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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2 23:29
[잡담] 이지스함 도입 당시 기사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2,303  





 시민, 재야단체들은 이에 "이번 사업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우위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미사일방위(MD)체제를 보조하기 위한 '해군판 F-X'사업"이라며 적극반대하고 있다.
  
  해군은 이같은 반대여론을 의식하여 지난 10일 공보실을 통해 "KDX-III는 MD와 무관하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이번 사업은 80년대부터 계획해 추진중인 사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북한 상대하는데 이지스함이 왜 필요하냐? 미국 따까리 노릇하는데 쓰려는거잖냐"

가만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논리인데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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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들 21-07-02 23:35
   
이지스함 추진할때 반대가 극심했다면 모르겠는데 시민단체 몇군데 반대한걸 갖고 침소봉대 하고있군
     
mr스미스 21-07-02 23:38
   
해군이 공식 입장 발표할 정도면 반대여론이 무시할 정도로 작은 것도 아니죠.
     
나만의선택 21-07-02 23:52
   
ㅅㅂ... 어이가 없네

국방부가 직접 나서서 해명까지 할정도로 이슈화가 된 일이 작은일인가
종훈이당 21-07-02 23:40
   
일부에서 반대했다구요? 참나 지금하고 다를바 없었습니다. 논리도 같고..
killa 21-07-02 23:53
   
항모 반대자들과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중 쪽바리 토왜 짱개 연변족들은 항상 한국 국방력 강해지는거 막으려 날뛰고 ㅋㅋㅋㅋ
삼나무 21-07-02 23:56
   
크게 두 부류가 반대했죠.... 작은 함정 다수가 유리하다.... 엠디 체계 들어가려는 꼼수다.....
소문만복래 21-07-03 00:05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던데 진짜네;
mr스미스 21-07-03 00:11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8665

국방부는 이지스급 구축함 도입이 미사일방어와 무관한 사업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이는 설득력이 없다. 정욱식씨(평화네트워크 대표)에 따르면, 이지스함에 요격 시스템을 장착하는 해상 미사일방어 체제는 부시 행정부가 말하는 전역미사일방어 체제의 주력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정부가 소리 소문 없이 슬쩍 미사일방어에 참여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축구love 21-07-03 00:16
   
세종대왕함 도입 할떄도

개거품 물고 반대들 해서

탄도 미사일 요격 능력 빼고 간신히 도입 했음

어떻게든 국방력 약화 시키려 애쓰는 토왜들
     
현시창 21-07-03 09:38
   
도입 당시엔 그 어떤 이지스 구축함도 탄도탄 요격능력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SM-3의 DACS 개발 영상이 공개되던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탄도탄 요격능력은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향후 도입을 전제로 도입한 겁니다. 빼고 도입한 게 아니라,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세종대왕급이나 아타고급이나 2007년 무렵 취역한 함정들이고, 둘 다 플라이트 2A에 베이스라인 7.1 사양으로 건조했습니다. 본격적인 탄도탄 요격능력은 SM-3블록1을 운용할 수 있는 베이스라인 9.0및 BMD 5.0 이상 사양인데.

아타고급은 척당 2억 달러 이상의 개장비를 동원해 탄도탄 요격능력과 CEC능력을 부여했습니다. 우린 그러지 않았고요. 그러니까 개거품 물고 반대해서 탄도탄 요격능력을 부여하지 않은 게 아니라, 없어서 도입하지 않은 거고요.

2012~13년 무렵엔 해당 BMD 5.X가 완성되어, 예산을 투자하면 개장이 가능했으나. 당시 행정부가 진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즉, 세종대왕급에 탄도탄 요격능력이 없는 이유는 개거품 문 시민단체 때문이 아니고. 이후에도 개장에 따른 도입이 가능했으나, 그 예산을 안 쓴 집권정부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물론 SM-3블록2와 L-SAM이 대립하는 관계였던 환경을 고려는 해야 한다고 보고요.)

결국 세종대왕급 배치2 건조사업에서 BMD시스템 도입을 할 것이고, 그 가운데 개장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동시 구입하여, 규모의 경제를 통해 도입예산을 절약하여 세종대왕급도 그때 가서야 개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염차 21-07-04 09:45
   
베이스라인 7.1에 BMD 5.0이면 기본적인 요격능력을 가지는것이죠
우리 해군이 BMD를 추후 장착하지 않은것 뿐이죠.....
랍스타 21-07-03 01:12
   
이거 예전 진보당애들이 주장한거 아님?
나그네x 21-07-03 02:07
   
지금 항모도입논란하고 예전 이지스함 도입논란하고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아님 그때와 똑같은 논리와 상황으로 되어있다는것.
그때도 넓은 해역에서 전단을 보호,방어하는 이지스함이 굳이 한반도에 왜 필요하냐는 것이였씀.
일본은 해역이 상당히 넓어서 필요할것이라는 이야기도.
그것도 척당 조단위라는 엄청난 예산이 드는 함선을. 그런함선을 3척이나 도입한다니 해역도 좁은 한반도에..침몰하면 전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니 논란이 클수밖에요. 적의 타켓 0순위라고.
그거 한척이면 신형고성함 수십에서 백척까지 가능하다는 주장까지. 아니면 좀 작은 함선급을 여러척 만들자는 이야기도..
사실 곰곰히 생각하면 굳이 한국이 이지스함을 도입하지 않고 다른함선을 여러척 건조했다면 어떤 상황이 어땠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해군이 지금보다 가성비나 효율적으로 더 좋은 전력이 됐을수도 아니면 꽝이였을수도.
마찬가지로 항모도 미래 한국해군전력에 긍정적일지 아니면 부정일지 모를일.

한가지 중요한점은 전력사업이라는게 한번 시작하면 수십년이 걸리는 사업이라 한번 틀어지면 주변국하고는 간극이 꾀 멀리 차이나버림..
주변국이 아프리카나 남미,중동,동남아라면 어떻게든 만회하겠지만 여기는 전세게 최강의 전력들이 모여있는 동북아..
새우당 21-07-03 02:29
   
그당시 최고의 정점은 참수리 고속정 200척 ㅋㅋㅋㅋ
달보드레 21-07-03 07:21
   
그때 한 미 일 md 가입 때문에 말이 많았든걸로.........

왜구랑 같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가입 때문에 많이 시끄러워던 걸로 기억 하네요
OO척살 21-07-03 07:55
   
그때 탄도탄 요격능력을 빼버려서 절름발이가 된 kd3
토왜는 척살이 답이죠
     
현시창 21-07-03 09:55
   
도입 당시엔 그 어떤 이지스 구축함도 탄도탄 요격능력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SM-3의 DACS 개발 영상이 공개되던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탄도탄 요격능력은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향후 도입을 전제로 도입한 겁니다. 빼고 도입한 게 아니라,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세종대왕급이나 아타고급이나 2007년 무렵 취역한 함정들이고, 둘 다 플라이트 2A에 베이스라인 7.1 사양으로 건조했습니다. 본격적인 탄도탄 요격능력은 SM-3블록1을 운용할 수 있는 베이스라인 9.0및 BMD 5.0 이상 사양인데.

아타고급은 척당 2억 달러 이상의 개장비를 동원해 탄도탄 요격능력과 CEC능력을 부여했습니다. 우린 그러지 않았고요. 그러니까 개거품 물고 반대해서 탄도탄 요격능력을 부여하지 않은 게 아니라, 없어서 도입하지 않은 거고요.

2012~13년 무렵엔 해당 BMD 5.X가 완성되어, 예산을 투자하면 개장이 가능했으나. 당시 행정부가 진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즉, 세종대왕급에 탄도탄 요격능력이 없는 이유는 개거품 문 시민단체 때문이 아니고. 이후에도 개장에 따른 도입이 가능했으나, 그 예산을 안 쓴 집권정부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물론 SM-3블록2와 L-SAM이 대립하는 관계였던 환경을 고려는 해야 한다고 보고요.)

결국 세종대왕급 배치2 건조사업에서 BMD시스템 도입을 할 것이고, 그 가운데 개장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동시 구입하여, 규모의 경제를 통해 도입예산을 절약하여 세종대왕급도 그때 가서야 개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OO척살 21-07-03 10:53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45976
sm3가 2001~2005년 개발 완료
2006년 실전배치라고 되어있네요
이기사는 2009년 올려진 기사구요.
kdx3 가 7.8.11년에 진수 입니다 1번함은 그렇다쳐도 2.3번함은 의지가 있었으면 장착을
했을수도 있었겠죠
               
현시창 21-07-03 11:06
   
SM-3블록1 시리즈는 2014년 단종되었고, 일종의 시험운용 모델이었기 때문에. 개발에 관여한 일본조차 아타고급 및 공고급을 개장하여, SM-3블록2를 운용함으로서 본격적인 BMD구축함을 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2, 3번함은 의지가 있었더라도 BMD능력을 부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처럼 개발 파트너도 아닌 한국이 관련 자료조차 극비로 취급되어, 알기 어려운 SM-3블록1을 일단 도입하고 보기엔 말이죠. 미국이 관련자료를 공개하는 걸 거부했다는 카더라는 둘째치고 말입니다.

SM-3가 실질적인 BMD능력을 완전히 갖춘 건 블록2A 이후 부터입니다.
따라서 세종대왕급은 어느 식으로든 일부러 탄도탄 요격능력을 빼고 도입하지 않았고, 일본의 아타고급이 개장할 무렵 개장할 필요도 재원도 있긴 했지만.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개장과 운용을 거부했다고 봐야 합니다.
당시 합참총장이 천궁 블록2 재검토 지시하고, 대안으로 이지스 구축함에 SM-3블록 1혹은 2A를 결합하는 식으로 상황을 끌어갔는데, 이게 꽤 엄청난 역풍을 맞았죠.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18/10/637306/

일단 2014년에 블록1은 단종되었고, 남는 건 블록2A인데, 이걸 운용하자면 1척당 개장비만 2억 달러가 넘어가거든요. 미사일도 발당 4000만 달러가 넘고. 3척 개장비 6억 달러에 미사일 36발 도입에만 1.8조가 들어가니, 거의 2.6조원 사업이 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122020300014

결국 천궁 블록2는 원안대로 양산 배치하고, 해상 BMD는 아시는 대로 진행되고 있죠. 따져보면 해상 BMD를 육상 BMD가 이겨서, SM-3도입 대신 천궁 블록2가 양산된 꼴입니다. 즉, 육해공 3군의 전력건설 사업이 서로에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는 소린 제가 볼 땐 이때 사례만 봐도 반박이 가능합니다.

이때 해군이 SM-3를 전력화했다면, 천궁 블록2가 그만큼 수량 감축을 당했을 겁니다.
                    
OO척살 21-07-03 13:51
   
상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단순하게  이지스7.1만 달려있으면 그냥 sm3 달면 바로 탄도탄 요격이 가능한줄 알았네요
                         
밀덕달봉 21-07-04 00:24
   
애초 해군엔 푸후 개량형 sm2 나오면 특별한 개량 없이 장착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살때 그점이 윗분들 한테 어필이 됏던겁니다.
근데, 결과는 알다시피 sm3,sm6로 가면서 이지스체제도 돈들여 개장하지 않는 이상 장착불가엿죠.
저 당시 당한 해군고위분들이 꽤 그걸로 난감해했단 애기가 있음.
그래서 미군이 이지스 spy-6,7개발할때 참여내지는 공동구매를 제안했지만 해군이 거절했던 이유기도 했구요.