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들 상대로 열심히 약을 팔고 있군요
자기들이 말하면서도 솔직히 듣는사람이 전문가라면..아니 그냥 매니아수준만 되도 쪽팔릴텐데...

1.좀 크다는 현대에서 설계한 항모도 외부에 주기시키는 기체까지 포함해 16대가 맥시멈 탑재입니다
가동율 70% 기준으로 24시간 cap 할당기체 빼고나면 ...실 가용기체는 4대에서 6대 나옵니다
이걸로 뭐가 어쩌구어째? 아군 비행장을 대신한다고?  어디서 약을 팔아???

2. 현대중공업도 약을 거하게 파는군요
항공기와 헬기를 동시에 운용한다고?
장난하나? 세상에 어느 항모에서 전투기 이착륙하는 공간 옆에서 헬기가 뜨고 내립니까? 죽을려고?
그리고 현대애들이 개념이 없는게 ...f-35b 가 어떻게 이착륙하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이륙이야 그렇다쳐도 착륙할때는 측면접근..즉, 헬기주기된 공간위로 배기가스를 핼기위에 쏟아부우며 갑판에 접근합니다
헬기 다 날여먹을일 있나요?

개념도같은 모형에 넘 흥분하지 마세요.
어차피 본설계는 F35B 사들여서 제원 확보해야 들어갑니다.

아닙니다
개념도부터 저렇게 개념없이 접근하는게 대한민국 해군과 제작업체의 현재수준입니다

아예 운용개념부터 모른다는 거죠

개념부터 이정도인데 운용상의 문제나 전략의 문제까지 넘어가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에요

어차피 본설계 착수 들어가면 영국이든 이탈리아든 설계 감리 들어갈거예요.
항모 운용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기술협력없인 매우 힘든게 사실입니다.

글쎄요...

저긴 마덱스입니다. 사무실에서 재미삼아 모형만들어 보는 곳이 아니라는 거죠
저기에 개념설계 목업이 전시된다는 건 국내외 언론에 노출된다는 거고...이미 해군관계자들에게도 노출이 될만큼 된다는 겁니다

근데 해군장교 누구도 이런 기본적인 문제제기도 하지 않고 ...그냥 좋다좋다 하고 넘어간다는 겁니다

한심한 거죠....
이미 인터넷에도 영국과 미국의 f-35b 이착함 영상이 널리고 널렸는데도...
항모에 측면착함하고있는 길목에 헬기를 떡하니 주기시켜서 “동시운용” 이라는 헛소리를 언론매체에 주절거리는게 현실입니다

이모양 이꼴이니...해군이 항모토론회만 했다하면 맨날 깨지고 항모예산 한푼도 못받아내는 거에요

저같은 단순한 매니아가 봐도 말도안되는 논리와 말도안되는 설계를 내놓고...
그모형을 뻔히 보는 해군도 그걸 지적할만큼의 개념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말이니...참 기가막힙니다

측면 착함 뿐만 아니라 롤링 랜딩도 가능 합니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13233/f-35b-pilots-will-make-rolling-landings-like-this-to-board-royal-navy-carriers

후면에 활주착륙은 본가인 영국에서도 아직 실험단계인 착륙기법입니다

그걸 믿고 항모후발국인 우리나라가 항모설계를 저런식으로 설계했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코메디죠

게다가 영국이 그런 착륙기법을 연구중이라지만...막상 현대중공업항모보다 훨씬 갑판면적이 넓은 퀸엘리자베스도 이착륙활주로 옆에 헬기발착장을 만드는 희한한짖거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마덱스에 대해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파트와 섹션별로 공식성의 정도가 다릅니다.

현중이나 대우가 내놓은 모델을 모터쇼의 컨셉트카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건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실제로 저 두회사가 해군으로부터 설계의뢰를 받아서 내놓은 모델도 아니구요.

아그립파님// 매니멀님은 그 모터쇼의 컨셉카의 컨셉이 잘못됐다는 말이죠.

bluered님//
실제 도로위에 컨셉트카 형태 그대로 달리는 차는 없잖유. 저도 그 말씀을 드리는거예요.

컨셉카라는 넘은....
특정 아이덴티를 강조한 형태의 차입니다.
형태가 바뀌어 양산차로 나오더라도 기본 컨셉을 유지한다는 것이고, 컨셉 마저 바뀐다면, 그 컨셉카는 실패를 인정하는 겁니다.

컨셉 설정은 그 프로젝트의 성쇄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