항기입니다. IL-76을 말씀하시는데, 3기를 운용하는 것보단 그냥 퇴역시키는 편이 비용상 유리하겠습니다.(상태가 말이 아닐테니까)
4. MIG29
도입시기 생각하면, 다 썩은 상황입니다. 동구권 전투기가 기령 20년이면 도태시기입니다. 같은 시기 중국이 도입했던 SU-27SK가 죄다 퇴역상황이란 점을 고려해보면 됩니다.(2009년 시점에 퇴역 소식이 들려왔으니, 현 시점에선 전량 퇴역상황일 겁니다.)
5. 각종 구형 폐 엔진들
각종 구형 폐엔진은 안 그래도 많습니다. 200기 넘던 세력을 자랑하던 팬텀에서 떼어낸 J79엔진이 수백개인데, 굳이 북조선 구형 터보팬 엔진을 사용할 이유는 없겠죠.
독일 사례처럼 결국은 전체 폐기가 되겠지만,
물량이 많은 것은 한동한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RPG-7과 M72 (LAW)는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한동안 공존할 것 같습니다.
현재 군군은 M72를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고, 후방이나 예비군 치장물자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RPG-7은 그래도 사거리와 파괴력이 어느정도 사수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LAW는 그러기에는 사거리와 파괴력 모두 부족합니다.
물량 면에서도 우리나라는 M72는 중대부터 지원화기로 운용하고
북한은 RPG-7은 분대부터 지원화기로 운용하기 때문에 물량 차이가 클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