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T-50 수출대금 회수 지연으로 인한 매출채권 재평가액 영업손실 반영,
수리온 관련 납품지연 지체보상금으로 인한 영업손실 등 실질 및 장부상 영업손실이
일시에 대규모로 반영된 2017년을 제외한
최근 3년 KAI 영업이익률 평균이 6.4%로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보다 높음.
게다가 기업어음은 A1으로 최우량 등급, 회사채는 AA-로 차상위 우량등급으로
신용등급도 무지 좋아서 저금리 외부자금 조달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
KFX 총개발비 8조8000억의 20% 부담도 하는데
300억이 없어서 암람 인티 못한다?
연 매출규모 2~3조원대에, 평균영업이익률 6%가 넘고, 신용등급 최우량 기업이
실제로 300억이 없어서 쩔쩔맨다면 우리나라 중소기업 대부분은 벌써 문 닫았어야 함.
KAI가 구멍가게가 아닌 이상 단기 3년, 중장기 5~10년의 사업계획이 이미 있을거고
사업계획상의 재무적 목표에 맞게 자금조달 계획과 예산편성이 되어 있을텐데
여기 포함 안된 사업엔 300억이 아니라 단 300원도 예산편성이 안되는건 당연.
즉, 암람 인티 안하는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KAI 자체적인 개발의지가 없다고 보는게 합리적.
모 해외번역 밀리 유튜브에서 KAI가 암람 인티 안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KAI같은 제조업체와 소프웨어업체인 게임업체의 순이익률을 비교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또 KAI 같은 제조업체의 순이익률을 언급하면서 10%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를 대며
돈 300억이 없어서 못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것도 어이가 없어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