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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5 17:38
[잡담] 암람 인티하면 여러모로 쓸만할거 같은디..
 글쓴이 : 기타쉰
조회 : 1,646  

당장 말레이지아한테 팔아먹는 것은 남는게 없다고 해도..

필리핀한테는 업글 비용받고 해주고..

암람단 FA-50은 동남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나 남미에서도 인기 끌거 같은데..

돈이 없어서 못한다긴 보다..

KAI는 모험을 하기 두려워 한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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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1-06-25 17:54
   
사실 모든 kai 생산품이 국가지원금입니다.
한마디로 국가지원금이 안나오면 손도 안대겠다라는 이야기죠.
개발비용은 대주니까...........신나게 이것저것 개발은 하지만,
개량이나 개조는 다른 이야기...... 지네들 돈 다들어가니까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새로 수송기사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천명하는것은 이제  kf21 사업 마무리되면.
국가지원금이 안나오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겠다라는 겁니다.

밑에 수리온사업도.......신나게 국가돈 쓰다가..... 사업마무리되니...... 지원금없으니.
기술이전은 뒷전이라는 소리죠.

한마디로 kai는 국영기업이니 세금만 쓰겟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임원진은 해외사업이랍시고 출장비로 많이 빼돌린 인물도 있습니다.

kai를 통해서 많은돈이 들어갔죠.  근데 이번정부에서 kai의 대대적감사....비리관련 해서  다털어버렸죠.
그러니...쉽게 돈들어갈곳을 투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리관련 터지기 전에는  죽어라 인티해야 된다고 난리부르스 추던 놈들입니ㅏㄷ.
rhyme 21-06-25 17:55
   
KFX가 있는데 굳이 해야되나요?
아프리카 등은 어차피 FA-50 못사지 싶은데요.
밀알이라 순수 질문입니다.
     
기타쉰 21-06-25 17:58
   
우리 공군은 필요없죠. KAI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스스로 자립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rhyme 21-06-25 18:04
   
인티하고 이것저것 만지면 기체가격 너무 올라서 또 경쟁력 떨어지는거 아닐까요?
포지션이 애매하다 싶은데...
밀알이라 좀더 찾아보겠습니다.
               
기타쉰 21-06-25 18:08
   
저도 밀말못이에유.. ㅎㅎ 근데 전투기 기종을 한번 개발해 놓으면 꾸준한 개량을 통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야 경쟁력이 유지된다고 들었어유. FA-50이 첨나왔을때는 꽤 유니크한 포지션 이였는데..
인제 세월이 지나서 다른나라들도 신기종 개발하기도 하고 업그레이드도 하는데 FA-50도 개량을 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 심정으로 쓴 글입니다.
아그립파 21-06-25 18:02
   
음..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암람 인티가 문제가 아니라 AESA부터 장착을 해야 사거리 150km이상의 암람을 인티하는 의미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문제는 AESA가격도 가격이라 이걸 FA50에 장착하는 순간 티코에 벤츠엔진 같은 느낌?

또 경공격기인 FA50 사이즈에 맞춤형으로 AESA를 새로 만들어야 되는 문제라,
이거 몇대 팔아먹자고 AESA까지 손댔다간 배가 산을 넘어 하늘로 갈수도 있는 상황..인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암람 인티+AESA에 들어가는 비용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은가보죠?
     
포동포동이 21-06-25 18:59
   
fa-50은 이스라엘 엘타의 EL/M-2032 기계식레이더를 사용합니다.
기계식 중에 성능은 상위권이며, 원래 목적이 이스라엘 f-16 에 쓰려는 목적으로 만들었고,
당연히 암람도 사용가능합니다.
단 탐지거리가 100km 거리로 짧기 때문에 암람 후기형은 그 기능이 제한될 뿐이죠.
          
아그립파 21-06-25 19:07
   
아..그럼 암람 초기형은 레이더 교체없이 인티 가능하단 얘기죠?
               
포동포동이 21-06-25 19:11
   
네. 대신 미션컴터의 소스를 수정해서 록마가 인티해줘야만 가능합니다.
그 댓가로 300억 요구한다는 얘기죠

참고로 대략적인 레이더 탐지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AN/APG-81 (F-35) : 160km (RCS 1m^2)
한국형AESA (KF-21) : 130km (RCS 1m^2) - AN/APG-81이 목표/TR모듈 수로 추측
RBE-2 AESA (라팔) : 160km (RCS 5m^2)
PS-05/A AESA (그리펜) : 160km (RCS 5m^2)
EL/M-2032 (FA50) : 100km (RCS 5m^2)
                    
도나201 21-06-26 06:02
   
참고로 말하면 .
이스라엘에서 이미 실전경험이 있어서.
발사플랫폼 과 조기경보기의 유도로 인해서 운영했전 실전사례가 있기는 합니다.
뭐 미사일은 이스라엘 자체 공대공미사일이였지만,

조기경보기가 받쳐 준다면 굳이 개량작업이 필요가 없습니다.
암람 발사장착 및 장착개량만 거쳐도 됩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처럼 조기경보기가 없어서.......단독으로 발사플랫폼만을 원하는 경우입니다.   

솔직히 말레이시아는 조기경보기사업을 먼저해야하는데...
전쟁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그럴필요성까지는 못느끼고 주변국을 자극할 필요가 없으니.
특히 주적이라고 해봐야 싱가폴이니.
싱가폴을 강제점령하지 않는 이상 전쟁이 날이유도 없고.
전력차가 심하니.....굳이 조기경보기를 갖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나귀 21-06-25 18:31
   
공중전을 상정한 멀티롤 프오공은 포지션이 아닌듯합니다. 지상공격이나 육군 화력 지원용도로만 사용해도 되죠...
     
아그립파 21-06-25 18:40
   
네, 이걸 구매력도 별로 없는 제3세계 구매자 입맛에 맞춰 AESA부터 다시 만들어 집어넣고 암람 인티하게 되면 그 가격은 경쟁기인 그리펜 등에 비춰봤을때 현실적이지 않게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사양은 맞춰지지만 가격의 문제가 생기죠.
그럼 과연 쟤들이 이걸 살까요?ㅋ

이게 우리 공군 주력이면 그나마 대량으로 뽑아서 가격조정이 가능한데
향후 우리 주력은 KF21이죠.

자칫하면 FA50 업글에 대한 예산 빼느라 KF21 수급이 피똥을  싸는 수가 생길수도..
태지2 21-06-25 18:40
   
너무 슬퍼서 얘기를 쓸 수가 없네요.
쓰던 글 지웠는데... 왜? 미국과 러샤... 심지어 일본과 중국이 울 나라를 지켜주었다고 하는 인간이 있을까요? 개화시켜준다?고 하는 인간이 한국에 있을까요?

과거로 가면 세계 경찰 미국, 공산주의 국가 소련....

자국 이익주의? 그 것은 당연한 것이라 했었으면... 그렇다면 그 자국의 이익을 위해 뭔 짓을 하겠습니까?
몰라서 했겟습니까?
지금 어쩔 수 없다면?  그렇다면... 무엇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습니까?

과거 친일로 해 처 먹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이 있었는데 어떤 일인지 몰라서 그 짓을 한 것이겠습니까? 그 일이 없어지면 그 짓을 했었던 인간들이 어떤 일로 부와 만족을 얻을 수, 창출 할 수 있을까요?

저도 나쁜 짓 많이 했는데... 개 쓰뢰기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님자 붙여서 그 인간들에게 말을 해야 할까요? 척산하지 못한 나라.... 있는 것에 놓이게 하고 척결하는 나라... 못 본다 하는데... 더 잘난 것을 말 하려 하는 것이 아니였고,  있는 것에 있었으면 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무와바람 21-06-25 19:17
   
곡부당 이 인간은 아직도 한국말 못하는 컨셉으로 놀고 있었나 보네...

나랑 예전에 쪽지로 말다툼 할때는 그렇게 말투가 정상적일 수 없더니만....그지?

하여간 독보적인 한국말 못하는 컨셉과 그 컨셉을 수년째 G 처먹고 다시 들어오는걸 반복하면서도

유지하는 그 근성은 내가 인정한다....대단하다!! 대단해!!

서당 다녀서 한문은 능하지만 한글은 못한다는 그 컨셉 언제까지 유지하는지 내가 지켜보마!!

p.s. 나랑 또 쪽지로 드잡이질 하기 싫으면 내가 올린 글에는 드러운 흔적 남기지 마라!!
singularian 21-06-25 18:51
   
KAI를 두둔하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개념에는 KAI가
삼성이나 엘지 또는 한화 처럼 자력개발도 가능한 회사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KAI는 메모리를 자력개발하는
삼성전자라기 보다는 주문 생산하는 TSMC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미국에서도 보잉과 LM, GE와 P&W에게 제안을 요청할 경우에는 전량 비용처리를 해 줍니다.
개발에 실패해도 100% 처리해 줍니다.
오히려 국가가 경쟁 상태를 위지한 2개사의 생존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할 정도 입니다.

KAI는 "아버님 댁에 수리온 한대 놔 드려야 겠어요"라고하는 B2C 회사가 아닙니다.
대부분이 관납입니다. B2G이라서 정부가 사주지 않으면 판매가 불가하고 매출도 없습니다.

하늘에서 비가오면 그거 모아서 지자체에 판매하는 수자원 공사,
토지 싸게 수용해서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남기는 토지공사도 아닙니다.

정부의 필요에 따라 ODM 해주는 기업입니다.
정부 발주가 없으면, 회사가 존속할 수 없는 기업입니다.

비리가 있다면, 탈탈 털어야 하겠지만,
매출도 얼마 안되는 회사, 너무 나무라지만 말고,
더 키워서 잡읍시다. ^^
     
아그립파 21-06-25 18:55
   
맞는 말씀입니다만, 거의 독점적이다시피한 현재의 공급체계는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처럼 록마와 보잉같은 경쟁체계로 가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실패에 대한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훨씬 안전합니다.

극단적으로 비유를 들자면..
만약 KF-21이 수리온 꼴이 나도 국민들이 응원하고 지지해줄 수 있을까요?

카이는 적어도 지금 보여주는 모습보다는 좀더 염치라는 것을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태지2 21-06-25 18:59
   
카이가 어느 정도 정직한 기업이라 생각 하십니까?
과거 위안부 동원이 있었는데 위탁한다면 국가를 위해서 위안부 모집 안 할 것이라 생각 하십니까?
               
아그립파 21-06-25 19:00
   
님은 병원을 좀 가보심이..
                    
과부 21-06-25 19:10
   
제가 먼저 쓰려고 했는데...님 성격 급하시군요.
                         
아그립파 21-06-25 20:50
   
ㅋㅋ
     
대팔이 21-06-25 20:55
   
한화디펜스는 돈많아서 자체예산으로 AS-21 레드백 개발했나?
KAI는 국가예산으로 손안대고 코풀려는 봉이 김선달같은 업체...
          
singularian 21-06-25 23:32
   
KAI의 대변인은 아닙니다만,

KAI가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이지만,  지금과 같은 지배구조의 상태로,
자체 예산으로 개발하라 요구하면 무리라고 봅니다.

한화의 경우 민간회사이고 이익단체 입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있지요.
한화는 군수사업에 진출하여 록마 같은 회사를 벤치마킹하여 이익을 내기 위하여 자기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K-9도 삼성에서 독자 개발하였고, 지금은 한화에서 판매하고 있지요.

KAI가 삼성이나 한화 같이 자기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다른 소비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도 아니고요.
다만 정부지원 없이 독자생존을 위하여 수송기도 개발하려는 것 같아 보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생존력을 높이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KAI를 어느 그룹회사에 인수시켜 놓고 자체예산으로 개발 하라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때는 권유이지 민간회사에 명령할 수는 없지요. 삼성 엘지에 정부 냉장고 만들라고 할 수 없드시. 민간회사는 이익이 없으면 안 움직입니다.

반면에 그렇게 되면 공공성 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더 고려하게 되겠지만.

그런데 그래도 문제는 있을 것입니다.
또다시 대우조선, 대우건설, GM, 쌍용자동차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