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는 외부접속이 시도되면 IP를 기록함.
누군가 담을 넘은게 아니라 정문 초인종을 눌려도 CCTV에 찍힌단 얘기임.
그런 상황이라면 '집에 도둑이 들었다'가 아니라 '벨튀 당했다'가 적당한 표현임.
님에겐 힘든 일이겟지만
기사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해킹 당했다'가 아니라 '해킹 시도가 있었다'임.
누군가 초인종을 눌렸는지, 열쇠구명에 아이스크림 막대를 꽂았는지 자세한 내용이 없음.
그냥 서버의 로그기록에 낮익은 IP가 찍혀있다는 것임.
(여기서 정보의 소스가 매우 낮은 층에서 나오는걸 알 수 있음)
하태경은 이번에 대선출마를 선언했음.
예전부터 어그로종자 끼가 있었고 지금은 여기저기 불지르며 대놓고 날뛰는 중인건데
덩달아 방방 뛰어다니면 어쩌자는 거임?
님이 관심을 원하는 국회의원임? 아니면 조회수를 원하는 기자? 아니면 게시판 알바?
기껏해봤자 알량한 애국심을 빙자해서 게시판에 떵 싸지르는 중이잖음.
다행히 님에게 인지부조화 따윈 없음.
(거짓말을 할 지능이 있는지 몰것지만) 여기선 그냥 남의 말만 전달한것 뿐이거든.
그런데 그게 떵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는 판단력이 결핍된게 님에겐 불행한 부분인거고.
솔직히 사람들은 님 밥상에 뭐가 올라가는지 별 관심없음.
그냥 공공장소에서 떵냄새 풍기는게 싫은거지.
예의는 지능과 비례하지 않음. 인내력과 지능이 비례할 뿐이지.
세상에 나쁜 뉴스는 그 뉴스에 담긴 공공장소에서 떵싸는 넘들 처럼 넘쳐나서 그리 큰 감흥은 없음.
스스로를 메신저로 생각하나 본데 님이 싸지른 떵은 뉴스가 아니라 댓글들에 있음.
그 패륜적인 언행은 이미 스크린샷으로 남겨놨으니 이젠 피떵 쌀 일만 남은가 봄.
요새 보안이 필요한 공기업들 인트라넷만 쓰고 외부넷은 보안처리된 지급 노트북으로
메일만 달랑 주고받죠(그것도 승인처리 거쳐서)
내부용 외부용 컴 모두 외부 저장장치 사용불가에 사무실 씰링에는 혹시모를 무선기기까지
잡아냅니다
외부해킹이 물리적으로 아예 불가능
말 그대로 시도만 있었을거라 봅니다
어떤 미친놈이 본인이 가진 폰으로 한땀한땀 촬영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대형 금융기관같은 경우에는 고등학생 해커부터 중국, 북한 해커까지 수도 없이 치고 들어와 이제 공표도 안하고 있다고 하는데 카이같은 국가기관에도 당연히 많은 해커들이 노리고 있겠죠.
그런데 대부분 망분리가 되어 있어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이라 가끔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해킹에 대해 발표하면 이 난리....
설계도면 유출되면 유출된대로 공표하겠지요.
조만간 밝혀질 일인데 그걸 왜 숨기겠나요?
그런데 유출되었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없는데 만약 유출되었다면 카이사장부터 시작해서 국정원장까지 목이 까딱까딱해 지는데 조용한 이유가 뭘까요?
위에 이정도로 난리치는걸 보니 하의원 언플 성공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